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서 시작 '남북한 긴장국면',극적 타결
북한의 지뢰 도발에서 시작된 남북한 긴장이 고위급 접촉 극적 타결로 해결국면을 맞았다. 25일 새벽 종료된 고위급 접촉에서 남북은 지뢰도발 유감 표명과 대북 방송 중단 등 6개항에 합의했다.
북한의 지뢰 도발에서 시작된 남북한 긴장이 고위급 접촉 극적 타결로 해결국면을 맞았다. 25일 새벽 종료된 고위급 접촉에서 남북은 지뢰도발 유감 표명과 대북 방송 중단 등 6개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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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도발 사건 이후 남북 고위급 접촉이 계속되고 있지만 북한군이 전선 일대의 포병전력을 증강시키고 잠수함 수십척을 이동시키는 등 군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군 관계자는 23일 오후 3시경 기자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 남북 고위급 접촉 제안 이전에 비해 전선에 포병전력을 2배가량 증강시켰다"고 말했다. 포병전력 증강은 즉각 사격할 수 있도록 진지에 배치된 병력을 말하는 것으로, 포병은 평소 갱도나 부대 안에 있지만 현재는 사격 가능한 곳으로 전개해 명령만 내리면 즉시 사격할 수 있는 태세에 들어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잠수함·잠수정 등 북한의 대잠 전력 70%도 기지를 이탈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잠수함·잠수정 50여척이 기지를 이탈해 우리 정찰자산에 포착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대잠 전력의 70%정도가 이동한 것인데 이 정도면 심각한 상황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군은 한미동맹 연합전력으로 최대한 대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22일 극적으로 열린 '남북 2+2 고위급 접촉'이 약 10시간 만에 정회됐다. 남북은 23일 오후 3시 접촉을 재개키로 했다. 우리 측의 요구하는 군사적 도발의 재발방지 약속과 북측이 요구하는 대북 심리전 중단 등이 쟁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23일 오후 3시 접촉 재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남북은 (고위급 접촉을) 오늘 (오전) 4시15분 정회했으며 쌍방 입장을 검토한 뒤 오늘 오후 3시 접촉을 재개해 상호 입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새벽 4시55분쯤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정회 중이어서 (당초 예정대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브리핑할 수 없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남북은 8월22일 오후 6시30분부터 23일 새벽 4시15분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진행했다"며 "쌍방은 최근 조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22일 극적으로 열린 '남북 2+2 고위급 접촉'이 5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 측의 요구하는 군사적 도발의 재발방지 약속과 북측이 요구하는 대북 심리전 중단 등이 쟁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2' 고위급 접촉을 갖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밤 11시50분쯤 "남북 고위급 접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접촉에서 남측은 최근 서부전선에서의 '목함지뢰' 매설과 포격 등 군사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대북 확성기 사용 등 비무장지대(DMZ) 일대 심리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측이 이 같은 도발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는 점에 비춰 사과
북한의 지난 20일 포격 도발 이후 군사적 긴장 상태를 유지해온 남북이 북한이 제시한 시한인 22일 오후 5시를 앞두고 고위급 접촉을 통해 대화에 나서기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이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를 넘기게 됐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2+2'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최근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전반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북한은 전날 오후 4시쯤 김양건 당비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실장과 김양건 당비서와의 접촉을 제의해 왔으며 이에 대해 우리 측은 같은 날 6시쯤 김관진 실장 명의로 김양건 당비서가 아닌 황병서 총정치국장과의 접촉을 원한다는 수정 통지문을 보냈다. 이 같은 우리측 수정 제안에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9시쯤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22일 북한이 우리 군 당국에 요구한 ‘48시간 내 대북 확성기 철거’ 시한(오후 5시)이 다가오면서 남북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북한의 위협에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대북 심리전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점쳐진다. 추가 도발은 부담이 큰 전면전보단 ‘치고 빠지기’식 소규모 군사 대응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위협의 명분이 된 대북 확성기 직접 타격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중국이 남북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상태여서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전면전도 불사” 위협 강도 높이는 北=북한이 우리 군 당국에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시간은 오늘 오후 5시(평양시 5시30분)까지다. 앞서 북한은 20일 오후 5시쯤 우리 군 당국에 “48시간 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시설을 철거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개시하겠다”는 총참모부 명
(서울=뉴스1) 최진모 디자이너 =
20일 포격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우리 측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48시간 내 중지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했다. 국방부는 "북측이 20일 오후 5시부터 48시간 내에 대북 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수단을 전면 철거할 것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서해 軍 통신선을 통해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사건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 우리의 대북 심리전방송을 전면적 중대 도전이라고 억지 주장하면서 이같이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북한이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우리 육군 28사단 지역에 포격을 가해 일부 연천 지역의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식통은 "이날 오후 4시 10분 연천 삼곳리에 있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가 있는 쪽을 향해 북한이 화기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사격으로 인한 아군 피해는 없다며 소식통은 전했다.
우리 군이 최근 북한의 'DMZ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한다. 2004년 6월 남북 합의에 의해 중지된 후 11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국방부는 10일 "오늘 오후 5시 이후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러한 조치는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내용은 대한민국의 소식과 이번 DMZ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의 불법성 등을 포함하며, 위치는 전방지역 2개소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일각에서 6·4 합의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으나 북한은 이미 수차례 서해상 우발충돌 방지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등으로 6·4 합의가 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
북한이 우리 DMZ(비무장지대)에 매설한 목함지뢰는 소련이 개발한 대인지뢰다. 10일 박문각에 따르면 목함지뢰는 나무상자에 TNT(폭발성 화합물) 약 200g과 신관을 넣어 고정시킨 지뢰로 폭발 시 피해 반경이 약 2m에 달한다. 북한에서는 '고체폭약'의 러시아어인 '뜨로찔'이라고 부른다. 목함지뢰는 크게 압력식과 인력해제식의 두 종류로 나뉜다. 압력식은 안전핀이 있는 경우 15kg 이상의 압력이 가해져야 폭발하지만 안전핀을 제거하면 1kg의 압력에도 터진다. 인력해제식은 수 개의 목함지뢰를 끈 등으로 연결한 상태에서 끈을 건드리면 부비트랩처럼 터지는 방식이다. 2010년 7월31일 민통선 내 임진강 부근에서 나무상자를 주운 한모씨가 무심코 뚜껑을 열다가 폭발해 사망하는 사고도 목함지뢰에 의한 사고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은 7월30일부터 강화도·경기도 일대에 떠내려 온 북한군의 목함지뢰가 8월1일 기준 35개 발견됐으며 7월 개성에 많은 비가 내렸다는 점을 고려해 의도적인
DMZ 수색작전을 펼치던 중 지뢰가 터져 부사관 2명이 중상을 당했다. 4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부대원들이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수색 작전을 펼치던 중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사 1명은 양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고 1명은 우측 발목이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뢰 폭발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