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의 미래' CES 2014
CES 2014 현장에서 선보인 혁신 가전, 웨어러블, UHD TV 등 최신 트렌드와 기업들의 기술 경쟁, 시장 진출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CES 2014 현장에서 선보인 혁신 가전, 웨어러블, UHD TV 등 최신 트렌드와 기업들의 기술 경쟁, 시장 진출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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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TV와 소비자가전은 물론 웨어러블기기와 무인 자동차, 3D 프린팅, 태블릿PC 등 최첨단 IT 신기술이 총망라돼 가전전시회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였다. 올해 CES는 지난해보다 7% 늘어난 18만5800㎡ 전시공간에 3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방문자 역시 15만여 명이 넘었고 이 가운데 3만5000명은 전자업계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해외에서 날아온 이들이었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C레벨’ 참여 인원만 4만명을 넘었다. 하지만 이번 CES에서는 외형적인 성장과 다양한 혁신 기술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과제들도 동시에 남겨줬다.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업체간 차별성이 부족해 어느 전시관이나 비슷한 제품들이 진열돼 있었고 무인 자동차와 웨어러블 기기, 3D 프린팅 등 주목을 받은 미래 신기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웨어러블(입는) 헬스케어시장을 겨냥해 혈압, 체온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HTP(헬스트랙패드)를 개발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CES2014)에서 만난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웨어러블 시대가 열리면 초소형 마우스인 OTP(옵티컬트랙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입력장치는 OTP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CES에서 크루셜텍은 BTP(바이오트랙패드)가 탑재한 리모컨을 공개해 대형 가전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문인식을 활용해 로그인, 로그아웃이 가능하고 홈쇼핑 등을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 대표는 "최근 BTP가 탑재된 스마트폰, 리모컨으로 적용 영역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채 인식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선보이지만 지문인식이 가장 간편하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운전을 하면서
"로봇청소기 시장을 넘어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가전 시장을 공략하겠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CES2014)에서 만난 박홍석 모뉴엘 대표(사진)는 "앞으로 로봇 기술을 활용해 대기업과 차별화되는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뉴엘은 이번 CES에서 삼성, LG 등 대표 전자업체들이 자리 잡은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단독부스를 차렸다.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하는 핵심 전시장에 한국 중견중소기업의 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내걸었다. 박 대표는 "모뉴엘이 삼성전자와 나란히 전시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해 너무 기쁘다"며 "청소기 시장에 진출한 게 아니라 매년 40%씩 성장하는 로봇 시장을 노린 전략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기업과 차별되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친환경 디자인을 강조한 전략이 성공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덕분에 모뉴엘은 올해 CES에서 실내 먼지 축적 상황을 모니터링해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5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
스마트폰 케이스 업체들이 중국산 저가 제품에 맞서 이색 소재부터 방수기능까지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스킨, KD랩 등 국내 중소기업들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CES2014)에서 기능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케이스를 공개했다. 디자인스킨은 슬라이드형 카드 수납 케이스를 공개했다. 기존 케이스는 신용카드를 후면에 끼워 넣는 형태였지만, 이번 제품은 카드가 필요할 때 케이스를 밀어 꺼내는 슬라이드 구조다. 국내에서 50여개 케이스 매장을 운영 중인 디자인스킨은 지난해 미국 비버리힐스에 직접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CES2014 참가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한류'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KD랩은 지갑형과 범퍼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였다. 지갑형 케이스의 뒷면을 띠었다 붙일 수 있어, 때로는 범퍼용 케이스로 멋을 낼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다양한 옷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8일(현지시각) 오후 2시경 CES(국제가전전시회) 2014 행사장을 방문했다. 구 부회장은 당초 오는 9일 가전업체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계획에 없던 자동차 업체 관련 부스를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CES 이전 계획이 잡혔던 LG전자 멕시코 현지법인 방문 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나서다. LG전자 관계자는 8일 “구 부회장의 CES 자동차 부스 방문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구체적인 방문 목적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전시 중인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을 둘러본 직후 CES 행사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업계 안팎에선 구 부회장이 가전전시관 본격 방문에 앞서 자동차 업계 부스 쪽을 둘러본 이유는 작년 7월 출범한 LG전자 VC(vehicle component) 사업부의 시장진출 확대와도 연관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 자동차에 내장된 카오디오 시스템 등 관련
