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2억원짜리 아파트 줄게" SM그룹은?

"양학선, 2억원짜리 아파트 줄게" SM그룹은?

이슈팀 김희영 기자
2012.08.07 16:04

[런던올림픽]우방유쉘 32평형, 내년 말 완공예정

▲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노스그린위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체조 뜀틀분문에서 금메달을딴 양학선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물어보고 있다. (런던=올림픽공동사진기자단)
▲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노스그린위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체조 뜀틀분문에서 금메달을딴 양학선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물어보고 있다. (런던=올림픽공동사진기자단)

한국 체조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양학선(20) 선수 가족에게 한 중견기업이 아파트를 선물하겠다고 나섰다.

7일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양 선수의 부모가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아들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재 광주 남구 월산동에 신축 중인 우방유쉘 32평형(시가 2억여원)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삼라그룹을 모태로 한 SM그룹은 이러한 뜻을 광주시청에 전달했으며 양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협의를 거쳐 기증식을 가질 계획이다.

양 선수는 초중고교를 모두 광주에서 다녔고 지난해까지 가족들과 광주에서 거주했다. 그러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면서 현재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 선수는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시골에서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신 부모님의 집부터 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잘 됐네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어서 다행. 부모님이 좋아하실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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