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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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아모레퍼시픽에 투자해 대박을 냈던 한국투자네비게이터 펀드가 이번에는 현대차를 선제적으로 투자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는 동안 네비게이터 펀드의 성과는 빠르게 호전됐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이 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18.30%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6.3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시장이 변동성을 보였던 지난 3개월 동안 수익률이 6.07%로 크게 개선됐다. 최근 네비게이터 펀드의 수익률 상승은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운수장비 업종)가 주도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박현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코어운용부문장은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자동차주의 비중을 15.4%로 투자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대차가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부지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자동차주들을 내다팔면서 10월에는 6.72%로 비중을 줄였다. 이후에도 자동차주를 계속 팔아 지난 7월초 보유비중은 1.45%에 불과
저금리 시대에 P2P 금융 상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P2P 금융이란 개인과 개인이 기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대출을 받고 투자하는 구조다. 투자자에겐 1%대의 기존 금융권 예·적금보다 높은 최대 11%대의 금리를 제시하고 대출자에겐 제2금융권보다 낮은 5~15%대 중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P2P금융은 여전히 생소하고 또 관심이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P2P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방법과 정보를 소개한다. ◇투자방법: 온라인 신청·계좌이체 투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처럼 금융기관에 방문해 계좌를 만들 필요가 없다. 현재 서비스 중인 렌딧, 8퍼센트, 어니스트펀드 등 P2P 금융업체 사이트에 접속한 뒤 이름·전화번호·주민번호 등 투자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투자 상품을 고르고 투자금액을 정하면 계좌번호가 제공된다. 이곳으로 투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업체가 입금·본인계좌 여부를 확인하면
"자산가들은 일반적인 공모펀드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대안으로 찾은게 헤지펀드인데 최소 투자액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아져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겁니다." 정상규 신한금융투자 PWM태평로센터 PB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다 보니 자산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헤지펀드를 선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팀장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헤지펀드는 안다자산운용의 안다크루즈 헤지펀드다. 한국형 헤지펀드 대부분이 롱숏전략에 치우쳐 있는 반면 안다크루즈 헤지펀드는 롱숏전략 비중이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증권과 공모주, 각종 증시 이벤트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이른바 멀티 스트래티지(multi-strategy) 전략이다. 메자닌 증권은 채권이면서 주식 성격을 가진 증권을 말하고 증시 이벤트란 유상증자, 인수합병(M&A) 등을 말한다. 한국형 헤지펀드가 주로 쓰는 롱숏전략은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이 기사는 VIP머니투데이(www.vip.mt.co.kr)의 '고수의 휴리스틱스' 코너에 11월4일 오후 3시 표출된 기사입니다. 2002년 낙후된 도심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시작된 서울 ‘뉴타운사업’이 만 13년째를 맞았다. 사업 첫해 길음뉴타운 이후 2003~2005년에만 300개가 넘는 구역이 새로 지정될 정도로 활기를 띄었다. 당시는 부동산시장이 꿈틀대던 시점이라 뉴타운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해졌다. 높은 분양가는 미분양 사태로 접어드는 단초가 됐고 이는 고스란히 집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분쪼개기’ 등 시세차익을 노린 편법투자도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데 한몫했다. 급기야 서울시는 뉴타운 도입 10년만인 2012년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일명 출구전략에 따라 무분별하게 지정된 구역해제 작업에 돌입했다. 2012년 26곳을 시작으로 올들어서까지 해제된 구역은 무려 320여곳에 이른다. 물론 해제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45.8%를 차지, 전년 동월(39.2%) 대비 6.6%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9월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외 월세 비중은 50.1%에 이른다. 그야말로 전세는 지고 월세가 뜨고 있다. 전세의 월세로의 전환은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하는 요인이 됐다. 이럴 때 월세 거주자가 관심 있게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월세액 세액공제다. 무주택 세대주로서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지급한 월세액(750만원 한도)에 대해 10% 세액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50만원의 월세액을 지급하는 근로자라면 연간 지급하는 월세액 600만원의 10%인 60만원을 연말정산시 고스란히 돌려 받는 것이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1달 월세액보다 많다. 과거에는 확정일자를 받아야 했으나, 지금은 확정일자 요건도 필요치 않다. 주
지난해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던 롱숏펀드에서 환매가 잦아들고 있다. 롱숏펀드는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롱)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은 공매도(숏)해 시장 등락과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롱숏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5월에 3조원까지 늘었다가 수익률 부진에 현재는 1조3033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위축됐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롱숏펀드에서는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매달 700억원에서 많게는 2700억원씩 자금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는 환매가 잦아들며 일부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롱숏펀드로는 지난 7월에 279억원이 유입된데 이어 8월에는 자금이 83억원 소폭 빠져나가는데 그쳤다. 9월과 10월에는 자금이 50억원과 157억원씩 들어왔다. 지난 9~10월에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펀드는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자1(채혼)종류A로 164억원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70자 1(주식)종류A가 131억원의