멀티미디어와 이동통신 반도체회사 텔레칩스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행사에서 최신 안드로이드 4.4 운영체제(OS)인 '킷캣'(Kitkat)을 지원하는 솔루션 등을 출품했다고 9일 밝혔다. 텔레칩스 측은 "이번 행사에서 태블릿PC 등 컨슈머 기기에 들어가 두뇌 역할과 함께 킷캣 OS까지 지원하는 멀티미디어프로세서를 처음 공개했다"며 "자동차와 TV, 스마트박스 등에 탑재할 경우,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과 사진 등 콘텐츠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연동시킨 멀티미디어프로세서 제품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텔레칩스는 또 스마트폰 콘텐츠를 TV와 모니터 등에 연결해 감상하도록 고안한 장치인 'HDMI'에 들어가는 멀티미디어프로세서도 기존 제품보다 저전력으로 구현해 공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 및 거래선 확보에 나서 올해 전년보다 실적을 개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2014)에서 헬스케어와 IT를 결합한 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우솔루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구강관리 습관을 교정시켜주는 '맘브러시'를 선보였다. 맘브러시에 칫솔을 장착한 뒤 앱을 구동시키면 동작을 인식해 사용자의 양치질 습관을 분석해준다. 이는 대형 브랜드인 브라운 오랄비가 내놓은 블루투스 지원 방식의 전동칫솔보다 한 단계 발전한 수준이다. 오랄비 제품은 양치 정보가 액정 장치에 전송되는 수준이지만 지우솔루션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양치 습관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진상 지우솔루션 대표는 "맘브러시는 일반 칫솔부터 전동 칫솔까지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CES 기간 중 대형 구강기기 업체와 북미 진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롱엘텍은 스마트폰으로 피부 수분을 측정할 수 있는 '에피'(Epi)를 선보여 여성 참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롱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을 공개했다. 보안 및 의료기기용 홍채인식 시장에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해성옵틱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4에서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을 선보였다. 해성옵틱스가 카메라모듈을, 보안시스템 개발사인 유비키이노베이션이 소프트웨어를 맡아 완성했다. 해성옵틱스는 고화소 스마트폰용 렌즈모듈부터 카메라모듈까지 일괄생산 가능한 국내 유일한 업체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자동차 및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 시장에 진출해 매출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스마트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에 장착하는 카메라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홍채인식 시장도 카메라 인식률이 높아지면 빨리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성옵틱스는 지난해 30억원 수준이었던 기타 부문(자동차 및 홍채인식 등) 매출이 올해 12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화소 카메라모듈이
LG전자 생활가전(HA, Home Appliance)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조성진 사장(사진)이 작년 CES에서 밝힌 바 있는 ‘생활가전 글로벌 1위’ 목표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탁기, 냉장고 등 경쟁우위 상품은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판매량을 더 늘리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및 청소기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제품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조 사장은 8일(현지시각) 국제가전전시회(CES)201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가전시장 1등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면서 “냉장고, 세탁기 등 경쟁우위 상품에 더해 오븐사업 중심의 키친(주방) 분야와 청소기 분야 시장지배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제품별 주요 판매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세탁기는 경쟁력 원천인 DD(Direct Drive)모터 기반의 세탁기술과 꼼꼼한 세탁을 가능하게 한 ‘6모션’, 평균 세탁시간을 2
동부대우전자가 이르면 TV 사업을 매각한 지 5년만인 오는 6월 TV 신제품을 내놓고 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가전 3사의 TV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올 6~7월경 TV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출시를 준비했지만 보다 완벽한 품질 검증을 위해 출시 시기를 늦췄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베스트바이 등 현지 유통업체를 둘러봤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너무 비싸고 반값 정도의 제품도 나와 있었다"며 "초고선명(UHD)나 3D 등을 빼고 가장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동부대우전자가
삼성전자가 105형(인치) 커브드 UHD(울트라HD) TV와 85형 벤더블(가변형) UHD TV를 연내 출시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처음 공개한 105형 커브드 UHD TV와 85형 벤더블 UHD TV 2개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105형 커브드 UHD TV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곡면 UHD TV다. 이 제품은 확장된 화면과 곡면 디자인 및 21대9 화면 비율로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85형 벤더블 UHD TV는 리모컨 버튼으로 화면의 굽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스스로 최적의 시청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LG전자 역시 이번 전시에서 105형 곡면 UHD TV와 같은 사양의 UHD TV를 공개했다. LG전자는 가변형 TV를 액정표시장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노트 프로 12.2’는 태블릿PC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갤럭시 노트3에 탑재돼 호평을 받은 에어 커맨드 등 ‘S펜’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그대로 탑재했고 하드웨어 성능 역시 최고 수준이다.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갤럭시노트 프로 12.2’를 직접 사용해 봤다. 첫 느낌은 12.2인치 대화면이 주는 시원함이다. 태블릿 가운데 가장 큰 화면인데다 해상도 역시 최고 수준인 2560×1600(WQXGA)이다. 화면 크기를 12.2인치로 결정한 것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와 크기를 맞춘 것이다. 교과서를 펼치면 12.2인치가 된다는 설명이다. 갤럭시노트 프로 12.2가 앞으로 전개될 디지털 교과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인 셈이다. 갤럭시노트 프로 12.2를 켜자 새롭게 선보이는 매거진 UX가 눈에 띈다. 화면 왼쪽에는 시계와 날씨, 오늘의 일정, 주가지수가 표시된다. 화면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