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넥슨 '스캔들' 일파만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넥슨과의 부동산 거래, 가족 특혜 의혹, 검찰 조사 및 언론 고소 등 다양한 논란과 관련된 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넥슨과의 부동산 거래, 가족 특혜 의혹, 검찰 조사 및 언론 고소 등 다양한 논란과 관련된 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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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검사장(49·사법연수원 21기)이 8일 최종 해임됐다. 현직 검사장이 비리에 연루돼 해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진 검사장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검찰총장은 지난달 29일 법무부에 해임 징계를 청구한 바 있다. 검사징계법에 따라 해임은 가장 무거운 징계로 분류된다. 검사가 해임되면 변호사 개업이 3년간 제한되며 퇴직금의 25%가 깎인다. 징계위는 진 검사장에게 1015만원의 징계부가금을 함께 물렸다. 검사에 대한 징계부가금이 도입된 2014년 5월 이후 진 검사장이 여행경비 명목으로 수수한 203만원에 5배를 적용해 산정한 것이다. 진 검사장은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48)에게 9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9일 구속기소됐다. 진 검사장은 김 대표에게 넥슨 주식 1만주와 제네시스 차량, 해외여행 경비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용원 한진그룹 대표(57)에게 부탁해
각종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우모 상경이 의경 복무기간 중 보직 및 외박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 상경이 의경 복무에서도 특혜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청 이상철 차장 관용차량의 운행일지를 분석한 결과, 우 상경이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실제 운전을 한 일수는 103일로 확인됐다. 200일이 넘는 기간 중 절반 정도만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우상경은 현재 9박 10일 정기 휴가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 상경이 운전을 하지 않은 날짜는 주말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동안 주말인 토·일요일 일수는 총 51일인데, 이 중 운전을 한 날짜는 13일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통상 서울 시내 주말 집회가 많고, 서울경찰청 차장이 집회시위에 집중 관여해야 하는 위치임을 감안하면, 주말에 운전병이 운전을 거의 하지 않은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특히 운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닷새간의 여름 휴가를 마쳤다. 주말을 지낸 뒤 다음달 1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휴가 기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와 개각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렸을지 주목된다. ◇우병우 수석 여전히 신뢰 25일 휴가에 들어가기 직전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으로부터 우 수석을 상대로 특별감찰에 착수한다는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휴가 중 이 사안에 대해 아무런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휴가 중인 28일 우 수석의 인사검증을 거친 이철성 경찰청 차장을 강신명 경찰청장 후임에 내정한 것은 우 수석에 대한 신임을 거두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우 수석에 대한 특별감찰 개시를 용인한 것은 특별감찰 결과를 받아본 뒤 우 수석의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현행 법상 특별감찰 기간은 1개월로 정해져 있으며 대통령의 허가가 있을 경우 1개월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우 수석은 박 대통령의 휴가에 맞춰 25∼27일 사흘간의 여름 휴가
여러 의혹에 휩싸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새누리당 친박(친 박근혜)계 중진인 유기준 의원실에서 무급 아르바이트생으로 3주간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유기준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3주간 보좌진으로 등록도 되지 않은 무급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를 했다“면서 ”채용 당시에는 우병우 수석의 아들인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우 수석의 아들이 유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것은 지난해 1월 이고, 그 직후인 2월17일 유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돼 일각에선 채용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의원실 관계자는 “당시 2~3명을 2,3주 정도씩 겹치지 않게 채용을 했는데 그중 한명 이었다”면서 “무급 3주 아르바이트 채용과 장관 선임을 연관짓는 것은 말이 안되는 얘기”고 말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49)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지난해 3월 특별감찰관이 임명된 이후 고위 공직자에 대해 실제 감찰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인 특별감찰관은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적발해 대통령에 보고하고,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역할을 한다.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의 아들이 의경 복무 중 보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우 수석이 처가 회사를 통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우 수석은 넥슨과 1300억원대 처가 부동산을 거래했다는 의혹으로 고발 당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이 내용은 감찰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직책에 임명된 이후 비위행위만 감찰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특별감찰관은 필요한 경우 우 수석을 상대로 직접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감찰 결과에 따라 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신을 겨냥한 부동산 특혜거래, 부정수임 등의 의혹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데 대해 "내가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의혹인 만큼 이런 문제로 공직자가 그만 둬선 안 된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진경준 검사장의 승진 당시 인사검증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청와대에 차명재산, 차명계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법적근거는 없다"고 했다. 