#디지털 방송장비 제조회사 티브이로직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2955원에서 8420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이유는 지분 매각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과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자금조달 때문이다.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수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난주에만 티브이로직과 에임하이가 각각 4거래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임하이는 이날도 개장 이후 상한가로 직행,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2주일 전에는 젠트로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최근 상한가를 기록한 코스닥 종목의 공통점은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이나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 결정됐다는 점이다. 티브이로직은 지난달 26일 최대주주인 이경국 외 1인이 281억원에 432만여주를 삼마조합 외 3인에 넘기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제3자배정 방식
주요 생명보험사 공시이율이 이달 2%대로 주저앉았다. 공시이율이 인하되면 금리연동 보험상품의 연금수령액이나 만기환급금이 줄어든다. 최근 금리 인상설이 고객를 들고 있지만 보험사 공시이율은 시장금리와의 괴리, 가격자율화 여파 등으로 내년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이 11월 공시이율을 줄줄이 인하했다. 공시이율은 은행 예금금리에 해당되는데, 다달이 이율이 재조정된다. 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은 연금보험에 대해 이달 첫 2%대 이율을 적용했다. 지난달까지 3.00%였던 연금보험 공시이율은 이달 2.95%로 떨어졌다. 또 전달 2.95%로 첫 2%대를 기록했던 보장성보험은 이달 2.93%로 추가 인하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2%대 공시이율을 적용했다는 것은 선제적인 의미로 볼 수 있다"며 "대형사는 공시이율을 소폭으로 인하해도 그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정산에 대비한 세테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상품으로 올해 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소장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가 5년이상 가입할 경우 연 600만원 한도로 납입액에 대해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가령 소장펀드에 한 달에 50만원씩 연간 한도인 600만원을 꽉 채워 납입하는 경우 240만원(600만원×40%)을 소득공제 받아 연말정산시 32만4000원(240만원×과세표준에 따른 세율 16.5%, 농특세 차감후)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가입이후 소득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환급액도 늘어난다. 가입이후 총급여 8000만원 이하까지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때에는 과세표준이 오르면서 세율이 26.4%로 높아져 연말정산시 51만8400원(240만원×26.4%, 농특세 차감후)를 돌려받게 된다. 내년부터는 소장펀드에 대한 농특세가
재테크의 기본은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는 데 있다. 주거래 은행을 선정하고 통장을 만드는 일부터 상품을 고르는 법, 해지 이후까지 올바른 금융거래의 원칙만 잘 따라도 '금쪽같은 내 돈'을 지킬 수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명한 저축을 위해서는 우선 주거래 은행을 정해야 한다. 주거래 은행에 예·적금 가입, 급여계좌 등록 등을 하면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을 가입할 때는 가입목적, 금액, 만기 등에 따라 금리, 우대혜택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보다는 정기예금 이자율이 높으며, 예치 기간이 길수록 이자율도 높아진다. 은행에서도 보험상품(방카슈랑스)을 판매하기 때문에 금융상품 가입 시 자신이 가입하는 상품이 적금인지, 보험인지 정확하게 확인 후 가입해야 한다. 절세 금융상품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요즘처럼 금리가 낮을 때는 비과세상품과 세금우대상품을 이용해 예금이자에 부과되는 세금(15.4%)을 절감하는 재테크가 유용하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까르띠에, 프라다 등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여 온 이유는 인간의 심리적 욕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대부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명품브랜드들이다.) 이런 인간의 행동이 나타나는 동기에 대해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욕구의 단계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매슬로우는 1단계 생리적 욕구가 만족이 되면, 2단계 안전의 욕구, 3단계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 4단계 자기존중의 욕구,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로 단계적으로 발전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부유층은 순차적 단계를 거쳐 4단계 자기존중의 욕구 내지는 5단계 자아실현 욕구로 명품을 구입한다고 할 수 있다. 명품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하는 것은 인간 욕구의 단계적 발전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는 것이다. 이에 반해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베블런은 경제학적 시각에서 다른 견해를 제시한다. 1989년에 발표한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
“부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제일 먼저 찾아봐야 할 사람은 의사와 장의사였지만 정작 변호사, 세무사를 만나지 않았던 것이 후회스러웠다.” 보통 상속세 하면 자신과는 무관하고, 돈이 아주 많은 부자만 내는 세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 한 채만 있다면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법무법인 지평의 구상수 회계사와 마상미 변호사는 ‘상속전쟁’(길벗 출판사)을 통해 가족과 틀어지고 세금에 울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주소를 둔 거주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와 자녀가 있으면 최소 10억원, 자녀만 있으면 최소 5억원의 상속공제가 가능하다. 바꿔 말하면, 상속재산이 5억원 또는 10억원보다 적으면 상속세를 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서울의 평균 집값은 약 5억원(강남은 6억원)을 넘는다. 서울에서 집 한 채와 약간의 금융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배우자 없이 사망하여 자녀들만 상속을 받는다면 상속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