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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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한국시간) 한·일전에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노리는 홍명보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병역혜택을 받는 태극전사들 중 유일하게 소외될 수도 있는 김기희 선수 때문이다. 현재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할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단체경기의 경우 실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18명의 선수 중 중앙수비수 김기희만이 아직 한번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김기희는 한·일전에서도 계속 벤치만 지킬 경우 동메달을 획득하더라도 병역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중앙수비수는 김영권과 황석호로 4강까지의 경기를 통해 안정적인 수비력과 조직력을 선보였었다. 한·일전에서 점수차가 벌어진 뒤 경기 후반에 접어들면 홍명보 감독이 김기희를 투입할 가능성은 커진다. 다만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경우 안정적인 수비자원인 김영권과 황석호를 벤치로 부를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
오는 11일 새벽 3시45분에 열릴 런던올림픽 한국과 일본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각자 스코어를 예상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8일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한국vs일본, 어떻게 될까요'라는 글에는 수십개의 답변이 달리고 2200여명이 조회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3:0으로 한국이 이긴다에 내 손모가지"라는 글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네티즌의 지지를 받고 있다. "2:1로 일본이 이김"이라는 글도 5명의 네티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세기의 라이벌간 대결인 한·일전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졌다. 영국 등 유럽의 주요 베팅 업체는 근소한 차이로 일본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은 지난 5일 열린 영국과의 8강전에서도 도박사들의 예상을 뒤집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당시 도박사들은 한국과 영국의 배당률을 3.2배와 2배로 배정한 바 있다. 중국 네티즌들도 한·일전에 관심을 보였다. 한
오는 11일 새벽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한·일전과 토익시험 날짜가 겹쳐 취업준비생들이 고민에 빠졌다. 군 미필 선수들의 병역문제가 걸려있는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3-4위전)은 오는 11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문제는 같은 날 오전 9시30분부터 전국에서 제240회 토익(TOEIC) 시험이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한일전을 코앞에 둔 8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일전과 토익 시험을 저울질하는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대학교 4학년생은 "이번에 지면 전원 논산훈련소로 직행할 한국 선수들이 목숨 걸고 뛸 경기이기에 볼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라면서도 "11일 토익시험은 지금 취소해도 환불이 불가능해 어쩔 수 없이 응시비용을 날리더라도 한·일전을 보고 마음 편하게 낮잠을 자야겠다"고 전했다.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23·SK텔레콤)이 10일 런던을 떠난다. 박태환의 전담팀인 SK텔레콤 관계자는 8일 출국 날짜가 10일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당초 7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대한체육회가 "메달리스트들은 폐회식까지 남아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귀국 일정을 연기해야만 했다. 박태환은 공문을 받은 뒤 "이미 7일자 귀국 비행기 편을 예약해 놓았다. 무조건 떠나고 싶다"며 귀국 의사를 강하게 표명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귀국 일정을 미뤄줄 것은 재차 요구해 런던에서 발이 묶여 울상을 지어야만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대한체육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선수들이 올림픽을 바라보며 4년간 훈련에만 매진해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텐데 불필요하게 남겨둘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이 대부분이었다.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한체육회는 결국 강제 잔류를 철회했다. 박태환은 이에 10일 귀국길에 올라 11일 오후 인천공항
김현우(24·삼성생명)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샐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에 큰 절을 올려 감동을 주고 있다. 승리를 확정지은 김현우는 먼저 방대두(58) 감독과 안희봉(44·삼성생명) 코치를 향해 큰 절을 올린 뒤 건네받은 태극기를 두고 다시 한 번 큰 절을 했다. 그는 "전 국민이 응원해줘 너무 고마워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한 절"이라고 설명했다. 시퍼렇게 멍들어 퉁퉁 부은 눈으로 큰 절을 올리는 김현우의 모습은 한국에서 그를 응원한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보고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진정한 애국심이 무엇인지 보여준 멋진 세리모니였습니다", "부상투혼으로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것으로도 멋지고 대견한데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절을 하다니 참으로 멋진 인성의 소유자네요", "너무 자랑스럽고 가슴 찡하네요. 금메달 너무 축하드려요 김현우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4강전에서 아쉽게 패한 가운데 4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받지 못한 페널티킥 두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에서 한국은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결과는 완패였지만 경기 초반 분명히 한국이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시간대가 있었다. 전반 초반에는 지동원(선덜랜드)과 김현성(서울)의 투톱 공격진을 중심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전반 13분 지동원의 헤딩슈팅이 아쉬웠다. 전반 13분 지동원이 김현성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갔다. 이에 김현성이 지동원에게 헤딩을 할 수 있도록 볼을 연결해주었다. 하지만 지동원의 헤딩슈팅을 브라질의 주앙 제수스가 발을 높이 들어 막아냈다. 결국 지동원은 발에 채여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발에 정확히 맞았다면 페널티킥까지 가능한 상황. 이 때 한국이 페널티킥을 받아 선제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전에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우 선수가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김현우는 8년 만에 한국 레슬링 금사냥에 성공했다. 20120807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홍명보호가 세계최강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선 경기에서 멕시코에 1-3으로 패한 일본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한국은 박주영 대신 김현성을 처음으로 선발 투입했다. 지동원과 김보경,남태희가 공격을 이끌었고 구자철과 기성용이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윤석영-김영권-황석호-오재석이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부상당한 정성룡을 대신해 이범영이 꼈다. 브라질은 다미앙을 최전방에 세우고 네이마르-오스카-알렉스 산드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앙에는 호물로와 산드로가 섰고 포백은 마르셀로-후안 헤수스-티아구 실바-하파엘이 섰다. 골문은 가브리엘이 지켰다. 전반 초반 한국은 브라질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지동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라질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3분에는 지동원이 헤딩슛이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고 전반
한국 레슬링 김현우(24·삼성생명)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현우는 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이하급 결승전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에서 김현우는 1분 30초가 지나 파테르 수비에 들어갔고 30초간 실점없이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어 2회전에서 점수 득실없이 1분 30초를 보내고 파테르 공격을 얻은 김현우는 로린츠의 반칙으로 2점을 얻어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 레슬링의 금메달은 2004 아테네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 정지현이 딴 이후 8년만이다.
한국 여자 탁구가 2012 런던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탁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김경아(세계랭킹 5위), 석하정(19위), 당예서(23위)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은 김경아가 1단식에 나서 싱가포르의 펑 티안웨이에게 1-3(9-11, 8-11, 11-4, 11-13)으로 졌다. 이어 2단식의 석하정도 리 지아웨이에게 1-3(5-11, 8-11, 11-6, 8-11)으로 패했다. 한국팀은 석하정-당예서 조가 출전한 3번째 게임에서도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결국 1-3(9-11, 6-11, 11-6, 5-11)으로 승리를 내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탁구는 8일 오후 11시30분 중국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두고 맞붙는다.
한국 체조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양학선(20) 선수 가족에게 한 중견기업이 아파트를 선물하겠다고 나섰다. 7일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양 선수의 부모가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아들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재 광주 남구 월산동에 신축 중인 우방유쉘 32평형(시가 2억여원)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삼라그룹을 모태로 한 SM그룹은 이러한 뜻을 광주시청에 전달했으며 양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협의를 거쳐 기증식을 가질 계획이다. 양 선수는 초중고교를 모두 광주에서 다녔고 지난해까지 가족들과 광주에서 거주했다. 그러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면서 현재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 선수는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시골에서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신 부모님의 집부터 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잘 됐네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