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강등, '위기의 미국'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아시아 증시 반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 최근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함께 조명합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아시아 증시 반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 최근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함께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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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8일 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에 급락하고 있는데 대해 "무릎 반사적인 반응"일 뿐이라며 아시아 증시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전문 사이트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국 자산을 줄이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는 아시아 증시에 호재라고 전망했다. 홍콩에 위치한 루이스 캐피탈 마켓의 주식 매매이사인 톰 칸은 "지금 증시 급락은 반사적인 반응일 뿐"이라며 "지금은 전반적으로 매도 주문밖에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신용평가사들이 S&P를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추지 않는다면 아시아 증시의 급락세는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것(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세계의 종말은 아니다"라며 "무디스와 피치가 S&P처럼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추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칸은 아울러 오는 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700달러를 넘어섰다. 8일 오후 12시 31분(한국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자거래에서 12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온스당 2.9% 오른 170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세, 배럴당 84달러 붕괴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가 또다른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다고 진단하며 즉각적이고 적확한 정책으로 더 심각한 불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또 다른 침체를 피하는 것이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2011년 상반기 전 세계 경제는 저조한 성장률을 보여줬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경기가 드러내놓고 위축된 건 아니었고, 낙관론자들은 일시적 소프트패치(경기 상승 중 일시적 하상)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루비니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착각으로 판명되고 있다. 지난주의 시장 패닉 사태 이전에도 미국과 다른 선진국 경제에서는 심각한 2차 침체 가능성이 드러났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는 우울했다. 일자리 창출이 거의 없었으며 성장률은 취약했고 소비 및 제조업 생산도 정체됐다. 주택 시장은 여전히 침체일로였다. 소비자, 기업, 투자신뢰가 하락했다. 이제 이 지표들은 더 악화될 수 있다. 유로존 주변국들 경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사건에 뒤이어 오는 9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괜찮게 발표됐지만 하반기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FOMC를 계기로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에 종료된 QE2가 과연 경기 부양에 효과가 있었는지 논란이 많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은 양적완화가 주식시장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세계 주요 자산 운용자들을 인터뷰해 QE3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 ◆"사실상 경기 위축 단계, QE3 추진해야" 크레디트 스위스의 수석 투자자문가인 로버트 파커는 "QE3가 실제로 시행될 수 있느냐 논란이 많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QE3를 발표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런던에 위치한 헤지펀드 CQS의 마이클 힌체는 "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세계 최대 채권 펀드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회장 등 투자시장을 주도하는 두 대가들이 미국의 사상 최초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버핏은 스탠다드&푸어스(S&P)의 미 신용등급 강등 조치는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한 반면 엘-에리언은 등급강등의 정당성 여부를 평가하기보다는 새 시대가 열렸다며 전과 다른 대응책 준비를 주문했다. 또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최대주주인 버핏은 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쿼드러플A' 등급을 받을 만하다며 S&P가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AAAA' 등급은 존재하지 않지만 미국이 트리플A 등급을 잃을 정도는 아니며 S&P가 지나치다고 비판한 것이다. 버핏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 요인인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블딥이 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밝혔다. 최근 폭락한 증시의 반응은 신뢰의 결여에 따른 것으로 펀더멘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다른 신용평가사들이 여기에 동참할지 나아가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의 신용등급을 같은 미국 국적의 기업이 사상 최초로 강등하기까지 어떤 이유가 작용했고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그 배경과 이면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용감한 S&P, 정치적·상징적 결정=S&P는 지난 5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며 미국 정부와 의회의 재정안이 부채 상황을 안정화하는데 미흡하다며 계획대로 지출을 감축하지 못하고 부채가 늘어나면 2년 안에 추가 강등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P의 미 신용등급 강등은 이미 예고된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이 어렵사리 채무한도 증액에 성공하고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는 등 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예상보다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 면도 있다. 무디스나 피치 등 다른 신평사들이 미국의 트리플A 등급 유지를 확인한 것과 달리 S
