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부진으로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투자회사들이 대거 상한가를 내달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5% 떨어진 1789.7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고용 부진의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1800선을 내줬다.
이같은 폭락장에서도 현재 11개 종목이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엠벤처투자(383원 ▲25 +6.98%),에이티넘인베스트(3,575원 ▲90 +2.58%),제미니투자(451원 ▼17 -3.63%),대성창투(1,623원 ▲10 +0.62%),한국캐피탈(975원 ▲8 +0.83%),우리기술투자(6,800원 ▼10 -0.15%)등 6개 창투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창투사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큐캐피털,한국종합캐피탈(197원 ▼1 -0.51%)등도 상한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창투사들은 최근들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제시할 창업관련 공약들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실제로 창투사들은 그동안 대선 때마다 창업관련 공약들이 쏟아지면 주가가 급등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창투사의 주가 급등도 다른 정치테마주와 마찬가지로 기업가치 보다는 단순한 기대감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