우 수석은 2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18일 우 수석의 처가가 보유했던 강남 부동산을 넥슨코리아가 사들이는 과정에서 진 검사장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경향신문은 우 수석이 정식 수임계도 없이 법조 비리로 구속된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의 변론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우 수석은 이 두 보도에 대해 각각 해당 기자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편집국장과 해당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변호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검찰에서 하나같이 '사실이 아니다' '모르는 사이다' 라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우 수석이 정 전 대표를 몰래 변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 전 대표와 브로커 이민희씨, 홍만표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정 전 대표에게 우 수석에 대해 물어봤으나 그는 변호사로 선임한 사실도 없고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며 "통화하거나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로커 이민희씨 역시 전날 오후 불러 확인해봤더니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며 "홍만표 변호사도 우 수석과 같이 변호한 적은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우 수석이 정식 수임계를 내지 않고 홍 변호사와 함께 정 전 대표 등의 변론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또 우 수석이 변호사 시절 이씨를 만나 강남 팔래스호텔과 청담동 등에서 2~
박근혜정권 핵심 실세로 꼽혀왔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에 대해 야권이 연일 날을 세우면서 그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야권 일각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개인 비리가 아닌, 이른바 '우병우 사단'의 권력 농단으로 칼날을 들이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 수뇌부에서는 우병우 수석의 처가 부동산 매각 과정에 대한 의혹을 계기로 검찰 인사를 비롯한 우병우 수석의 전횡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문제점에 대해 공세를 퍼붓고 있다. 특히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우병우 사단' 명단을 확보해 놓고 이들의 권력 농단 사례에 대한 내용 파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병우 사단' 내 일부 인사들과 접촉하면서 그동안 우 수석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던 배경 등을 집중 캐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 수석이 박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움직였다고 보고 사태의 진전에 따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신을 겨냥한 부동산 특혜거래, 부정수임 등의 의혹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데 대해 "내가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의혹인 만큼 이런 문제로 공직자가 그만 둬선 안 된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우 수석은 2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한 뒤 "앞으로는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18일 우 수석의 처가가 보유했던 강남 부동산을 넥슨코리아가 사들이는 과정에서 진경준 검사장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경향신문은 우 수석이 정식 수임계도 없이 법조 비리로 구속된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의 변론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우 수석은 이 두 보도에 대해 각각 해당 기자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편집국장과 해당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또 두 신문사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언론중재위원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이 의무경찰(의경) 복무 2개월여만에 서울지방경찰청(서울청) 운전병으로 전출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 근무하던 우씨가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좋다고 알려진 서울청 운전병으로 재배치 되면서 의경 행정대원 전보 제한기간 규정 위반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된다. 20일 서울청에 따르면 우씨는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서 복무하다 지난해 8월18일 서울청 운전병으로 발령받았다. 우씨의 특혜 논란에 대해 서울청 관계자는 "당시 최종 면접에 올라온 3명 중 가장 운전실력이 좋았고, 면접 결과도 좋았다"며 "다른 후보자들은 건강상 문제가 있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버지가 민정수석인 것을 면접 당시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직업이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씨 전출은 이상철 당시 경비부장(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는 이 부장 운전병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한 부동산 거래, 부정수임 관련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는 자체조사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의 내부 조사 기능이 우 수석이 이끄는 민정수석실에 있어 이해상충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다 이미 검찰의 조사가 시작됐다는 점에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우 수석에 대한 자체조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 수석 본인이 지금까지 사실무근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검찰이 이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검찰은 우 수석이 조선일보의 기자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우 수석은 18일 자신의 처가가 보유했던 부동산을 넥슨코리아가 사들이는 과정에서 진경준 검사장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의 기자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해당기자 등을 상대로 약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우 수석은 또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의 자회사인 넥슨코리아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 1300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진경준 검사장 사건의 외연이 확장되며 관련 공직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18일 우 수석 처가의 부동산을 넥슨코리아가 사들이는 과정에서 진 검사장의 주선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우 수석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 강남역 부근 토지와 건물을 넥슨코리아가 2011년 공시지가의 2~3배 가격인 1325억9600여만원에 매입했지만 정상거래였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우 수석은 2015년 2월 진 검사장이 법무부 기조실장(검사장)으로 승진할 당시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책임자였다는 점에서 의혹은 확대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토지 매입 때문에 우 수석이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보유까지 눈감아준 게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강성민 변호사(법무법인 청조)는 "넥슨이 우병우 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