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동메달 따도 군대가는 한명은?

올림픽축구 동메달 따도 군대가는 한명은?

최우영 기자
2012.08.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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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단체경기 실제 출전 선수만 병역혜택 받는다

11일 새벽(한국시간) 한·일전에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노리는 홍명보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병역혜택을 받는 태극전사들 중 유일하게 소외될 수도 있는 김기희 선수 때문이다.

현재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할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단체경기의 경우 실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18명의 선수 중 중앙수비수 김기희만이 아직 한번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김기희는 한·일전에서도 계속 벤치만 지킬 경우 동메달을 획득하더라도 병역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중앙수비수는 김영권과 황석호로 4강까지의 경기를 통해 안정적인 수비력과 조직력을 선보였었다. 한·일전에서 점수차가 벌어진 뒤 경기 후반에 접어들면 홍명보 감독이 김기희를 투입할 가능성은 커진다. 다만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경우 안정적인 수비자원인 김영권과 황석호를 벤치로 부를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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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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