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비난 일파만파
신라호텔의 한복 출입금지 논란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논쟁, 공식 사과 및 국내외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다룹니다.
신라호텔의 한복 출입금지 논란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논쟁, 공식 사과 및 국내외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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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뷔페식 레스토랑의 '한복 차림 출입 거부' 논란이 4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김을동(65)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한복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14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한 언론사에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며 "오늘 입은 한복이 며칠 전 신라호텔에서 출입 거부당한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맞춰준 게 아니냐는 질문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한복을 입고 출석해 신라호텔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 때 한복 차림의 사진을 게재하며 "제 곱디고운 한복은 한 달전, 서울 광장시장 평화상회에서 원단을 떼어 한 의상실에서 맞춘 소중한 한복"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회의에서 김 의원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홀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13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신라호텔의 한복 출입 거부는 충격"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한복은 우리나라 역사와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신라호텔 뷔페식당 출입을 거부당한 사실이 일본에 전해지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가슴이 노출되는 치마저고리"라며 한복비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논란이 처음 발생한 13일부터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 게재된 기사에는 "한복은 가슴을 노출하는 치마저고리", "아프리카를 봐도 그렇듯 미개한 나라의 전통의상은 여성의 몸을 노출한다", "이웃나라 전통의상이 이토록 야하다니 충격적", "역시 NHK에서 방송하는 한류 사극의 한복은 전부 허구였다"는 등 한복을 조롱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의 편을 들어 신라호텔을 호되게 비난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한 일본 네티즌은 "제대로 된 호텔이라면 전통의상이 안된다고 할 리가 없다. 실제로 뷔페가 붐비면 치마가 밟혀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지만 호텔 측이 잘 설명하면 됐을 것"이라며 "직원관리가 소홀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전통의상을 소홀히 하는 나라는 삼류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신라호텔 뷔페식당 출입을 거부당한 사실이 외신에도 보도되며 '국제망신'이 되고 있다.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한복비하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AFP통신은 "한국의 정병국 문화부 장관이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고객의 입장을 거부한 서울의 특급호텔을 질책했다"며 이번 논란을 자세히 보도했다. AFP통신은 최초 논란부터 호텔 측의 사과, 국내의 보도, 장관의 경고조치 등 일련의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다. 신라호텔이 한국 1위 기업이라는 삼성그룹이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 이 뉴스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의 외신으로 전해지며 '황당한 해외토픽'이 됐다. 해외 네티즌들 역시 '자국의 전통의상을 이토록 홀대하는 나라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국내 대부분 매체들이 지난 2004년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가 신라호텔에서 열릴 당시 기모노를 입은 참가자의 입장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신라호텔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한복 차림을 출입 거부해 4일째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항상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강기갑(57) 민주노동당 의원이 의견을 밝혔다. 14일 한 트위터러는 강 의원의 트위터에 "한복 입고 오는 고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해도 모자를 판에 어째서 한복 차림을 내쫓았는지 모르겠다"며 "강 의원께서 신라호텔 뷔페식 레스토랑에 한 번 방문해 달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자 강 의원은 "'신라'라는 호텔 이름을 박탈함을 명하노라"라며 "서양호텔이나 기모노호텔로 이름을 바꾸는 게 낫겠다"고 일침했다. 이날 트위터엔 "한복을 즐겨입는 강 의원은 신라호텔에서 식사도 못 하겠다"며 "한복이 위험한 옷이라면 강 의원은 위험을 안고 다닌다는 말이겠다"는 등 신라호텔의 방침을 비꼬는 의견이 이어졌다. 강 의원의 트위터엔 "바쁘시겠지만 한복을 모독한 신라호텔에 보란 듯이 가서 식사 한 번 해 달라"는 요청 글도 빗발쳤다. 한편 신라호텔은 지난 12일 저녁 6시
호텔신라의 '한복홀대'와 관련 정부가 엄중 처리 방침을 밝혔지만 규정상 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등급 재평가에서 미미한 수준의 감점을 받을 수 있을 뿐 특별한 제재를 취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복을 입었다고 해서 호텔에서 쫓겨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조치를 취해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호텔업 등급결정에 관한 요령에 따르면 호텔업 등급평가기준은 700점 만점으로 630점 이상을 받으면 신라호텔처럼 특1급을 받는다. 평가부문은 △공용공간 및 서비스부문(205점) △객실 및 욕실부문(300점) △부대시설부문(195점) 등 3개항목(총700점)이며 부가점수로 80점을 가점 또는 감점 받을 수 있다. 이 중 신라호텔 '한복홀대'에 해당하는 평가항목은 '식당종업원의 접객 태도 등 근무자세'. 우수10점-양호8점-보통-6점-
