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복권1등 당첨자, 청산가리 독살 당해…돈은?

美 복권1등 당첨자, 청산가리 독살 당해…돈은?

하세린 기자
2013.01.08 10:09
▲ 즉석복권을 긁고 있는 모습 (ⓒ구글)
▲ 즉석복권을 긁고 있는 모습 (ⓒ구글)

지난해 미국에서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된 후 사망한 남성이 청산가리에 의해 독살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검시관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즉석복권 1등에 당첨돼 100만 달러(약 10억6000만원)를 수령한 후 사망한 우루즈 칸(46)의 사인이 '살인'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당초 칸의 사인은 자연사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6월 복권 당첨 이후 한 달이 채 안 돼 사망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이 부검을 요구했고, 부검 결과 칸의 몸에서 청산가리가 발견됐다.

칸은 복권 당첨금을 수령할 당시 아내와 딸과 동행했으며 복권에 당첨된 것을 알고는 가게에 다시 뛰어 들어가 점원에게 100달러의 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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