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발생에서 현재까지
메르스 발생 이후 확진자, 퇴원, 사망 등 주요 현황과 의료진 감염, 학교 휴업, 대중교통 경유 등 사회적 영향까지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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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내 메르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폐렴 증상으로 대전대청병원에 입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80세 남성 환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메르스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국내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망자는 80세 남성 환자로, 지난 3월부터 대전의 대청병원에 폐렴증상으로 입원했다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차 감염자다. 국내 84번째 메르스 환자로 대청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5~28일 1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메르스에 감염됐다.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이송을 준비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대전 대청병원은 메르스 첫 환자가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지난 15~17일 같은 병동에 있던 16번 환자가 입원하면서 메르스 3차 감염지가 됐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87명의 환자 중 6명이 사망, 현재 치사율(감염자 중 사망자 비율)은 6.7%다. 이 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일 입원했던 10대 환자(67번째 환자·16·남)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로 최종 확진됐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 한국에서 10대에서 메르스 감염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보건당국은 67번째 감염 환자를 포함 메르스 양성 판정 2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67번째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원 이후 이 병원에 지속적으로 체류하다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금까지는 메르스가 40대 이상 환자들에게서 주로 발생했다. 이날 발표된 23명의 추가사례 중 이 중 17명의 환자는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5월27~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 '2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모양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통한 메르스 감염자는 8일 오전 현재 34명으로 늘었으며 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3차 감염된 76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월5~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6월6일)을 경유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5월27일 고칼슘혈증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지난 5일 발열증상이 나타났다. 대책본부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1일 까지 ㅇㅇ요양병원을 찾았으나 확진자 발열 전에 경유해 감염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에 있는 병원에 들렀던 전북 김제의 50대 남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도는 김제에 사는 A씨(59)가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장모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들렀다. 이후 김제로 돌아온 A씨는 이달 1일 B병원에서 두드러기 치료를 받았고, 3일에는 발열 증세로 C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5일에는 D병원에서 CT를 촬영하고 E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병원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김제시보건소에서 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1차 검사를 의뢰하게 됐다. A씨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순창에서 메르스 확정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에 이어 전북지역에서 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자 전북도측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A씨가 다닌 병원만 4곳에 달해
서울시 중구 구의회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지난 5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가 47명에 달해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졌다. 이들 47명은 현재 가택격리 중이며, 현재까진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중구 구의회 공무원 A씨는 지난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모친을 간호하던 중 당일 응급실에 들른 14번 확진환자에게 감염돼 현재 시립 보라매병원에서 격리조치 중이다. A씨는 1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나타났지만 메르스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출근,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일 성동구에 있는 일반 내과의원을 찾아 감기약을 타왔다. 중구청 관계자는 "1일부터 콧물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었고, 3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4일 하루 연가를 내고 삼성서울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5일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와 접촉한 이들은 중구 의회 직원과 구의원 34명, 중구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하면서 부산시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뒤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데 이어 지하철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부산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61세)는 지난 2일 오전 9시46분 광명역에서 KTX 열차를 탑승해 부산역에 12시 12분쯤 도착했다. 이후 지하철 부산역에서 괴정역까지 이동, 12시 45분 집에 도착했으며 저녁 6시 주거지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8시에는 약국을 들렀다. 다음날 A씨는 미열과 메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느껴 오후 2시쯤 괴정동 Y의원에 들러 문진을 받았다. 의사가 대학병원 후송을 권유함에 따라 A씨는 택시를 타고 오후 3시쯤 동아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38도에 달했다. 병원 측은 A씨를 격리실로 데려갔고, 보호장구를 착용한 의사들이 A씨를 진료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14번째 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동안 환자와 의료진 893명이 노출돼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7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14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 순간부터 5월27~29일 사이 응급실에서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675명, 의료진 등 직원은 218명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송 병원장은 "14번 환자와의 거리, 진찰 정황 등을 감안해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우선적으로 병동 격리조치했고 노출자 중 발열, 호흡기 이상이 있으면 감염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검사를 즉각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5월20일 국내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1번 환자를 최초 진단해 폐렴과 중동 여행력을 바탕으로 응급실 내 음압으로 격리했다"며 "노출 가능성자 285명, 직원 193명 확인해 질병관리본부와 협조 하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1번 환자 진단 이후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선별 문항지를 지난달 24일부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병원 명단 전체를 공개했다. 병원별로 보면 평택성모병원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서울병원이 17명, 대전 건양대병원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7일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 명단에 따르면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충청남도의 아산시의 아산서울의원 △경기도 평택시의 평택성모병원 △서울 강동구의 365서울열린의원 △서울 강남구의 삼성서울병원 △대전 서구의 대청병원 △대전 서구의 건양대병원 등 6곳이다. 이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병원은 메르스 첫 환자가 지난달 15~17일 치료를 받았던 평택성모병원이다. 이날까지 총 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어 최근 3차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이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전지역의 경우 지난달 22~30일 16번 환자가 거쳐 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3차 감염이 발생했다. 16번 환자가 지난달 28~30일 입원했던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1~6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2차 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3차 감염환자가 10명이 추가로 발생, 이 병원에서 3차 감염된 환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이중 1명(64번째 환자·75·남)은 지난 5일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이중 사망 1건)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추가사례는 모두 원내감염이며 관리 범위 내에 있는 사례들이다. 이 중 10명의 환자는, 14번째 환자와 관련해 지난달 27~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이며, 나머지 1명의 환자는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한 경우이다. 대책본부는 이번에 14명의 양성 확진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 "D의료기관에서 시작된 유행이 진행되면서 많은 환자가 발견
"메르스? 그게 뭔가" 지난 2일 찾아간 경기 평택 한 마을. 평택성모병원과 100여m 떨어진 이곳에 거주하는 A씨(84)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병원이 지난달 31일 폐쇄됐다는 소식을 듣고 "뭔 일이 났다 싶었다"라면서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같은 무식쟁이들이 뭘 알아"라며 미소 짓는 어르신에 마스크를 권유하자 잠시 머뭇거리더니 "답답해서 못 써"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해당 병원에 머물렀던 B씨(57·여)가 메르스 감염으로 숨진 지 불과 10여시간 지난 인근 마을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이날 평택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한동안 메르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40여년간 이곳에 살았다는 한모씨(63)는 "이틀전쯤 TV 보고 뒤늦게 알았지만 해당 병원이 우리 동네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나라에서 마스크라도 하나 나눠주면서 얘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자연히 보건당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판정 환자가 나왔다. 부산보건환경당국은 6일 오후 구토 증세를 호소한 A씨(61·남) 검체를 분석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2차 최종판정은 4-5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격리조치를 취했던 A씨를 질병관리본부에 이송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경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확진을 받은 조카와의 접촉이 감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부산에 돌아온 A씨는 주로 집안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부산시는 A씨가 3일 부산 한 병원에 방문하는 등 외부 활동도 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