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등급 쇼크' 우리 증시는?
최근 글로벌 금융 불안과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대외 변수로 한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 동향, 기관과 개인의 매매, 주요 증권사 전망 등 다양한 시각에서 시장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 불안과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대외 변수로 한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 동향, 기관과 개인의 매매, 주요 증권사 전망 등 다양한 시각에서 시장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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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동원F&B, KT&G주가가 폭락장에 계속 오른 이유가 뭘까요" 금융시장이 패닉으로 치닫고,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까지 덮친 주말. '가치투자 전도사'로 꼽히는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사진)은 의외로 담담했다. 그는 신용등급 하향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악영향은 거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떠 올리는 시선에 대해선 "일부 중소형주 뿐 아니라 금융주도 선방하고 있다"면서 "(금융위기와는) 분명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의 부채한도가 상향조정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건 이미 다 알려진 소식이었고, 어찌 보면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그래서 풋옵션을 사서 대박을 낸 사람들도 있다고 하죠" 이 부사장은 이번 위기 속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내다팔면서 수급은 악화되고 있지만, 유동성 자체가 위축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위기지만 미국 기업들의 위기는 아니며, 국내 기업의 위기는 더욱 아니라는 주장이다. "환율만 봐도 1100
좋은 뉴스는 반영되지 않았고 장이 끝나자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악재가 터졌다. 미국의 더블딥 우려가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S&P가 신용등급까지 AA+로 강등했다.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한 것은 1941년 창사이후 처음. 미국 국채등급은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보다 낮아졌다. 당장 심리적 바닥에서 지하로 내려갈지, 바닥을 치고 1층 계단에 발을 올려놓을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AAA와 AA+의 온도 차이는? 미국 재무부는 S&P의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오류라며 적극 반박에 나섰지만 금융시장의 충격을 진화시킬 정도의 메시지로 해석되진 않는다. S&P는 신용등급 전망까지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도 남겨둔 상태이기 때문이다. S&P는 지난 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 의회와 정부가 최근 합의한 재정안이 중기적으로 부채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부족했다고 등급 강등 이유를 밝혔다. 향후 2년 안에 미 정부가 계획한 대로 재정지출을 감축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한단계 전격 하향조정하면서 이같은 등급 강등 소식이 검은 금요일을 겪은 국내 증시에 또 다른 후폭풍을 가져올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4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가 230포인트 폭락하는 등 '패닉'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일 정도로 증시 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미국 신용등급 하향 소식은 또 다른 충격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S&P는 앞서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비춰왔던데다 무디스와 피치는 등급 하향에 동참하지 않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사상 초유 사건 "가뜩이나 불안한데.." 무엇보다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이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는 점에서 국내 증시가 충격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되고 이에 따라 신흥국 증시에서 글로벌 투자자금이
미국 이중침체(더블딥)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 증시에 융단폭격을 가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00포인트 이상 폭락해 2008년 금융위기 때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낙폭을 차츰 줄여 1940선까지는 회복됐으나 상당수 증권사가 제시했던 밴드 저점을 이탈한 수준이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72포인트(3.70%) 하락한 1943.75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일본 대지진 발생 후 증시가 출렁거렸던 지난 3월 15일(1923.92) 이후 최저 치이다. ◇美 폭락에 코스피도 '쓰나미', 장중 100포인트↓ 뉴욕증시가 폭락하자 코스피지수에 파장이 고스란히 밀려왔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는 4.31%, 나스닥지수는 5.08% 급락하며 더블딥(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된 탓이 컸다. 유럽 재정위기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앞서 3거래일 사이 150포인트이상 지수가 폭락했지만 이날은 장중 낙폭이 1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충격이 배가됐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갑자기 사막에 떨어질 때 뭘 봐야 할까?" 나흘 연속 코스피 시장이 폭락하면서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72포인트(3.70%) 급락한 1943.75에 마감했다. 일본 대지진 발생 후 증시가 출렁거렸던 지난 3월 15일(1923.92) 이후 최저 수준이다. 증권업계 종사자들도 소나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대부분이 주변 사람들이다. 금융 관련 업계에 몸담고 있는 한 친구의 사례. 급락 첫날인 2일 장 마감 직전에 호기롭게 KODEX 레버리지 ETF 15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다음날 반등을 예상해서였지만 기대와 달리 다시 폭락했다. 5% 손실을 보고 매도했다. 거기서 그쳤다면 좋았을 텐데, 그는 또 11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남들이 공포감에 휩싸일 때가 진정한 매수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2% 손실을 내고 팔아야 했다. "절대로 이 종목은 돌아보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증권사에 다니는 다른 지인은 지난 26