신라호텔 '한복'출입금지 논란에 관해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이 직접 이혜순 한복 디자이너를 찾아가 사과했다는 소식과 신라호텔 측의 공식사과문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인터넷과 트위터에서 신라호텔의 한 뷔페레스토랑에서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손님의 출입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트위터에 따르면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한복을 입고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경 신라호텔의 한 뷔페레스토랑을 찾았으나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했다. 당시 신라호텔 레스토랑 직원은 "우리 호텔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어 한복은 출입이 안 된다"며 입장을 막았다는 것이다. 이 씨는 한복 출입이 거부당한 이유가 궁금해 직원에게 물었고 당시 지배인은 "한복은 위험한 옷이기 때문"이라며 "부피감이 있어 다른 사람들을 훼방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복을 입어 뷔페레스토랑 출입을 거절당한 이씨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쌍화점'의 의상을 제작한 유명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 사과..트위터 반응은? "이부진 사장 처신 적절" VS "직원착오라는 가짜해명"반응 제각각 ◇국내 특1급호텔 한복만? '한식'도 찬밥신세 서울 특1급 호텔 18곳 중 한식당 운영은 단 4곳...수익성 낮다는 이유로 문닫아 ◇김연아 전기 쓴 美아동작가 "존경한다" "김연아 전기, 아이들만이 아닌 모든 이들에게 모범이 될 이야기" ◇명계남·김주희 '대부광고' 출연한 이유는? '컨테이너생활' 명계남, '돈없어 타이틀반납'김주희 복싱선수 대부업체 모델로 ◇천계영, '트위터의 힘' 사칭범 퇴치 직접나서 천계영, "사칭범 트위터의 힘으로 거의 잡을 뻔" 팔로어 제보도 이어져
지난 12일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신라호텔 뷔페를 찾았다가 이씨가 입은 한복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출입금지 당한 일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트위터에는 ‘한복이 위험한 이유’라며 갖가지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트위터러들은 뷔페의 장사수지를 맞추는 데 있어서 한복이 방해가 된다고들 했다. “뷔페는 정신력이 혼미해지는 순간까지 먹어야 하는데 한복을 입으면 허리가 느슨해서 많이 먹게 된다. 뷔페 입장에선 아주 위험한 일일 듯”이라고 비꼰 것. 한 트위터러는 “한복 안에 다른 사람을 숨겨 들어 올까봐 그러나? 아니면 음식을 숨겨서 나올까봐?”라고 했다. 신라호텔 사태를 꼬집은 트위터글 중에서는 다소 극단적인 농담도 있다. 아이디 ny***는 “한복이 위험 무기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며 “대한민국 군복을 한복으로 대체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디 ju***는 “한복이 위험하면 결혼식장은 아주 지뢰밭이군 그래. 한복 입은 사람은 테러리스트”라고 했다. 많은 이들이 “몰랐나
신라호텔 대표이사 이부진 사장이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트위터러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이부진 사장의 처신이 옳았다는 의견부터 과연 제대로 된 사과였는지 비꼬는 뉘앙스도 있었다. 방송인 겸 레스토랑 운영자인 홍석천은 14일 트위터에 “그래도 이부진씨의 직접사과는 적절한 행동이다”며 이 사장의 처사를 평가했다. “레스토랑에서 늘 고객을 대하는 스태프들의 실수에 항상 마음 졸이는 나로서는 항상 사과와 사후조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아이디 so***는 이 사장의 처세술에 대해 “트위터의 파괴력과 삼성가 3세의 감성경영이 돋보인다. 논란을 한방에 잠재울 수 있을 듯”이라고 했다. 반면 “이부진의 리더십이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었을 뿐”이라고 비꼬는 목소리도 나왔다. “본래 회사방침 중 한복규제가 있었지만, 직원의 착오로 미숙하게 안내됐다고 잘못을 돌리는 가짜 사과”라는 의견이다. 이를 두고 “신라호텔이 명예회복을 하려면 이혜순씨
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을 찾은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가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했다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신라호텔이 '사과 총력전'에 나섰다. 13일 신라호텔은 "최근 발생한 한복을 입고 식당에 입장하려는 고객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신라호텔측은 "고객간의 불편함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당 입장 전에 한복을 입은 고객분들께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했으나 식당 근무 직원의 착오로 미숙하게 고객에게 안내됐다"고 해명했다. 다른 고객들이 한복을 착용한 고객의 옷에 걸려 넘어지거나 한복을 입은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옷이 밟히는 등 고객 간의 불만사항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라는 것이다. 같은 날 한인규 신라호텔 사업총괄 전무도 삼성그룹 트위터인 '삼성인'을 통해 사과했다. 한 전무는 "뷔페식당에서 한복을 입으신 고객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신라호텔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한복 차림을 출입거부해 논란인 가운데, 당사자인 한복 디자이너 '담연' 이혜순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씨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와 영화 '한반도(2006)'의 의상을 제작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08년에는 '쌍화점'의 의상을 맡아 2009년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의 의상상 후보로도 올랐다. 이씨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년 전부터 매일 평상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7년에는 화보집을 발간해 한복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씨는 과거 연세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사람들이 한복을 입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복을 자주 입지 않다보니 불편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씨는 "한복은 불편한 옷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옷"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이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전통의상실 '담연'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창립한 전통의상실 '담연'은
◇신라호텔 뷔페식당 '한복' 출입금지 논란 12일 한복 디자이너 담연 이혜순씨 한복 차림에 신라호텔 뷔페식당 "한복은 출입불가" ◇'신라호텔 출입금지' 이혜순 아들 "울분 터져" 당사자 아들 김모씨 "자국 전통복식 거부는 민족성 무시" 트위터에 글 남겨 ◇카이스트 교수 자작시 감동 화제 "사랑한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이재규 교수, 학생들에게 자작시 보내..."사랑한다 내 아들 딸들아"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아니라, 뷔페식당인데… 신라호텔 관계자 "'한복 입장규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명 ◇"후쿠시마원전200km 10년간 암환자 22만명↑" 영국 얼스터대학 객원교수 "향후 10년간 원전인근에서 암환자 발생 20만명 이상"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