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지구촌 '요지경'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 사회적 이슈, 기적 같은 구조 소식 등 다양한 국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놀라움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제 이야기들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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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15세 소녀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 받고 있는 70대 남성이 자신의 달아난 신부가 25세라 주장하며 신부 측으로부터 엄청난 지참금도 빼앗겨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9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신부가 25세인 줄 알았다"며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신부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만큼 충분히 성숙하다"고도 말했다. 결국 자신이 신부 측에 건넨 지참금 2만달러(약 2100만원)를 뺏긴 셈이 돼 신부 가족에게 속았다고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법적 결혼 제한 연령이 없다. 인권단체들은 여전히 신부가 미성년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 상황에 대해 비판을 쏟아 내고 있다. 그들은 신부가 남성과 다툰 후, 친정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인권위원회는 소녀가 살고 있는 남서부 알휴레츠 마을에 조사관을 보냈으며, 소녀와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법원이 결혼이 성립하지 않았
지난해 미국에서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된 후 사망한 남성이 청산가리에 의해 독살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검시관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즉석복권 1등에 당첨돼 100만 달러(약 10억6000만원)를 수령한 후 사망한 우루즈 칸(46)의 사인이 '살인'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당초 칸의 사인은 자연사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6월 복권 당첨 이후 한 달이 채 안 돼 사망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이 부검을 요구했고, 부검 결과 칸의 몸에서 청산가리가 발견됐다. 칸은 복권 당첨금을 수령할 당시 아내와 딸과 동행했으며 복권에 당첨된 것을 알고는 가게에 다시 뛰어 들어가 점원에게 100달러의 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2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ATV의 '미스 아시아' 우승자가 대회 이후 중국 부호들에게 접대를 강요당한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홍콩문회보는 매년 홍콩 방송국 ATV가 주최하는 '미스 아시아' 선발 대회에서 2012년에 우승을 차지한 중국 베이징 출신의 핑수빙(馮雪氷)이 이와 같이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미스 아시아'는 '미스 홍콩'과 함께 중화권에서 2대 미인대회로 꼽히며 수많은 인기 스타와 여배우를 배출해왔다. 데뷔 전 '한채영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던 한국인 배우 홍이주가 같은 대회에서 3위로 입상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바 있다. 당초 ATV는 대회 우승자를 방송국 소속 탤런트로 채용해 스파르타식 연기지도를 하기로 했지만, 오랜 기간 핑수빙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은 이미 의문을 품어왔었다. 결국 핑수빙이 ATV의 연예계 데뷔는 '명목상 약속'에 불과했다며 중국 부호들에게 접대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작년에 정책자문기구인 중국 전국인
집안에서 300여 마리의 동물을 키우고 있던 미국 플로리아주에 사는 부부가 동물학대 죄와 아동학대죄로 기소됐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러한 '동물원 수준'의 사육 환경은 이들이 16개월 난 딸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 하면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집에서 300여 마리의 동물이 방치돼 있었으며 죽은 쥐 3마리와 햄스터 1마리도 포함돼있었다고 말했다. 동물의 종류도 다양해 수백 마리의 뱀과 도마뱀, 쥐, 새, 토끼 등의 동물이 집안 내 ' 끔찍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부부가 동물들을 허가증 없이 사육하고 거래한 점도 포착돼 당국이 수사에 들어갔다. 한편 실종된 줄 알았던 딸은 친척 집에서 아무 탈 없이 발견됐다. 친척은 약물에 취해 있던 부부를 깨우는 데 실패해 그들의 딸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돌보고 있었다고 주 장했다.
싱가포르의 한 골목에서 끔찍하게 토막 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싱가포르 장관까지 범인 잡기에 나섰다. 최근 니순 마을 골목에서 토막 난 고양이 사체 2구가 발견됐다. 샨무감 자야쿠마르 외교법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건을 소개하며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동물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의 수준이 결정 된다"며 주민들에게 범인 잡기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베론 라우 싱가포르 고양이복지협회(CWS) 회장은 이날 현지 신문인 아시아원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훼손된 고양이 사체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학대의 흔적은 분명하다"며 "이는 사전에 계획된 범죄로 정신병 환자의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라우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목격자를 확보하기 위해 집집마다 방문조사를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 사람들에게 고양이 소유에 대한 책임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CWS는 고양이들을 토막 낸 범인뿐
네팔에서 코끼리 경주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코끼리 경주대회는 26일 네팔 치트완의 사우라하에서 시작된 코끼리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네팔 정부와 현지 호텔경영자들은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행사를 열었다. 달리기 경주의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울리자 육중한 다섯 마리의 코끼리들이 성큼 성큼 앞으로 내달렸다. 평소 느리게 움직이는 코끼리들이 경주에선 경쟁을 하듯 엉덩이를 실룩대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한 호주 관광객은 "오직 네팔에서만 이와 같은 코끼리 달리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 대해 흡족해 했다. 