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 첫 '2000 돌파'…외인·기관 사들인 종목은?
최근 코스피 2000 돌파와 환율 변동 등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환율 변화가 기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심층 분석해 제공합니다.
최근 코스피 2000 돌파와 환율 변동 등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환율 변화가 기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심층 분석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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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외환시장.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 30곳을 대상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재무위험을 분석한 결과 환율이 10% 하락할 경우 순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이 1조6000억원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대표기업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거나 원유와 철광석 등 원재료를 구매, 외화 부채가 더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외화부채가 외화자산보다 많은 경우 환율이 하락하면 순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머니투데이가 지난해 말 기준 영업이익 상위 30개사의 연결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환율이 10% 하락할 경우 순이익은 1조6649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상위 30개사에는 금융회사와 공기업, 지주회사 등은 제외됐다. 환율 변동에 따라 순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은 포스코로 나타났다. 환율이 10% 하락할 경우 순이익이 6312억원 증가했다.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에는 반대의 효과가 발생한다. 포스코의 경우 외화부채가 11조3000억원으로 외화자산
원/달러 환율이 10일 하룻새 10원 가까이 널뛰기를 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1031.4원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구두 개입돴에 나섰고 가까스로 1040원선을 지켜냈다. 기업들은 5년 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한 환율(원화 가치 급등)의 향후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 대부분이 해외 매출비중이 높아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외환관리위원회'를 두고 매일 오전 환율과 시장동향을 주요 경영진에 보고하고 있다. 환율이 급변동하면 경영진 회의 중요 안건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마다 환율을 점검해 경영진에게 보고하고 있고, 삼성전기는 IR이나 자금 담당 부서에서 매일 오전 환율을 챙겨 주요 경영진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말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손익분기점이 되는 원/달러 환율은 1066.4원이었다. 환율은 이미 비금속 광물(1037.5원)을 제
올해 상반기에 원·달러 환율이 1010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 급락으로 인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10일 한국경제연구원과 아시아금융학회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한 '환율급락의 파장과 전망 및 대응과제' 긴급좌담회에서 "현 추세대로라면 상반기에 원·달러 환율이 1010원까지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오 학회장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외환당국의 개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주식시세 차익, 환차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지수가 2100포인트 선까지 오른다면 원·달러 환율은 1010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외환당국 개입 제약 요인으로는 경상수지가 불황형 흑자 구조인데다 이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IMF 총회'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간'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환율 급락에 따른 금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 실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해외건설공사는 주로 달러를 기초로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헤지를 하지 않으면 원화가 절상된 만큼 손해가 불가피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대형건설업체 대부분이 외화수입과 지출을 일치시키는 매칭방식(Natural Hedging)과 선물환계약으로 환헤지를 하고 있어 최근의 환율절상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40.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9.4원 내린 1032.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2008년8월 이후 5년8개월 만에 최저치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환율급락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건설업계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다.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업체들은 벌어들인 외화 대부분을 환전하지 않고 기자재 대금 등 공사비로 활용하는 매칭방식으로 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어서다. 환전을 하지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 한때 1030원선까지 위협받으며 '1000원선' 붕괴 가능성이 거론되자 2006년과 2007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원고(원高)'(원화가치 상승) 대응전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당시 90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는데 상당수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환헤지와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기술선도력 유지 등으로 환율 충격을 견뎌냈다. 2007년 2월 삼성전자의 윤종용 당시 부회장(CEO)은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환율 800원대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에 의존했던 때였다. 그는 "바람이 없어 바람개비가 돌지 않을 때 앞으로 뛰어가면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다. 고부가가치를 만들기 위해 세트와 부품, 세트와 세트간 시너지 효과를 내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
최근 신흥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로 원/달러 환율이 6년래 최저(원화가치 상승)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상 원화 절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외국인은 환차익 기대감이 줄어 주식 매수를 그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원/달러 환율을 어느 선까지 예상하고 있을까. 외국인 투자자와 접촉이 많은 외국계 금융투자회사들은 환율이 1000원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1.20원(0.12%) 내린 1040.20원에 마감했다. 장 중 1031.4원까지 하락했으나 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낙폭을 회복했다.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1050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08년 8월20일(1049.3원, 종가 기준)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최근 원화 강세 현상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급증한데서 비롯됐다. 한국이 26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등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부각된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원 달러 환율 1040원선이 무너지는 등 환율급락에 내수 기업들의 주판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환율 움직임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해외에서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제품을 들여오는 패션업계는 원화강세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식품업계는 단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환율하락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는 이번 환율 하락이 장기화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지속될 경우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인 매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A백화점 관계자는 "환율 하락이 당장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장기 추세가 된다면 매출 영향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모션 등 환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들은 환율하락을 반기고 있다. 저가 공산품과 식료품 등 해외
2014년 들어 고전하던 코스피가 4월 옵션만기일에 마침내 2000을 돌파했다. 12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66포인트(0.48%) 오른 2008.61에 마감했다. 지난해 12월30일 장 마감 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000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은 2989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원 내린 1040.20원에 마감했다. 전일 환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050선을 뚫고 내려가면서 쏟아진 달러 매물에 이날 장중 한 때는 1032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수 및 원화 강세의 배경은 외국인 자금의 가파른 유입이다. 외국인은 지난 3월 26일부터 12일 연속 2조8900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돌아선 글로벌 유동성이 코스피 지수와 통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추세다. CIMB증권에 따르면 지난 3주간 i-share MSCI 이머징 상장지
외환시장에서 하루 새 원/달러가 10원 가량 등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 때 1031원까지 하락한 뒤 장 마감 직전 1040원선을 다시 찾았다. 기획재정부의 구두개입에 이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한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총재의 경고가 더해지면서 불길을 가까스로 잡았다. 전날 1040원대로 금융위기 후 최저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10일 1035원으로 추가 하락한 뒤 오전 10시 경엔 2008년 8월 12일 후 저점인 1031.4원까지 떨어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초반 급락에 불을 당긴 것은 3월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었다. 연준이 비둘기파(온건파) 신호를 보인데 따른 달러화 약세가 원화 강세로 이어진 것. 전일 1050원이 붕괴된 데 따른 심리적 요인도 낙폭을 확대하는 요인이 됐다.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개장 후 "어떠한 방향으로든 시장쏠림으로 단기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외국인 자금 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항공업종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로 결제하는 유류비와 항공기 임차료 등이 줄어드는 등 재무상태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해 여행과 화물 수요 감소로 적자를 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 환율 하락은 해외여행 수요를 늘려 매출과 영업에도 적잖은 도움을 준다. 항공사들은 기본적으로 외화부채가 많고 부채비율이 높다. 비싼 항공기를 들여오거나 항공유를 사려면 달러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외화순부채는 84억 달러 수준이다. 부채비율도 700%가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 하락은 '가뭄 속 단비'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840억 원의 외화평가이익이 발생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영업손실 176억 원, 당기순손실 3848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6400억 원의 대폭 늘려 잡았다. 경영의 핵심 변수인 환율은 달러당 1080원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날 환율(1040
코스피가 12일 연속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 덕에 올 들어 처음으로 2000선에 안착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2011.34에 마감한 이후 3개월 10일만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화 강세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많지만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측면이 있고 금융시장 면에서도 위험선호 현상이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이 언제까지 한국 주식을 살지가 관건이지만 최근 이머징 주식으로의 자금이동이 글로벌 트렌드인 것을 볼 때 코스피는 2000선 안착단계로 본다"고 덧붙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9.66포인트(0.48%) 오른 2008.6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2994억원에 달하는 한국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632억원, 기관은 125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전일의 93.69%,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