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진실 & 의혹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증언, 법적 대응, 의혹 해명 등 다양한 시각과 논란을 다룹니다. 정치·사회적 파장과 진실 공방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증언, 법적 대응, 의혹 해명 등 다양한 시각과 논란을 다룹니다. 정치·사회적 파장과 진실 공방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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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규제완화'를 호소했다.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신 회장은 "우리(롯데그룹)는 투자를 많이 하고 싶지만 슈퍼, 쇼핑센터 출점 규제로 투자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규제를 완화해 준다면 더 좋은 일자리를 젊은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국내 투자를 더 늘리고 향후 청년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는 각오를 밝히라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위와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대학생들이 피눈물나게 공부하는데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 안타깝다"며 "그런 의미에서 아까도 언급했듯 (롯데가) 국내 투자를 가장 많이 하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이 의원이 "(롯데가) 서비스 사업 등 관련해 고용을 많이 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청문회가 6일 밤 정회 시간을 포함해 10시간 이상 진행된 가운데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귀가했다. 손경식 CJ 회장도 귀가했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저녁 정회 시간에 병원으로 이동했고, 다른 총수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속개하기 전 고령의 기업인 증인들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 계획이 있는지 파악했다. 증인들 중 질의가 남지 않은 구 회장은 고령의 이유로 귀가 조치토록 했다. 구 회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뒤 귀가했다. 구 회장은 국회를 빠져나가며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그는 대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했느냐"는 질문에 "했다"고 짧게 답했다. 고령인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귀가했다. 청문회 도중 건강 악화를 호소, 정회 시간에 병원으로 향한 정 회장은 국회로 돌아오지 못했다. 정 회장의 증인석에는 정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청문회에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가 시작한지 9시간가량이 지나면서 건강 악화를 호소, 정회 시간을 이용해 병원으로 향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오후 6시40분 정회 후 국회 의무실에 들른 후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청문회 도중 건강 악화를 호소해 약을 먹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1938년생으로, 내년 팔순을 맞는 최고령 기업인 청문회 증인이다. 재계 안팎에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국회에 동행했다. 국조특위 위원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현대차그룹이 정 회장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전언문을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재계 총수 9명을 한 자리에 모은 사상 초유의 국정조사 청문회 역시 새로운 사실규명보다는 호통과 딴청이 오가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6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청문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고성으로 재계 총수들을 몰아세웠다. 심지어 전국경제인연합 해체와 관련한 질문을 하면서 총수들에게 일제히 학생들처럼 손을 들게 하는 '거수 답변'을 '강요하는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총수들은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는 바가 없다" "검찰 수사중" 이라는 대답으로 일관하며 즉답을 피했다. 0…청문회가 열린 이날 국회는 총수들을 비롯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붐볐다. 오전 10시 청문회가 시작되기 1~2시간 전부터 국회 방문센터에는 출입증을 수령하기 위한 각 기업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총수들의 입장 예상 경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는 7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2차 청문회가 국정농단 의혹의 주범인 최순실씨를 비롯해 핵심 증인들이 대거 빠진 '맹탕 청문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7명의 증인 중 적어도 10여명이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청와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국조특위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현재 재판 및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도 핵심 증인인 최순실씨와 그 일가(최순득·장시호·장승호)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앞서 국조특위는 2차 청문회를 위해 최씨를 비롯해 총 27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약 3분의 1 가량이 출석 불가를 통보한 셈이다. 이들뿐 아니라 최씨의 딸 정유라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등 다른 주요 증인들도 소재불명 등