이번 경주대회에서는 바하두르 가즈라는 코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당시 코끼리에 올라탔던 요게스와 카르키는 이번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이라며 기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 레이스 뿐 아니라 축구와 같은 구기종목도 함께 선보여 외국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50년간 연재된 미국의 최장수 인기 만화책 스파이더맨의 결말이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결말에 분노한 일부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작가에게 살해 위협까지 가하고 있을 정도다. 작가 댄 슬롯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700호에서 스파이더맨의 또 다른 자아인 피터 파커를 죽이고, 그의 철천지원수였던 닥터 옥터푸스를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등용한다. 슬롯은 내달 출간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 '슈페리어 스파이더맨'을 통해 세 기의 영웅담을 지속해 나간다. 이제 스파이더맨이 된 닥터 옥터푸스는 자신의 지능과 파커의 뛰어난 기억력과 초능력을 이용해 '스파이더맨 중의 스파이더맨'으로 재탄생한다. 이러한 내용의 스파이더맨 결말과 새로운 시작이 공개되자, 수많은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그 중 몇몇은 작가 슬롯에게 살해 위협까지 가했다. 슬롯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러한 살해 위협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는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건 스미스는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을 겪어왔다. 친구들은 몸을 때리거나 언어폭력을 일삼기보다 먹는 음식을 가지고 그를 괴롭혔다. 어렸을 때부터 땅콩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줄곧 학교 친구들로부터 땅콩버터가 발라진 과자나 샌드위치를 들고 쫓아온 아이들에게 시달렸다. 같은 반의 학 학생은 심지어 그를 땅콩버터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모건이 학교에서 겪은 것과 같은 음식 알레르기 반응을 이용한 학교폭력이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증가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 인터넷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마운트시나이 병원 알레르기 클리닉을 찾은 8~17세 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모건이 겪은 알레르기를 이용한 경험이 결코 특별한 경우가 아님을 입증한다. 조사에 참여한 아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
영국 런던부터 중동의 아부다비, 한여름을 맞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까지 전 세계 주요도시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음은 최근 주요도시 명소에서 공개된 트리들이다. ◇UAE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미레트 팰리스 호텔 로비에 특별 설치된 13m 높이의 트리는 매우 비싼 장식들로 꾸며졌다. 금,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의 값비싼 보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어 세계 최고가의 크리스마스트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리를 세우는덴 무려 1100만달러(118억원)가 들었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축제의 도시 브라질 리우에 설치된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수상 위의 트리로 기록됐다. 트리에 설치된 장식들은 사계절과 연관이 있으며, 총 330만개의 전구가 불을 밝혀주고 있다. 85m 높이의 화려한 트리가 리우의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영국 런던 영국 런던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설치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새끼 자이언트 판다 '샤오 리우'가 공을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졌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동물원 측이 새끼 자이언트 판다 샤오 리우에게 고무공을 쥐어주고 18번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제 태어난 지 20주 된 샤오 리우는 자신의 몸에 쏙 들어오는 녹색 고무공을 껴안거나 굴리고 놀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 새끼 판다들은 이런 공을 잘 가지고 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원의 베스 빅니스 수의사는 "매번 측정을 할 때마다 단계별 성장이 목표치에 도달했는지 본다"면서 "앞으로 좀 더 자라기 시작하면 몸을 더 꼼지락 댈 것이고, 측정이 힘들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물원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은 공을 가지고 놀며 새끼 판다의 활동 사항을 측정할 뿐 아니라, 머리와 몸 둘레, 체중 등 12~15곳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결과 샤오 리우는 아직 어리지만 체중은 약 6.6kg 정도이며, 이 상태로만 간다면 자이언트 판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칵테일을 사 마신 호주 국적의 10대 소년이 시력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18세의 호주 소년이 메탄올이 섞인 술을 마신 후 실명했다. 이 소년은 그 날 비슷한 칵테일을 사 마신 후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들 중 가장 심각한 상태였다. 그를 제일 먼저 발견한 자원 봉사단체 대원은 "숙소의 정원에서 누워 있는 그를 발견하고 방으로 데려갔다"며 "당시 그가 얼굴이 저려오는 현상과 눈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차가운 수건을 덮어줬다"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그는 이미 아무것도 볼 수 없었으며, 메탄올 독성을 해독시키는 치료를 받았다. 현재 이 소년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발리에서 치료와 시드니의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후 집에서 회복중이다. 밥 카르 호주 외무장관은 메탄올 관련한 유사 사건이 여행객들에 의해 보고된 바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네덜란드에서 낙하산을 펼치지 않고 자살한 스카이다이버의 시신이 들판에 방치된 채 9일 만에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은 마크 반 덴 부가르드라는 남성이 스카이다이빙 동호회의 행사에서 점프를 한 후 9일 만인 지난 17일, 투지 마을 비행장 인근 들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 8일 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했던 사람들 중 마지막으로 뛰어내렸지만, 아무도 그가 실종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자영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부가르드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보냈기 때문이다. 그는 심지어 가족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주변인들은 그가 사라진 사실조차 알지 못했고, 실종신고도 이뤄지지 않았다. 스카이다이빙 동호회 회원들도 점프를 완료한 후 인원 파악은 실시하지 않아 시신 발견 후에야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처음 듣게 됐다. 사건을 접한 주민들은 "실종 후 아무도 그를 찾지 않아 들판에 죽은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