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아들, 유기준 의원실 무급아르바이트 3주 근무

우병우 아들, 유기준 의원실 무급아르바이트 3주 근무

진상현 기자
2016.07.26 09:51

[the300]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여야의 사퇴 건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바라본 청와대 방향에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있다.우 수석은 처가 부동산 매매 과정에 진경준 검사장이 개입돼 있다는 의혹, 아들이 의무경찰 복무 2개월여 만에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전출되는 특혜를 받았단 의혹 등을 받고 있다. 2016.7.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여야의 사퇴 건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바라본 청와대 방향에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있다.우 수석은 처가 부동산 매매 과정에 진경준 검사장이 개입돼 있다는 의혹, 아들이 의무경찰 복무 2개월여 만에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전출되는 특혜를 받았단 의혹 등을 받고 있다. 2016.7.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러 의혹에 휩싸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새누리당 친박(친 박근혜)계 중진인 유기준 의원실에서 무급 아르바이트생으로 3주간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유기준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3주간 보좌진으로 등록도 되지 않은 무급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를 했다“면서 ”채용 당시에는 우병우 수석의 아들인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우 수석의 아들이 유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것은 지난해 1월 이고, 그 직후인 2월17일 유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돼 일각에선 채용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의원실 관계자는 “당시 2~3명을 2,3주 정도씩 겹치지 않게 채용을 했는데 그중 한명 이었다”면서 “무급 3주 아르바이트 채용과 장관 선임을 연관짓는 것은 말이 안되는 얘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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