미 국채 최대보유국인 중국은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지만 미국 국채를 매도하기보다는 현재 갖고 있는 국채를 계속 보유하거나 오히려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신뢰위기’에서 ‘믿을 건 중국밖에 없다’는 사실을 부각시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중국은 1997년 아시아 통화위기와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글로벌 금융시장 및 세계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 신용등급 강등을 이유로 미국 국채를 매도할 경우 가격이 폭락해 중국의 손실도 불어나는 것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는 ‘공멸(共滅)’할 것으로 우려가 높다. 중국도 살고 미국과 전 세계 금융과 경제도 함께 사는 ‘윈윈(상생,相生)’을 추구함으로써 ‘중국 대안론’을 부각시켜 위안화 위상을 높이고, 중국굴기를 실현하려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할 것이라는 얘기다. ◇중국 미국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가장 일차적으로 타격을 받아야 할 미국 국채는 정작 안전자산으로 지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는 ▲기존 금융질서를 유지하려는 각국 정부의 공조 ▲미국 국채를 대체할만한 투자대상의 부재 ▲금융회사 자본규제상 트리플A와 더블A 사이의 미미한 차이 때문이다. 우선 전세계 각국 정부는 지금의 금융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추가적인 변화를 원치 않고 있다. 전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 가운데 대부분이 미국 국채이다. S&P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어느 한 국가가 미국 국채 매도에 나설 경우 연쇄 매도가 야기돼 미국 국채값이 폭락하게 된다. 전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이러한 금융시장 혼란을 원하지 않는다. 국채값이 추락할 경우 대규모 국채를 보유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사줄 상대가 없어 미국 국채를 처분할 수도 없을 뿐더러 심각한 외환보유액 손실을 당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S&P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데이비드 비어 정부 공공부문 신용평가 책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에 대해 신평사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이날 미 의회와 행정부가 합의한 재정건전화 계획이 미흡하다는 이유 등으로 미국의 장기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낮췄다. 또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로 유지, 추가 하향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주 심각한 책임이 있다. 분석을 근거로 등급이 맞지 않다는 결론을 등급위원회가 내면, 신중히 결정을 내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고 지적했다. S&P는 등급 하향 결정의 논거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 간에 격렬하게 진행됐던 부채 상한 증액 협상에 논거를 뒀다는 이유로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미 재무부는 또 S&P의 분석에서 중기 예상 재정수지 추정치가 약 2조달러 가량 틀리다는 점을 알고 S&P 측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후에도 일본이 보유 중이 미국 국채의 신뢰도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을 일본 정부 관계자가 내놨다. 6일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한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일본 정부가 보유 중인 미 국채의 신뢰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본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또 일본이 미국이 꾸준한 재정적자 감축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미 국채 보유국이다.
"월요일 아침 아시아시장에 다소 충격을 주겠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S & P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5일(현지시간) 대다수 미국 투자전문가들은 이같이 평가했다. 영향이 있어도 '찾잔 속 태풍'급에 그칠 것이란 낙관적 진단도 있었다. S & P의 나홀로 등급 하향이 예상이 돼 온데다 미국채를 대신할 만한 넓은 시장이 없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혔다. 다음은 외신에 소개된 월가 투자전략가들의 S & P 등급하향이 시장에 줄 영향에 대한 전망이다. ◇라잇슨 ICA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 크랜달 S&P가 신용등급 강등을 선택한 시기가 이상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시간을 끌기보다는 신속하게 한 것이 결국에는 최선이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것이다. 만약 S&P가 이 결정을 미뤘다면 우리는 가을쯤 고민에 빠져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재정적자 삭감을 담당하는 특별위원회가 뒤로 물러설 때마다 S&P가 강등 카드를 꺼낼지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장에는 더 좋지
메가톤급 태풍인가 아니면 찻잔속 태풍에 불과한 것인가. 세계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S&P가 5일(현지시간) 미국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강등하며 그 영향이 어떻게 파급될 지 주목되고 있다. 세계증시가 살얼음판을 걷는 시점에 발생한 세계최강 대국의 전후무후한 등급하향이라는 점에서 예단을 불허한다. 등급 하향 자체보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 개장되는 아시아 시장 움직임이 관건이다. 일단 시장에서 S&P의 등급하향 가능성이 일치감치 예상돼 온 점, S&P만 나홀로 등급을 한단계 내린 점, 그리고 등급하향이 다른 신평사와 달리 정치적 판단성격이 강하다는 점, 단기국가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한 점 등은 낙관적 전망을 가능케하는 요인이다. 아인 린젠 CRT 캐피탈 그룹 국채투자전략가는 "최소한 한군데 신용평가사가 미국등급을 하향조정 할 것이란게 예상돼 왔다"며 "월요일 아시아 시장이 문을 열면 개장 초기 잠깐 반사적인 미국국채 매도가 있은 후 곧바로 랠리로 복귀할 것"으로 봤다.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