미국 증시가 5% 급락하자 공포감에 휩싸인 개인 투자자들이 4000억원 넘게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외국인도 사흘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그나마 기관이 4000억원 육박하는 순매수로 물량을 받고 있다. 연기금도 1700억원 가량 순매수로 급락 증시에 구원투수로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3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6포인트(3.63%) 하락한 1945.21을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937.17로 출발해 한때 1920.67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 3월 17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후 1940선 다시 올라왔지만 추가로 오르기엔 힘이 부친다. 코스피 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공포감에 떨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날 뉴욕 증시 급락 탓이 크다. 미 다우지는 4.31%, 나스닥지수는 5.08% 급락했고, 유럽 증시도 줄줄이 약세다. 이 시각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53% 떨어졌고, 토픽스지수도 3.3
코스피지수가 4% 가까이 하락하는 가운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00선 아래는 선별적으로 매수에 들어가야 할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송 센터장은 "재정위기 우려감에 가려져 있는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이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공포감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특히 재정지출이라는 정부의 카드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 상승추세를 벗어나는 상황은 아니며 따라서 2000선 아래에서는 선별적으로 주식을 사들어가야 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메리트가 있고 이익모멘텀이 강한 업종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자동차나 은행 업종이 이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5일 개장초 코스피 지수가 4%넘게, 코스닥 지수가 7%넘게 폭락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기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새로 상장한 새내기 아이씨디가 시가총액 32위로 홀로 공모가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10%전후로 폭락했지만 지주사 네오위즈만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며 시가총액 67위를 지키고 있다. 18분 현재 시가총액 상위 400위권 중 398개 종목이 모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00위권을 포함해도 한국종합캐피탈과 우노앤컴퍼니만 강보합세를 지키고 있다.
"현재로선 지지선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심리적 공황 상태라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5일 "미국 증시폭락으로 코스피 역시 하락세를 피할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미국 증시폭락은 미국 경기둔화가 문제가 아니라 유럽발 신용경색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미국 경기둔화가 하락세를 만들고, 유럽발 신용경색이 낙폭을 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하고,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음에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문제는 안 좋은 상황인데도 위험이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블랙박스안에 갇혀 있어 패닉을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더라도 단기간에 치유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미국 경기개선 등의 확실한 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주가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판단
뉴욕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4% 폭락하며 1920선으로 밀렸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80포인트(4.45%) 하락한 1928.67을 기록 중이다. 한때 1920.67까지 하락, 지난 3월17일 장중 저가 1919.1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개인이 3000억원 이상을 내다팔며 투매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도 7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 15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가 2.5% 하락하며 80만원에 턱걸이 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5~6% 급륵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중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붕괴해 1900대 중반으로 주저앉았다. 미국 이중침체(더블딥)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5.82포인트(4.21%) 하락해 1932.1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던 개인이 팔자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495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도 4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만 858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 증권, 기계, 의약품 등이 모두 폭락하고 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내수업종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식음료업종이 0.41% 하락하고 섬유의복업종도 5.05% 하락하고 있다. 화학과 기계, 운송장비가 6%대, 의료정밀은 7%대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2.92% 내리고 현대차는 6.94%나 하락하고 있다. 기아차도
전 세계증시가 패닉 상태에 빠진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출발부터 500선이 무너지며 대폭락했다. 5일 오전 9시 10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37포인트(7.73%) 급락한 481.7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7.77포인트 하락한 494.30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8%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5%가량 급락하면서 공포 분위기가 코스닥 시장에도 엄습했다. 미 다우지수는 512.76포인트(4.31%) 추락한 1만1383.68을, 나스닥지수는 136.68포인트(5.08%) 떨어진 2556.39로, S&P500지수는 60.27포인트(4.78%) 미끄러진 1200.07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줄줄이 하락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62억원, 개인이 162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만 221억원 사자 우위다. 업종별로 가릴 것 없이 전 업종이 급락세다. 통신장비가 6.55%, 반도체가 7.94%, 기계, 정비가 8.14% 낙폭을 기록 중이다.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