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재보선]김무성·안철수·이완구 당선 "이변은 없다"
4·24 재보궐선거를 통해 김무성, 안철수, 이완구 등 주요 인물들의 당선과 정치 지형 변화, 새 정치에 대한 기대와 각 정당의 반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4·24 재보궐선거를 통해 김무성, 안철수, 이완구 등 주요 인물들의 당선과 정치 지형 변화, 새 정치에 대한 기대와 각 정당의 반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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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궐선거 영도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전체 투표자 11만 8455명 가운데 2만 7981표(65.72%)를 얻으면서 당선됐다.
4·24 재·보궐선거 영도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전체 투표자 11만 8455명 가운데 2만 7981표(65.72%)를 얻으면서 당선됐다.
4·24 재·보궐선거 영도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당선됐다. 김무성 후보가 전체 투표자 11만 8455명(남자 5만 8521명, 여자 5만 9934명) 가운데 2만 7981표(65.72%)를 얻으면서 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후보 단일화를 포기한 체 선거에 임했던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와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는 각각 9500표(22.31%)와 5090표(11.95%)를 얻었다. 개표가 시작된 후부터 줄곧 김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수로 상대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순간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건네 준 꽃다발을 목에 건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영도발전이라는 강렬한 희망을 나타낸 것 인만큼 확실한 영도발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처음 영도로 올 때 다른 지역에서 국회의원 하던 사람이 온다고 싫어하시지 않을지 걱정도 많았지만, 막상 골목길 선거에 나서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24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앞으로 정치 지형 변화를 가져올 돌풍의 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평론가는 우선 김 의원과 관련, "새누리당 안에 당의 구심체가 없다. 황우여 대표 체제가 있지만 현 체제로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누가 리더십을 갖고 박근혜정부 하에서 새누리당을 큰 선거에서 이기게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 의원 같은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김 의원은 차기 당의 새로운 구심체가 되거나 신주류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신주류를 형성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거치고 다음 총선에서 김무성을 중심으로 지도부가 재편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의원 본인이 구심점을 만든다면 본격적으로 청와대와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새로우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 전까지는 조용히 박근혜정부에 힘을 실어주면서 말 그대로 정중동 행보를 보일 것으로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4일 4·24 재보선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회에 새롭게 등장했지만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내다봤다. 신 교수는 김 의원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차기 당 대표를 할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볼 땐 좀 다르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은 한번 쓴 사람은 계속 안 쓴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과거 친박의 좌장이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좌장에서 밀려났다는 게 중요하다"며 "그리고 새누리당은 현재 '박근혜당'인데 지금 박 대통령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김 의원 옆으로 가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가 정계개편의 시작이라고 얘기하는데 실제로 그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청관계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고 다음번 총선 역시 박 대통령이 공천권을 가질 것이기 때문에 김 의원 뒤로 사람들이 모이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철수 의원과 관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4일 "안철수의 새 출발을 꼭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진 이날 10시40분쯤 서울 노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등장해 "저를 지지해주신 노원주민 여러분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김지선 후보님과 노회찬 전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늘 진실과 함께 해온 두 분의 뜻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벌여주신 허준영, 정태흥, 나기환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산 영도 국회의원에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4·24 재보선 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10시46분 현재, 개표를 모두 마친 상황에서 김 후보가 65.7%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김비오 민주통합당 후보는 22.3%, 민병렬 통합진보당 후보는 12.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4·24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제 19대 국회에 등원하게 된 안철수 후보는 의사이자 교수,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백신을 개발한 프로그래머,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를 세운 벤처 사업가 출신이다. 지난해 18대 대선에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안 후보는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 의대 재학 중 컴퓨터를 처음 접하고, 석사 과정 중에 국내 최초로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을 마친 뒤에도 단국대 의예과 학과장을 지내면서 새벽에는 백신을 개발, 7년 간 무료로 보급한 사연이 유명하다. 안 후보는 이후 의대 교수를 그만둔 뒤 백신 공익법인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체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하고, 1995년 직접 안랩을 설립했다. 그는 안랩 설립 10년을 맞은 2005년 돌연 안랩의 대표이사직을 그만두고 미국 펜실베이니아大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공부했다. 이후 2008년 귀국, 카이스트(KAIST) 경영학 교수로
진보정의당 김지선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 후보는 24일 "당선되신 안철수 후보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밤 안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결과가 발표된 뒤 이 같이 밝히며 "국민을 위한 새 정치를 펼쳐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초년생이지만 너무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의를 향한 상계동 주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김지선의 따뜻한 정치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삼성 X파일 사건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며 "끝까지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다시 세우겠다. 재벌과 권력에 맞선 진보정의당의 당당한 정치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의도 국회에 '무대'가 돌아왔다. 무대는 '(김)무성 대장'의 준말로 1980년대 상도동계 후배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줄곧 보였던 ‘돌격대장’ 스타일 때문이다. 그만큼 카리스마가 있고 리더십이 강한 정치인이 김무성 후보다. 이번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는 '무대'를 찾는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새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다. 청와대와 야당 사이에서 새누리당의 무게 중심을 잡아 줄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절실했던 탓이다. 김 후보는 민주당 민의원 원내총무였던 선친 김용주씨 어깨너머로 정치를 배우다 1993년 대통령인수위원회 행정실장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 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내무부 차관을 거쳐 15~18대 국회의원으로 내리 4선을 했다.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내며, '정치 9단'으로 불리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일합을 겨뤘다. 새누리당의 한 재선 의원은 "당시 김
이번 재보선에서 3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복귀한 이완구 후보(충남 부여·청양). 그의 약력에는 항상 '최연소, 최초'가 따라다닌다. 그는 성균관대 3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15회)에 합격, 경제기획원에서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참여정부 경제팀의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동기다. 경찰로 옮겨 최연소 경찰서장(31세)에 이어 최연소 경무관으로 승진돼 40대 초반 최연소로 충남·충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40대 중반 정계에 입문해서도 일화가 많다. 당시 자민련 텃밭이던 충남지역에서 유일한 신한국당 의원으로 당선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한국당 대표 비서실장과 원내부총무로 일하다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후 제1사무부총장과 대변인 등을 맡다가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원내총무 등을 역임했다. 자민련 부대변인 시절엔 박태준 총재에게 '철두철미하다'는 평을 들었고, 김종필 명예총재에게는 '번개가 치면
민주통합당은 24일 4·24 재보선 결과와 관련, "민주당을 향한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더욱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제자리에 머무르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하는 민심의 준엄한 최후통첩으로 재보선 결과를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 보내준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5.4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쇄신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된 모든 후보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낙선한 후보자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민주당은 야권의 단결을 위해 양보한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더욱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가 이야기한 새 정치가 더 이상 말이 아닌 정책과 법안으로 국민들 앞에 제출되어야 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