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쇼크' 국내경제 영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위기와 증시 변동성,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 다양한 금융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정부·기관의 대응, 투자 전략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경제 위기와 증시 변동성,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 다양한 금융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정부·기관의 대응, 투자 전략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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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 악화에 코스피지수가 2% 이상 급락하며 180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전문가들은 유럽 불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이른바 G2까지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일단 유럽에서의 정책적인 대응이 나오기 전까지 의미 있는 반등은 힘들다는 지적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밸류에이션 상 이미 바닥에 다다른 만큼 폭락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주후반으로 갈 수록 안정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21포인트(2.36%) 내린 1791.30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1800선을 내줘 178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현재 낙폭을 다소 줄여 1790대로 올라왔다. ◇증시, 긴장하고 지켜봐야…"1700도 장담못해" 이날 증시 하락의 직접적인 이유는 미국의 고용 악화다. 앞서 지난 1일 미국 노동부는 5월 취업자수가 6만9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만명 증가의 절반에도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일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재가 최악의 국면이기 때문에 증시가 점차 완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재가 모두 터진 만큼 수습 국면에 들어설 일만 남았다는 평가다. 임 센터장은 위기 해법의 변곡점으로 유로존의 대응방안과 G2의 경기 부양정책 실시 여부를 꼽았다. 그는 "주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폭락하겠지만 후반에 반등할 것"이라며 "1750선에서는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이날 중국 관련주인 화학주가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이 본격적인 경기 부양을 실시하면 단기적으로 화학주와 같은 낙폭 과대주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IT와 자동차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정우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4일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부터 급락하자 "주가가 이미 저렴한 수준에 와있기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탄 결과 4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5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발 고용쇼크 등의 여파가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이어졌다. 전 본부장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현재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럽에서 추가적으로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는지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에서 G2로 불확실성이 퍼져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현재 안 좋은 상황에 대응하는 정책이 어떻게 나와 주느냐에 따라 향후 변동성이 차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경기 악화 속도가 미국보다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경우 경기가 크게 부진하지는 않은데 고용지표가 안 좋았고 유럽발 위기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고용 부진으로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투자회사들이 대거 상한가를 내달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5% 떨어진 1789.7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고용 부진의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1800선을 내줬다. 이같은 폭락장에서도 현재 11개 종목이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엠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제미니투자, 대성창투, 한국캐피탈, 우리기술투자 등 6개 창투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창투사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큐캐피털, 한국종합캐피탈 등도 상한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창투사들은 최근들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제시할 창업관련 공약들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실제로 창투사들은 그동안 대선 때마다 창업관련 공약들이 쏟아지면 주가가 급등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창투사의 주가 급등도 다른 정치테마주와 마찬가지로 기업가치
4일 코스피가 미국 고용부진 쇼크로 개장과 동시에 1800선을 내준 가운데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700선 붕괴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악재가 확인된 만큼 급등락 속 횡보하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우려했다. 조익재 센터장은 "그동안은 중국과 유럽 부진 속 미국이 홀로 선전해오며 경기 추락을 방어해왔다"며 "그런데 지난 주말, 미국 마저 나빠지니까 유럽의 정치 리스크가 이제 펀더멘탈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조 센터장은 "미국은 경기 상황이 버틸만하고 나중에 양적완화가 나오면 단기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이제 고용부진이 지표로 확인된 만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경기부양책이 나올 확률은 높아지지만 일단 지표가 안 좋다는 사실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이어 "지난해 8월 그리스 사태 때는 1700선이 무너졌지만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붕괴되지는
주식시장 급락과 함께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년만기 국고채가 3.60%대까지 금리가 내려왔고 3년물은 3.30% 밑으로 내려왔다. 3년만기 국고채와 기준금리가 단 3bp(0.03%p) 수준을 보이고 있다. 채권 시장 참여자들은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장기물 강세를 점치고 있다. 4일 채권시장에서 9시 15분 현재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3bp(0.03%p) 하락한 3.60%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고채는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채 매도 3.28%, 매수 3.285%에 호가만 제시된 상태다. 현재 기준금리는 3.25% 수준이다. 3년만기 국고채와 기준금리는 단 3bp (0.03%p)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시일내에 3년만기 국고채가 기준금리보다 낮게 거래되는 상황도 가능하다. 채권 시장 참여자들은 장기채를 중심으로 금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물가 안정 등의 패러다임에 갇힌
유로존 위기 리스크에 미국 경기 둔화까지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선주는 동반 강세다. 최근 우선주는 급락장이 펼쳐질 때 마다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여왔다. 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쌍용양회2우B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거래소 종목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쌍용양회2우B가 유일하다. 아남전자우, 보행양조우도 6%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성신양회3우B, 진흥기업우B 등도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상장주식수가 적어 소액의 금액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어 우선주의 이유없는 급등락 현상은 특정 세력에 의한 시세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리먼 사태 때처럼 국내증시가 대폭락을 하기에는 현재 금리수준이 낮다. 다만, 유로존 붕괴 위기, 미국의 더딘 경기 회복, 여기에 브릭스의 성장 둔화까지 악재들이 산재한 만큼 추후 증시는 긴장감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거 같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국내증시가 유럽존 붕괴 및 미국 고용쇼크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진단을 내렸다. 4일 코스피지수는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쇼크에 따른 충격으로 폭락하자 개장 초 50포인트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재 유럽 사태는 유럽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미국마저 경기회복이 더디면서 시장에선 비관론과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유로존 붕괴와 함께 과거 리먼사태에 버금가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낙관론자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결국 어떤 형태로든지 극단적인 해결책인 나올 것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 사장은 "만일 그리
"유럽에 이어 미국과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가 계속되면 1700선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4일 미국 증시급락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3% 가까이 하락한 것과 관련 "지금까지 그리스 문제에 묻혀있던 세계 경기둔화가 우려가 부각되면서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은 미국 경기우려도 있지만 중국 영향이 더 크다"며 "유럽에 이어 인도, 미국, 중국 등 세계 경기흐름이 모두 꺾이면서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중국의 성장둔화가 새로운 뉴스는 아니고 경착륙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지만 중국 의존도가 높은 세계 경제 입장에서는 중국의 성장둔화는 위기"라며 "국내도 전 산업에 걸쳐 중국 의존도가 커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증시전망과 관련해서는 "증시 하단밴드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 우려가 계속되면 1700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며 "미국의 3차 양적완화와
미국 고용부진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30포인트(2.69%) 급락한 1785.21을 기록 중이다.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18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다.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10원 오른 1182.80원을 기록, 1180원대로 올라섰다.
4일 코스피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 마지막 날인 1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폭락함에 따라 이날 하락세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게 중론이다. 유로존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경제 둔화가 지표로 가시화하면서 투심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6만9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중국의 5월 제조업 PMI 지수도 50.4로 지난달 대비 하락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의 여파로 주 초 국내 증시가 일시적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오는 6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반등의 발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8.06포인트 내린 1786.4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73억원 어치의 물량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
미국 고용 부진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로 출발, 1800선이 붕괴됐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1.67포인트(2.82%) 급락한 1782.84를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1800선을 내준 뒤 17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말 발표된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증가는 1년래 최소를 기록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증가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뉴욕증시는 2%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등 주요 투자주체가 모두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기타계가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이 3%대 하락하고 있고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5% 넘게 폭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