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밸류에이션 이미 바닥…폭락 없을 것"

속보 "주가 밸류에이션 이미 바닥…폭락 없을 것"

최경민 기자
2012.06.04 09:35

전정우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전정우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4일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부터 급락하자 "주가가 이미 저렴한 수준에 와있기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탄 결과 4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5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발 고용쇼크 등의 여파가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이어졌다.

전 본부장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현재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럽에서 추가적으로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는지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에서 G2로 불확실성이 퍼져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현재 안 좋은 상황에 대응하는 정책이 어떻게 나와 주느냐에 따라 향후 변동성이 차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경기 악화 속도가 미국보다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경우 경기가 크게 부진하지는 않은데 고용지표가 안 좋았고 유럽발 위기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전 본부장은 "6월들어 구체적으로 안 좋은 상황들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정책의 강도와 타이밍 등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