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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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이용대(24)-하정은(25) 배드민턴 남녀 혼합복식 조는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의 아메드와 나시르 팀에게 아쉽게 첫 승을 내줬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세계랭킹 9위이고, 인도네시아 아메드-나시르 조는 세계랭킹 3위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19-21, 2세트에서 12-21으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1세트에서는 19-20까지 인도네시아를 바짝 추격하는 등 접전을 벌였지만 2세트 초반에서 4-8, 5-10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전은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이 8강 진출하게 된다.
마지막 한 발이 남았다. 호흡을 가다듬은 뒤 '탕' 소리를 내며 방아쇠를 당겼다. 마침내 표적지에 10.8점이 찍혔다. 승리를 확신한 진종오(33·KT)는 두 팔을 치켜들었다. 진종오는 28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울리치에 위치한 왕립 포병대 기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결선 합계 688.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에 이어 2회 연속 따낸 올림픽 금메달은 짜릿했다. 한국 사격 사상 2연속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것은 진종오가 처음이다. 더군다나 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진종오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게 경기를 풀었는데 1등하는 순간 해소가 됐다"며 웃음 지었다. 당초 예상한 진종오의 경쟁 상대는 중국의 팡웨이였다. 진종오는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684.5점으로 688.2점을 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의 정재성-이용대 조가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가볍게 첫 승을 거뒀다. 특히 이용대는 넘어진 상태에서 셔틀콕을 받아내 환호를 받았다. 정재성-이용대 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D조 예선 첫 경기서 미국의 하워드 바흐-토니 구나완 조를 2-0(21-14, 21-19)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20-14로 앞서던 상황에서 이용대는 상대편에서 넘어온 셔틀콕을 받다가 뒤로 넘어졌다. 이용대는 넘어진 상태에서도 셔틀콕에 받아쳐 수비를 하는 '묘기'를 선보였다. 이는 결국 상대팀의 범실로 이어져 1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2세트에서도 정재성, 이용대의 날카로운 공격이 계속돼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세계랭킹 1위 답네요", "누워서 점수 먹기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이용대 화이팅" 등 응원의 글을 남겼다. 예선 첫 경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인 정재성-이용대 조는 오
2012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에게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내린 심판은 캐나다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은 29일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부정출발로 실격했다고 판정한 심판은 캐나다 국적의 빌 호건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그의 오심이 번복되지 않고 유지됐을 경우 결선에 오를 선수가 공교롭게도 캐나다의 라이언 코크런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수영연맹회장 피에르 라폰타는 "심판은 그들의 (공정한 판정) 능력 때문에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며 의도적으로 오심을 내렸을 가능성을 부인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코넬 마컬레스쿠 전무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실수일 것(human error maybe)"이라고 말해 박태환의 실격 처리가 심판의 실수에서 비롯됐음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AP통신과 NBC방송 등 외신은 현장 심판이 3번 레인의 데이비드 맥컨(호주)과 4번 레인의 박태환을 헷갈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태환은 28일 치른 3조 예선 경기에서
'실격 파동'을 딛고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23·SK텔레콤)에게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박태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SNS상에는 부정출발 시비에 따른 실격과 판정 번복 이후에도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국회의원 출신 박찬종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parkchanjong)에 "박태환은 이겼다"며 "예선 실격에서 부활해 불과 몇 시간 뒤 결승에서 심리적 부담을 안고도 2위한 것은 사실상 그의 승리"라고 글을 올렸다. 박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울음을 터뜨린 박태환, 그대는 한국 수영의 전설"이라며 "정말 잘했다"고 극찬했다. 가수 윤일상은 트위터(@ilsang)에서 "박태환, 시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우리에겐 다이아몬드메달리스트"라고 강조했다. 파워 트위터리안인 혜민스님도 트위
네티즌들이 MBC의 올림픽 중계에 비난의 화살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다음 아고라에는 한 네티즌이 "MBC 올림픽 개막식 중계...이거 너무한 것 아닙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네티즌은 MC배수정의 '영국인' 발언과 폴 매카트니 공연 중단과 관련, "예전의 MBC 올림픽 중계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MBC의 올림픽 중계, 서툴고 잦은 실수가 많이 나올 게 뻔합니다"라면서 "올림픽 중계가 어디 애들 말장난 하는 방송입니까"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공감을 표시하며 "파업으로 실추된 공정방송의 위상을 되찾지도 못했고 검증되지 않은 캐스터로 다시 한번 실망을 준 MBC"라고 지적했다. "그 많은 MBC 인재들 다 구석에 박아놨으니"라며 비난의 화살은 MBC 대체인력과 김재철 사장에게 확산됐다. 트위터리안들의 비판도 뜨거웠다. 한 트위터리안은 "배수정 영국인 발언, 폴 매카트니 중계 중단, 박은지 수영복 공약, 박태환 실격 뒤 무례한 인터뷰,
