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매각 무산, 금융당국의 승인 보류 등 복잡한 금융 이슈와 협상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주요 결정과 연기, 논란의 배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매각 무산, 금융당국의 승인 보류 등 복잡한 금융 이슈와 협상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주요 결정과 연기, 논란의 배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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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12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인수) 승인을 또 다시 유보하면서 매각 당사자들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당장 하나금융은 다급해졌다. 금융당국이 사법적 처리 절차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함으로써 사실상 외환은행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의 한도초과 보유주주(대주주)인 론스타도 셈법이 복잡해졌다. 계약이 무산될 경우 여러 선택지 가운데 이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우선 하나금융지주는 계약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지난해 11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때 정해놓은 시한은 오는 24일. 이 기간이 지나도록 인수 승인이 떨어지지 않으면 쌍방 중 한 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승인심사에 대해 "5월은 힘들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측은 즉각 "론스타와 협의해 계약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론스타와 협의해 다른 대안까지 모두 찾아본다는 입장이다. 하지
'8년간의 질긴 악연'.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의 관계가 꼭 이렇다. 2003년 외환은행 인수 후 매각 무산만 2번. 지난해 11월 하나금융지주와 맺은 주식매매계약(SPA)마저 파기되면 벌써 3번째 한국시장 탈출 실패의 오명을 쓰게 된다. 외환은행 인수 후 숱한 송사와 검찰 수사, 먹튀 논란 등으로 론스타는 한국 금융시장에서 '나쁜 자본'의 상징이 됐다. 론스타가 한국에 진출한 건 외환위기의 한복판인 지난 1998년 12월이다. 헤지펀드답게 헐값매입 부실채권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2002년부턴 투자수익금으로 한국 기업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외환은행을 인수한 건 2003년 8월이다. 한국과의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다. 2004년 10월 투기자본감시센터가 '헐값매각'을 이유로 소송(론스타의 주식취득 무효)을 제기했다. 2005년 9월엔 외환은행 매각에 관여한 경제관료 등 20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은 같은 해 10월 론스타와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
△2003.8.27 론스타 외환은행 공식 인수, 경영권 양도 본계약 △2004.10.14 투기자본감시센터, 론스타 주식취득 승인무효 소송 △2005.11.8 하나지주·국민은행, 외환은행 인수참여 선언 △2006.3.23 국민은행, 외환은행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2006.5.19 국민은행, 지분인수계약 체결 △2006.11.23 론스타, 국민은행과 계약 파기 선언 △2007.6.22 론스타, 외환은행 지분 13.6% 매각 △2007.9.3 론스타-HSBC 외환은행 51.05% 지분인수계약 체결 △2008.2.1 법원 외환카드 주가조작사건 1심 유죄 판결, 금감위 인수승인 연기 발표 △2008.4.29 론스타-HSBC 매매계약 연장 발표 △2008.6.24 법원, 외환카드 주가조작사건 2심 무죄 판결 △2008.8.12 금융위, 매각승인심사 착수 △2008.9.19 HSBC, 매각계약 파기선언 △2010.3.10 론스타, 외환은행 M&A 재진행 발표 △2010.4.5 론스타,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는 12일 금융위원회가 외환은행 인수 승인 심사를 보류키로 한 데 대해 "론스타와 협의해 계약 연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나금융 핵심 관계자는 이날 "론스타와 협의하고 다른 대안까지도 모두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난히 인수 승인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금융위가 갑작스럽게 보류 결정을 내려 당황스럽다"며 "현재로선 보류 이후의 대안 검토가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론스타와 협상을 진행하고 가능한 모든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은 12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 "현재까지 사법처리 진행상황을 봤을 때 (승인심사가) 5월은 넘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승인심사를 당장 안 해도 경영에 심각한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인수) 승인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유보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법리검토를 진행해 왔지만 외부 법률전문가들이 엇갈린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원의 사법처리 판단이 남아 있어 현 시점에선 적격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절차도 사법적 처리 결과에 대한 진행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18일 정례회의에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은 신제윤 부위원장과 일문일답. ―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인수) 승인을 보류했다.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유보했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오후 외환은행 관련 브리핑을 통해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법리검토를 진행해 왔지만 외부 법률전문가들이 엇갈린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원의 사법처리 판단이 남아 있어 현 시점에선 적격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절차도 사법적 처리 결과에 대한 진행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18일 정례회의에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신 부위원장은 "현재까지 사법적 절차 진행 상황을 봤을 때 5월31일을 넘길 것 같다"고 말해 하나금융은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 시한인 오는 24일까지 금융당국의 인수 승인을 얻지 못 할 전망이다. 신 부위원장은 "지난 3월16일 (론스타 정기 적격성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외환은행 관련 브리핑
금융위원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승인,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사법적 처리 결과 진행 결과 지켜보기로.
금융당국이 오는 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수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일 "4일 열리는 금융위에서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관련 안건은 논의되지 않는다"며 "헌법재판소의 양벌규정 위헌 결정 등 여러 법적 쟁점에 대해 새롭게 법리 검토를 해야 하는데 아직 검토를 끝내지 못 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도 미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두 사안을 별개로 보고 있지만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안건을 연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안건은 다음 금융위 회의가 열리는 18일 이후에나 상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각에선 금융위가 정례회의 일정에 관계없이 임시 금융위를 열어 두 안건을 심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하나금융과 론스타가 체결한 외환은행 주식매매계약의 효력은 오는 24일까지다. 그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안건이 2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아 27일 정례회의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건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논의할 예정이지만 향후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신청 안건을 상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두 안건 모두 아직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검토가 끝나면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후 처리 일자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6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 여부와 관련해 "아직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안 됐다"며 "실무자들이 검토한 게 나와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권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국내 18개 은행장과 함께 한 조찬간담회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당초 27일 정례회의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심사 일정이 다음 달로 연기될 전망이다. 권 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선 "은행들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양호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경쟁적 회수에 나서면서 건실한 건설사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원장은 또 "자산관리 건전성이 중요한데 기업구조조정촉진법 폐지 이후 자칫 기업 구조조정이 소홀해질 우려도 있다"며 "계열사 상호 지급보증이 폐지됐음에도 대기업 계열사에 대한 여신심사 우대 관행이 여전히 남아 L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