6일 9개 대기업 회장이 동시에 출석해 이뤄진 사상 초유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정조사에서는 각종 의혹에 대한 위원들과 총수들 간 공방이 이어졌다. 질문의 절대다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중됐지만, 여타 그룹 총수들도 논란이 된 현안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일반적인 경제 및 문화산업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을 뿐 개별 기업의 민원과 관련된 얘기는 없었다고 관련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비선 실세 최 씨가 실질 소유하고 있는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60억여 원 어치의 광고를 맡긴 것과 관련, "광고 대해서 내가 직접 관련도 없었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회사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중간에서 보고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현대차는 정 회장과 박 대통령의 독대 후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플레이그라운드의 설명자료를 전달받은 뒤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합병을 찬성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지만, 제기된 의혹을 증인들이 부인하면서 별다른 소득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연금을 동원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성사' 의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3자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 꼭 입증해야하는 부분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엘리엇의 반대가 심하다는 얘기가 있다'는 내용의 안종범 전 수석의 메모가 발견됐다"며 "삼성에서 안 전 수석에게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한 것 아니냐"고 질의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이 부회장은 "당시 엘리엇의 반대에 대한 부분은 언론에도 크게 났다"며 "국민연금 등 주주들을 저희가 설득했으며, 대통령과 독대하면서도 (
국내 재벌 총수들이 한 자리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례없는 대형 청문회에서 '한 방'을 노리는 의원들의 질의가 매섭게 이어졌다.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생중계 현장인 만큼 '청문회스타'를 향한 의욕도 넘쳤다.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향한 일갈로 눈길을 끌었다. 하 의원은 "1988년 5공 청문회 때 나온 사람들의 자제분이 6명이나 있다"며 "그 정경유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자식들에게까지 그 고리를 세습할 수는 없다. 끊어내야 한다. 그 매개물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 말이 오늘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부회장을 향해 "전경련 해체에 앞장서겠다고 왜 말을 못하나"라며 "국민들이 당신이라면 뭔가 다를 것이다, 구시대 경제인과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을 보고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순실사태에 새누리당도
6일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의 화살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중됐다. 이날 질의의 상당수가 이 부회장에게 몰리면서 사실상 '삼성 청문회'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25분쯤 국회 본관에 긴장된 모습으로 도착한 이 부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질문 없이 국회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전 10시 청문회 시작과 함께 의원들의 질의는 이 부회장에게 쏟아졌다. 의원들은 △삼성의 승마협회 지원 배경 및 보고 라인 △최순실 존재에 대한 인식 시점 △대통령과의 독대 △삼성물산 합병 과정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고 앞으로 (삼성이)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책을 철저히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봤어야 했는데 (이번 사건은) 저의
28년만에 재계 총수들을 한 자리에 모은 국정조사 청문회가 6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가운데 과거 일해재단 청문회 당시와 대동소이한 모습이 펼쳐졌다. 1988년 11월 열렀던 5공 비리 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고 류찬우 풍산그룹 창업주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5공 비리 청문회에서는 일해재단 출연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졌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따 만든 일해재단이 '아웅산테러' 유족들을 돕겠다며 대기업들에게 강제모금했던 사건이다. 이번 최순실 등에 의한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다뤄지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과 판박이다. 일해재단 당시에도 전경련이 수금 창구로 이용됐다.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류찬우 풍산금속 회장에게 "절대권력에게는 5년간 34억5000만원을 갖다주면서 안강공장 폭발사고 사망 노동자에게는 3000만원을 주니 안주니 싸우는 게 할 일이냐"며 질타했다. 6일 청문회에서는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삼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선 재계 총수 9명이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 찬반을 묻는 질문에 거수로 답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청문회에서 "아홉 분께 동시에 여쭙는다"며 "전경련 해체를 반대하는 분들은 손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본부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회장) 등이 대상이었다. 관련기사☞ [300어록]"당신은 재벌 아니잖아"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사실상의 '전경련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정몽구 회장과 조양호 회장에게 전경련 탈퇴 의사를 물은 뒤 거수로 답할 것을 요구했다. 정몽구 회장은 전경련 탈퇴
오는 7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성한 전 사무총장은 비선실세 최순실 비리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인물로 진상규명을 위해 꼭 필요한 증인으로 꼽힌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이성한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조특위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불출석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재단 설립멤버인 이 전 사무총장은 미르재단 설립·운영에 최씨 비선모임과 청와대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인물이다. 이 전 사무총장은 최씨 최측근인 고영태 더 블루케이 이사 등과 함께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밝혀낼 핵심 증인으로 뽑힌다. 최씨에 이어 이 전 사무총장마저 불출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조특위의 청문회가 맥빠진 청문회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 최씨를 비롯해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 조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