호주 이언 소프 "실격? 문제 없었는데…" 중국 쑨양 "결선 대결 못해 아쉽다" 중국인 심판의 석연치 않은 부정출발 지적으로 나락에 떨어졌다 기사회생한 박태환(23)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9일 새벽 3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2초 06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2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예선 3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조1위로 터치패드를 건드렸으나 중국인 심판장을 비롯한 심판진이 '부정출발' 의혹을 제기하며 실격시킨 바 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이기흥 선수단장 등은 즉시 센터 입구에서 대책회의를 벌인 뒤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에 정식으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박태환 측은 국제수영연맹에 이의신청 상소를 접수시켰으나 상소가 통한 전례가 없기에 그 누구도 결정이 번복될 것이라 생각치 않았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의신청이
한국펜싱의 자존심 남현희(31)가 여자 개인 플뢰레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남현희는 2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사 디 프란치스카에게 연장승부 끝에 패배했다. 남현희를 제외한 나머지 4강 진출자는 모두 이탈리아 선수들로 경기장 역시 이탈리아 관중으로 가득 차있었다. 남현희는 엘리사의 득점 때마다 함성을 질러대는 이탈리아 관중 속에서 기죽지 않고 빠른 스텝을 이용해 20cm 넘는 신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던 남현희는 경기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10대 10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들어가게 됐다. 연장에서 엘리사가 먼저 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남현희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현희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앗아간 숙적 발렌티나 베찰리와 아리안나 에리고 중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이 남자양궁 단체전 3·4위전에서 멕시코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2012런던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3·4위전에서 김법민(21), 오진혁(31), 임동현(24)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멕시코를 224대 219, 5점 차이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전에서 단체랭킹 세계1위 미국에 막혀 결승진출에 실패한 한국대표팀은 멕시코를 상대로 선전하며 동메달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개인전 금메달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7일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 69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임동현을 비롯해 김법민(698점), 오진혁(690)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해 개인전 금메달 가능성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남자양궁 단체전 4강에 오른 국가대표팀은 모두 한국인 지도자가 감독으로 지휘하고 있어 '양궁 지도자' 역시 한국이 세계최고임을 입증했다. 장영술 한국 감독을 비롯해 이웅 멕시
한국 유도 올림픽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첫날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 올림픽 유도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최광현(26·국군체육부대)이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패자부활전에서 브라질의 펠리페 기타다이에 연장 끝에 유효패를 당해 탈락했다. 최광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아르센 갈스티안(러시아)에게 연장전에서 판정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앞서 열린 여자 48㎏급 16강전에서도 정정연(25·포항시청)이 첫 상대 샤를린 판 스닉(세계랭킹 4위)에 빗당겨치기 한판을 허용해 탈락했다.
석연치 않은 부정출발 시비로 결선진출이 좌절되는 듯했던 마린보이 박태환(23)에게 다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기회가 찾아왔다. 박태환은 28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3분46초68을 기록하며 조1위가 유력했으나 석연치 않은 심판의 '부정출발' 판정에 결선진출이 좌절되는 듯했다. 박태환을 전담하는 마이클 볼 코치와 대한체육연맹이 조직위원회에 비디오판독을 통한 재심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박태환 측은 이의 신청 상소를 FINA(국제수영연맹)에 제출했지만 가능성은 희박했다. 지금까지 상소를 통해 결정이 번복된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박태환은 이의신청을 통해 판정을 번복하고 기사회생한 '첫 사례'가 됐다. 박태환은 29일 새벽 3시 50분(한국시간)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 참가해 이 부문 올림픽 2연패와 세계신기록 수립을 위한 금빛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한편 기계
'마린보이' 박태환의 올림픽 2연패 꿈은 물거품으로 끝났다. 박태환(23)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3조 예선에서 3분46초68로 조1위를 기록했지만 부정출발로 인해 공식 기록에서는 DSQ(disqualified), 실격 처리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박태환이 실격 당한 뒤 마이클 볼 박태환 전담코치와 대한체육회가 조직위원회에 정식으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독 이후에도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실격처리가 번복될 경우 28명의 예선참가자 중 4위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박태환은 레이스를 마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운영에 별 문제가 없었는데 왜 실격처리 당한지 모르겠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로써 박태환은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으며 세계신기록 도전도 접게 됐다. 박태환의 라이벌인 쑨양(중국)은 3분45초07로 4조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으며 세계기록 보유자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