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팔' 故최동원 야구팬 가슴에 영면
한국 야구의 전설 故 최동원의 별세 소식과 빈소를 찾은 인물들, 팬들의 애도, 그의 업적과 마지막 모습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야구계의 큰 별을 추모하는 현장의 분위기와 감동을 전합니다.
한국 야구의 전설 故 최동원의 별세 소식과 빈소를 찾은 인물들, 팬들의 애도, 그의 업적과 마지막 모습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야구계의 큰 별을 추모하는 현장의 분위기와 감동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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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으로 사망한 故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빈소가 1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마련되고 있다.
지병으로 사망한 故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빈소가 1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마련중인 가운데, 고인의 동생 최수원 KBO 심판위원이 알림판 앞을 지나고 있다.
향년 53세 나이로 14일 세상을 떠난 최동원은 선수시절 한국야구의 최고투수로 꼽힐 만큼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타석에선 타자들은 금테 안경을 낀 최동원의 150㎞를 넘나드는 빠른 볼과 낙차 큰 커브에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최동원은 경남고 재학시절이던 1976년 군산상고와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승자결승에서 당시 전국대회 최다 탈삼진(20개)을 작성하며 팀의 9-1 대승을 이끌어 주목 받기 시작했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1학년 시절부터 타자들을 압도했다. 1977년 대학야구리그 결승전에서 상대 성균관대 타자 30명에게 삼진 16개를 뺏어내며 4-0 영봉승을 이끌어냈다. 최동원은 당시 고 장효조, 김일권, 허규옥 등 대학 최고 타선으로 꼽히던 한양대를 상대로 결선리그에서 탈삼진 8개로 틀어막는 등 맹활약을 하며 팀이 춘계리그에서 10승 1무(결승리그 5전 전승)로 우승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최동원의 피칭은 대학무대를 넘어 실업팀과의 대결에서도 빛났다. 화려한 대학 1학년 시절을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전(前) 한화이글스 2군 감독의 14일 별세 소식에 많은 팬들의 애도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영원한 3할 타자 장효조 감독이 7일 별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당대 최고의 투수인 최동원 마저 세상을 떠나자 인터넷 상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야구계 인사와 야구팬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SBS ESPN의 임용수 해설위원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들은 하늘이 빨리 데려간다더니 사실인 것 같다"며 "우리들의 가슴에 당신은 영원한 레전드 무쇠팔 최동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 트위터러는 "모습은 마동탁인데 실제 삶은 까지였다"면서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 중 5회 등판하며 팀을 우승시킨 영웅"이라고 고인을 기억했다. 고인의 별세 소식에 등번호 영구결번을 희망하는 팬들이 요구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롯데 팬을 자청하는 한 야구팬은 "아직도 영구결번이 아니라는 게 놀랍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최동원의 등넘버 11번 영구결
'투수의 전설' 최동원이 떠났다. 그는 14일 오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4일 오전 최동원은 눈을 감았다.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으며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감독관으로 활약하며 건강하게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7월 22일 경남고와 군산상고 간 레전드 리매치서 최동원은 30㎏ 이상 체중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병이 악화되면서 경기도 일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것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동원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프로무대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고 은퇴 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을 했다. 1975년 경남고 2학년이던 최동원은 경북고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그는 1976년 청룡기 대회에서는 군산상고를 상대로 한 경기 최다인 20개의 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1981년 실업야구시절, 롯데에 입단해 MVP, 다승왕, 신인왕을
프로야구의 슈퍼스타 '무쇠팔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14일 새벽 암 투병 끝에 향년 53세로 별세했다.사진은 지난 7월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 레전드 리매치에서의 최동원 전 감독의 모습.(사진=뉴시스 DB)
프로야구의 슈퍼스타 '무쇠팔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14일 새벽 암 투병 끝에 향년 53세로 별세했다.사진은 지난 7월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 레전드 리매치에서의 최동원 전 감독 모습.(사진=뉴시스 DB)
한국 프로야구계의 큰 별이 또 다시 세상을 떠났다. 투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경기도 일산병원이 14일 밝혔다. 향년 53세. 고인은 2007년 한화 코치로 재직시 대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요양해왔다. 고인은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를 완투하는 등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며 롯데에 창단 첫 우승을 기쁨을 안겼다. 프로야구계는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이 최근 별세한 데 이어 최동원 전 감독마저 잃게돼 슬픔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