다시 펀드다
'구관이 명관이다'. 글로벌우기 후 펀드에 등 돌렸던 자금들이 다시 조금씩 펀드로 흘러들고 있다. '분산투자, 장기투자, 전문가를 통한 투자'라는 펀드의 3色 매력이 바람처럼 흔들리는 증시 앞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다시금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다시 시작하는 펀드 투자,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
'구관이 명관이다'. 글로벌우기 후 펀드에 등 돌렸던 자금들이 다시 조금씩 펀드로 흘러들고 있다. '분산투자, 장기투자, 전문가를 통한 투자'라는 펀드의 3色 매력이 바람처럼 흔들리는 증시 앞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다시금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다시 시작하는 펀드 투자,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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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절대수익을 추구하라." 주가가 상승할 때는 물론 하락할 때도 시장을 방어하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투자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모든 투자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서울 강남의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자문형 랩이 투자시장의 열풍을 일으켰다면, 올해는 헤지펀드가 'HOT 금융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 헤지펀드는 사모펀드로 운용돼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게 사실. 공모펀드시장에서는 헤지펀드와 같은 롱쇼트(long-short)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가 대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명칭도 절대수익추구형펀드다. 조정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뜨고 있는 절대수익 추구 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헤지펀드' "과거 하이닉스달러표시채권처럼 고객들이 먼저 찾아서 증권사가 상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헤지펀드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펀드투자가 정착되려면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에 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며 꾸준히 운용되는 '장수 펀드'도 많아야 한다. 제로인에 따르면 3월7일 현재 운용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중 10년 넘게 운용되고 있는 장수펀드는 15개다. 또 이 펀드들의 수익률이 모두 양호하다는 사실에도 주목할 만하다. 신건국 연구원은 "10년 이상 운용된 펀드라면 순자산이 100억원 이상 돼야 의미가 있다"며 "국내의 경우 2000년 중반부터 간접투자가 활성화됐으므로, 10년 이상 된 펀드가 15개라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시장 발전을 위해 더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장수펀드의 대표는 단연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대한민국 1호 주식형펀드'다. 1970년 5월에 설정된 대한민국 최초 펀드로 40년 이상 운용된 이른바 '불혹 펀드'로도 불린다. 이 펀드는 설정 당시 '안정성장 1월호'란 펀드명으로 출발했다. 1980년대 증시 대세 상
국내에도 ETF를 비롯한 다양한 펀드가 등장하면서 펀드시장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은 남아있기 마련. 펀드를 운용하고 판매하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은행 등의 문제일 수 있고 투자자의 잘못일 수도 있다. 금융당국의 정책에도 미흡한 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 국내 펀드시장과 펀드투자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더 발전하기 위해 어떤 점들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돼야 할지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에게 물었다. 윤 대표는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투자자문사, 키움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뒤 지난해 설립된 키움자산운용의 대표로 선임됐다. 키움자산운용은 지난 연말 업계 최저 수준의 0.07%를 총보수로 책정한 '키움선명e-인덱스펀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파격행보는 곧 바로 업계에서 적정 수수료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운용사, 판매사, 투자자 그리고 금융감독당국이 고치거나 개선해야 할 점으로 윤수영 대표가가 지적한 내용은 크게 다섯
지난 설 연휴 이후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졌다. 2100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는 급락하며 1900선도 위협했었다. 과거 체험적으로 경험한 부문을 접목해 보면, 바로 지금이 주식시장에 들어갈 때라 할 수 있다. 직접 투자를 하기에는 자신이 없다면 펀드로 참여를 해보자.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좋은 상황 인만큼 좋은 펀드를 골라 가입하면 위험을 줄이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10개 증권사가 추천하는 펀드들에 대해 알아본다. ◆성장성보다 기업가치를 먼저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알리안츠 기업가치향상 장기주식펀드’는 공모펀드로는 국내 유일의 기업지배구조 개선형펀드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결국 고객의 장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안츠 기업가치향상 장기주식펀드는 포트폴리오의 1/3 정도를 지배구조개선 대상기업에 투자한다. 저평가 요인에 대해 해당기업 경영진을 설득 또는 보유주식의 주주권행사를 통해 제거해
'구관이 명관이다'. 글로벌위기 후 펀드에 등 돌렸던 자금들이 다시 조금씩 펀드로 흘러들고 있다. '분산투자, 장기투자, 전문가를 통한 투자'라는 펀드의 3色 매력이 바람처럼 흔들리는 증시 앞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다시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재테크 전문가들이 눈여겨보는 펀드 트렌드는 크게 '3톱(TOP)'체제로 압축된다. 국내 주식형펀드를 필두로 중국 본토펀드, 원자재펀드 등 3대 펀드가 시장을 이끌 유망펀드로 주목 받고 있다. 3TOP체제 ①/ 국내주식형펀드 : 인덱스펀드를 기본으로 모든 투자의 기본은 투자 대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상대를 명확히 꿰고 있어야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전투로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법이다. 정상영 하나은행 선릉역골드클럽 PB팀장은 "어디 좋은 펀드 없나 찾지 말고, 우리가 아는 것에 투자하라"며 "국내주식형펀드 중에서도 운용사의 대표적인 펀드, 대형주펀드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게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운용사 대표펀드, 대형주펀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당장 힘든 일이 있어도 그 시기를 버틸 수 있다면 언젠가 더 좋은 일이 찾아오기 마련. 재테크를 할 때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단기간 수익과 손실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될 심산이라면 그것은 이미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모든 금융상품이 마찬가지겠지만 펀드투자에서 유독 장기투자와 인내심이 강조된다. 당장 내 펀드계좌에서 수익률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다면 손실을 견디기 쉽지 않겠지만, 그 고비를 참고 견디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3월7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조3497억원이 순유출됐다. 펀드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문형랩을 비롯한 다른 투자처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래도 여전히 펀드는 간접투자를 선호하는 개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금융상품 중 하나다. 펀드를 떠난 투자자들이 언젠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