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우방유쉘 32평형, 내년 말 완공예정

한국 체조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양학선(20) 선수 가족에게 한 중견기업이 아파트를 선물하겠다고 나섰다.
7일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양 선수의 부모가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아들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재 광주 남구 월산동에 신축 중인 우방유쉘 32평형(시가 2억여원)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삼라그룹을 모태로 한 SM그룹은 이러한 뜻을 광주시청에 전달했으며 양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협의를 거쳐 기증식을 가질 계획이다.
양 선수는 초중고교를 모두 광주에서 다녔고 지난해까지 가족들과 광주에서 거주했다. 그러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면서 현재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 선수는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시골에서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신 부모님의 집부터 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잘 됐네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어서 다행. 부모님이 좋아하실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