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발생에서 현재까지
메르스 발생 이후 확진자, 퇴원, 사망 등 주요 현황과 의료진 감염, 학교 휴업, 대중교통 경유 등 사회적 영향까지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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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자가 격리 대상자인 50대 여성이 자택을 벗어나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격리 대상자가 "집에 있고 싶다"는 이유로 격리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3일 서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질병관리본부의 추적조사 결과 메르스 확진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설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A씨가 시설 입소를 거부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역 한 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 근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공익을 위해서도 격리대상으로 분류됐는데 집에 있고 싶다고 해서 본인 뜻에 따라 집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환자와 2미터 이내 거리에서 있었으며 △50세 이상자 △만성질환 보유자 등 건강에 유의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은 의료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본인이 시설격리를 받아들일 경우에는 병원으로 격리하지만 안가겠다는 사람을 억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환자 수가 30명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환자 5명 중 4명은 지난달 15~17일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소재 B병원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들이다. 이들은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대전시 소재 F의료기관에 있던 16번 확진 환자와 지난달 22~28일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이다. 2차 감염자에 의한 3차 감염으로 볼 수 있다. 이 환자 역시 발열 증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받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23~24번째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3차 감염사례로 파악하고 있다. 메르스 확진자 5명의 현황을 보면 26번째 43세 남성, 27번째 55세 남성, 28번째 58세 남성, 29번째 77세 여성, 30번째 환자는 60세 남성이다. 성별로는 남성 4명에 여성 1명이었다. 연령별로는 4
서울을 떠나 논란이 됐던 메르스 환자가 지방에서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 환자 A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벗어나 지방에서 경찰에 의해 환자의 신병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오후 의심환자 A씨는 보건소에 신고도 없이 자택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의 요청으로 A씨 추적에 나선 경찰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메르스에 감염된 병원을 다녀온 뒤 의심 환자로 분류·관리돼 왔다. A씨는 현재까지 특별히 고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관련, 관리대책본부 책임자를 보건복지부 차관에서 장관으로 격상시켰다. 그러나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감염병 위기단계 수준을 현행 '주의'로 유지하고,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비공개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확산방지 강화대책을 발표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현행 '주의'단계로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감염병 관리는 심각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다만 장관이 직접 대책본부를 관장하는 것은 심각 혹은 경계 단계부터 할 수 있는데 복지부는 이번에 대책본부의 책임자를 차관에서 장관으로 격상시켰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에서 격상되지 않더라도 경계나 심각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조치와 실행을 할 수 있다는 복지부의 설명이다. 문 장관은 "주의 단계이긴 하지만 대책본부를 복지부 장관이 책임을 진다는 측면에서 보면 '강화된 주의'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기획반장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격리(자가·시설격리 포함) 대상자가 2일 현재 750여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789명이 격리 대상자로 지정됐고, 이중 30여명은 격리 대상자에서 해제됐다는 설명이다. 전날까지 메르스 격리 대상자는 680여명이었다.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 직원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조치됨에 따라 동료 근무자들을 귀가 조치하는 등 사내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평택 생산 라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씨(46)가 지난 1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폐렴 증상을 겪어 회사에 휴가를 내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고열이 발생하자 지난달 2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달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병원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현재 A씨와 같은 팀 소속인 동료 직원 20여명을 전날 귀가 조치했다. A씨가 휴가를 낸 뒤 고열 증상이 발생했지만, 쌍용차는 동료 직원을 2~3일 자가 격리 조치하며 건강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쌍용차는 손 닦기 등 사내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현재
메르스(중증호흡기증후군)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국내에서 2명 발생했다. 또 메르스 최초 감염자로부터 감염이 아닌 2차 감염자로부터 메르스가 확산된 3차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국내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지난 1일 사망한 58세 여성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망자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치료 중 5월15~17일 사이 최초환자를 접촉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돼 치료 중 사망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천식, 고혈압, 의인성 쿠싱 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 등의 기저질환자다. 대책본부는 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6번째 확진환자(남·71세)가 최종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초 환자 접촉 전인 지난달 15일 부터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 중이던사람으로 5월15~17일 사이
보건복지부는 1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와 B병원에서 접촉한 적이 있는 의심자(여·58)가 이날 오후 6시경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한 병원에 입원했던 이 환자는 첫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격리대상자였다. 보건당국은 사망환자의 사망원인과 메르스와 상관관계에 대해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다. 다만, 사망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메르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격리(자가·시설격리 포함) 대상자가 불과 며칠 만에 129명에서 680여명으로 급증했다. 당초 격리대상자는 최초 감염자 A씨와의 밀접접촉자로 한정돼 있었는데, 보건당국이 2차감염자와 밀접접촉 대상자도 격리대상자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기획반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3차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격리대상자가 대폭 늘었다"며 "앞으로 격리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 반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감염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책본부는 메르스 관련 격리자의 해외출국 제한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다. 권 반장은 "메르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격리자들이 해외출국을 하는데 있어서 제한적인 조치를 하는 방안을 법무부에 협조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이와 더불어 메르스 의심
경기지역 한 버스업체 임원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은 수일간 회사에 출근했고 가족은 물론 직원 10여명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일보는 경기도 한 병원에 입원했던 A운송업체 임원 B씨가 지난달 2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가 입원했던 병원은 현재 휴진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B씨가 첫번째 감염환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업체 운전기사 등 직원 10여 명은 B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달 19일과 21일 B씨를 가까이서 면회했다. 면회를 갔던 직원 대다수는 운전기사였다. 게다가 B씨는 21일 퇴원 후 23일까지 정상적으로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업체 관계자는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버스를 운행한다"며 "만약 B씨를 면회했던 직원 중 일부가 감염됐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의료진이기 때문에 B씨는 28일 확진 판정을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첫 환자 A씨(68)가 치료를 위해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B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만 15명에 달한다. 보건복지부는 B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40세 남성과 77세 여성 그리고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을 썼던 환자의 가족인 45세 남성 등 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들이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17일 B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현재까지 이들 환자가 모두 첫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에 메르스가 확진된 3명의 환자는 보건당국의 첫 자가격리 대상자에서 빠져 있던 사람들이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