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관급 회담 유력, 남북관계 '해빙기' 맞나
남북관계의 변화와 긴장 완화, 당국자 회담의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남북 대표단의 협상 과정과 주요 이슈, 회담 무산 및 조율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남북관계의 변화와 긴장 완화, 당국자 회담의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남북 대표단의 협상 과정과 주요 이슈, 회담 무산 및 조율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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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측이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의 북측 대표단의 단장으로 통보해온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북측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대남일꾼'으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2003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남북평화축전에 민화협 일원으로 방문한 적이 있으며 2005년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 때도 대표로 참가해 우리측에서는 비교적 알려진 인사다.. 또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시 조문단으로 방북한 이희호 여사 일행을 개성에서 영접해 우리측 자료에는 '꼼꼼한 대남통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북측 대표단에 포함된 황충성, 김명철 등의 직책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북측이 오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실무회담을 갖자는 우리 측 제안을 받아들였다. 통일부 관계자는 8일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쯤 남북 연락채널로 우리 측이 제안한 판문점 평화의 집 실무회담을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이 "오는 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 간 실무접촉을 갖자"는 제안에 장소를 판문점으로 수정해 역 제의했다. 이 관계자는 "북측에서도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당국자 3명이 실무접촉 대표로 나설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도 통일부 국장을 대표로 3명이 나가 남북 장관급 회담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무접촉에선 오는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을 앞두고 대표단 규모와 체류 일정 등 행정적이고 기술적인 사항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은 우리 측 요청대로 지난 7일 오후 2시쯤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석달 만에 재개통한 뒤 우리 측에 연락을 취했다. 정부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6년 만에 재개될 12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 앞서 오는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당국 간 실무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오후 "남북 실무회담 접촉 장소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으로, 접촉 시간은 9일 오전 10시로 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이 "오는 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 간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뒤 나온 입장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장관급 회담을 준비하면서 발생할 시간적 제약상 판문점이 개성보다 서로에게 편리하다"며 "북한도 우리도 쌍방이 움직일 편의성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통일부 국장을 대표로 3명이 참여해 남북장관급회담과 관련된 대표단 규모와 체류 일정 등 행정적이고 기술적인 사항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은 우리 측 요청대로 이날 오후 2시께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정부는 오는 9일 실무회담을 갖자는 북측 제안을 수용할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오는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서 실무회담을 갖자"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끊어졌던 판문점 통신선도 재개됐음을 확인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우리 측이 제안한 장관급회담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수년간 줃단된 남북대화를 재개할 준비단계로 당국간 실무회담을 진행하자고 답변했다. 북한 관영통신사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평통 대변인 발언을 인용해 "오는 9일 개성에서 남북당국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며 "몇년 간 (남북대화가) 중단돼 불신이 극도로 이른 상황을 고려해 장관급 회담에 앞서 당국간 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장관급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오는 9일 개성에서 갖자고 제안했다. 북측이 장관급 회담을 긍정적으로 수용했다는 뜻을 밝히고 끊어진 통신선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통신사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발언을 인용해 "오는 9일 개성에서 남북당국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남측이 당국회담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였다고 평가한다"면서도 "수년간 중단돼 불신이 극도로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해 남측이 제기한 회담에 앞서 남북 당국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그동안 끊어졌던 판문점 통신선 등을 재개할 방침이다. 조평통 대변인은 "실무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판문점 적십자 연락통로를 가동시킬 것"이라며 "우리 제안(남북 실무회담)을 받고 남측 대답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가 북한의 당국 간 대화 제의를 수용하면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이 만나자고 화답했다. 북한의 제안이 나온 6일 뒤인 그것도 수도 서울에서 회담을 하자고 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북한의 제의를 수용하는 기자회견을 갖기 전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 관련) 회의 결과에 대통령의 뜻도 함께 포함됐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실무선이 아닌 장관급 대화로 의제 논의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회담 제의는 최소한의 실무적인 준비만 갖춘 뒤 곧바로 회담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개성공단의 경우 장마철을 거치면 공단 내 설비를 못 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간이 별로 없다는 의미다. 나아가 북한이 6·15 공동선언 13주년 행사의 남북 민관 공동개최를 제의한 만큼 북측의 명분을 살려줄 필요도
2007년 5월29일 성과없이 끝난 제21차 남북 장관급회담 이후로 정확히 6년 만에 남북 장관이 다시 마주앉는다.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에서는 개성공단은 물론 한동안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도 거론될 전망이다. 남북 장관급회담은 2000년 6월15일 남북공동선언 이후 그해 7월 29일 제1차 장관급회담을 시작으로 2007년 6월1일을 끝으로 총 21차례 열렸다. 이 회담은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고 실천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견을 협의해 해결하는 주요 회담 가운데 하나다. 남북은 제2차 회담에서 경의선 철도 연결 및 도로 개설 등을 논의했다. 그해 12월 열린 제4차 회담에선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남북경협) 설치 등을 합의했다. 4년 뒤 열린 제14차 회담에선 '제1차 장성급군사회담' 및 제1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를 약속했다. 이번에 열릴 제22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 △이산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의 당국 간 남북 대화 제의에 대해 "앞으로 남북 간 대화를 통해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발전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뒤늦게라도 북한에서 당국 간의 남북 간 당국 대화 재개를 수용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국민들께서 정부를 신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이제 북한은 어떤 도발과 위협도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이제 북한이 선택해야 하는 변화의 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어 함께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경제건설이란 병
오늘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북한이 6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즉각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박근혜정부 출범 100여 일간 핵실험과 도발 위협, 개성공단 등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남북이 대화 모드로 돌아선 셈이다. 북한이 오는 7일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압박 기조 전환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화 카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 당국간 회담에 대한 정부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6월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남북 당국 간 회담 제의를 오늘 북측이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남북 회담 실무적 회의를 위해 북측은 남북한 연락사무소 등 연락 채널을 재개하길 바란다"고 말했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남북 당국 간 회담 제의를 오늘(6일) 북측이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6월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 남북 회담 실무적 회의를 위해 북측은 남북한 연락사무소 등 연락 채널을 재개하길 바란다. 북한의 호응으로 당국 간 회담이 진행돼 상호 신뢰 기반 위에서 남북 관계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를 오늘 북측이 수용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및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북측에 공식 제안했다.
북한이 6일 개성공단 정상화 등을 포함한 포괄적 남북 회담을 제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위협을 계속하다 개성공단까지 폐쇄했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실무회담 제의를 계속적으로 거부했다.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비난 수위를 높여왔기 때문이다. 북한의 기습 제의로 꼬일 대로 꼬인 남북관계가 대화국면으로 급전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北, 남북회담 제의 배경은= 북한의 변화 움직임은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지난달 22~2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부터 감지됐다. 당시 최 총정치국장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 "조선(북한)은 유관 각국과 공동 노력해 6자회담 등 각종 형식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3월 국제연합(UN)의 대북제재안에 동참해, 대북금융제재를 실행했던 중국은 냉담했다. 자신들의 만류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