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그 여파, 정치권의 반응, 캠프 해산, 관련 인물들의 발언 등 불출마 결정 전후의 다양한 이슈와 사회적 파장을 다룹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그 여파, 정치권의 반응, 캠프 해산, 관련 인물들의 발언 등 불출마 결정 전후의 다양한 이슈와 사회적 파장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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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정당에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큰 어른으로서 어떤 정치세력과도 관계없이 국가를 위해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대구 성서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년의 유엔 사무총장 경력을 살려서 특사로, 또 이제 여러가지 외교 현안들을 푸는 역할들을 해주시는 그런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상임공동대표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외교 현안이나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며 "(반 전 총장께서도) 아마 그것 때문에 고민이 깊으실 것이라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외교적 역할 등과 관련해 반 전 총장이 국민의당과 함께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어느 한 정당에 속하시지는 않으실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야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일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의 뜻을 접었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국가 원로로서 더 큰 기여를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자신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가 인격 살해에 가까운 음해로 불명예를 입게 됐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고뇌 끝에 내린 결정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정치를 직접 하지 않으시더라도 유엔 사무총장 등 평생의 경륜과 경험을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도전장을 낸 후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향해 보수 단일화 후보에 응할 것을 요구해왔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관련주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오후 4시29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대비 590원(9.95%) 내린 5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신준섭 전문이사가 반 전 총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편입됐다. 한창 부산주공 에쓰씨엔지니어링도 하한가다. 반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로씨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광림, 반 전 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인 지엔코, 충북지역에서 케이블TV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는 씨씨에스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거래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 “내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테마주가 상승세다.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된 인터엠이 상한가이며 솔고바이오는 8%대 급등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엠은 조순구
반기문 전 유엔(UN)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반 전 총장이 보수당 수장들을 만난 뒤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반 전 총장이 (기자회견에서)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을 재차 강조했다"면서도 "(관련 내용을) 자세히 얘기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초기에만 하더라도 반 전 총장이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뒤 모국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꾸준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AP는 "반 전 총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이미 혼란스러운 한국 정치권이 더욱 흔들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WSJ는 "(한국에) 돌아가기 직전 반 전 총장은 국내 지지율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대체할 가장 강력한 한 사람으로 비춰졌다"고 했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이 박 대통령 탄핵을 이끈 성난 민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누리꾼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반 전 총장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인격살인에 관한 음해와 가짜뉴스로 인해 정치명분이 실종되면서 제 개인과 가족, 10년간 봉직한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를 입었고 결국 국민들에게도 누를 끼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와 편협한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고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불출마가 당연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은 "이제까지 했던 일 중 제일 올바른 선택이다(kkan****)", "개콘 끝나 아쉽다(cest****)", "정치교체 운운하더니 그만 포기하는 건가. 역시 예상대로 리더감이 아니다(ckoh****)"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섭섭하군요(kcbf****)",
한때 보수진영 유일의 대안이었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그야말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캠프 내에서도 1일 불출마 선언이 나올 거라 예상한 인물은 거의 없었다. 반 전총장은 이날 오전 일찌감치 여의도를 찾아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국회 본관으로 들어와 정의당을 예방한 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지난달 12일 귀국 이후 국내 정치지도자들을 만난 소회를 풀어놓을 때만 해도 의례적인 회견으로 보였다. 반 전총장이 "인격살인과 음해, 가짜뉴스로 인해 정치명분이 실종되면서 개인과 가족, 10년간 봉직한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를 끼쳤다"고 말하자 취재진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불출마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날 오찬까지만 해도 캠프 멤버들이 각자 기자들과 만나 '완주'를 다짐했던 터였다. 반 전총장은 끝내 "내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귀국 3주만에 대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통해 "순수한 애국심은 인격살해, 가짜 뉴스로 인해 정치명분이 실종되면서 오히려 제 개인과 가족, 10년간 봉직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를 남기고 결국 국민들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제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반 전 총장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1월 12일 귀국 이후 여러 지방 도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계층과 국민을 만나 민심을 들을 기회를 가졌다. 또 종교 사회 학계 등 정치 여러 지도자 두루 만나 그 분들 얘기도 들었다. 그동안 제가 만난 모든 분들은 정치 안보 사회 경제 모든 면에 위기가 왔다, 잘못된 정치로 쌓여온 적폐가 더 이상 외면하거나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순실 사태와 탄핵소추로 인한 국가리더십 위기가 겹쳤고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데에 "뜻밖의 결정이지만 존중한다"면서도 "민심은 정권교체라는 게 확인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유엔 사무총장을 지내신 경륜으로 사회의 지도자로 남아 역할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불출마 배경에 "전격적이고 뜻밖이었다"면서도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라 했지만 그 내용과 세력이 애매하고 지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한계를 느낀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민심이 원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 헌정유린 적폐를 청산하고 새 사회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나 결국 박근혜 정부 연장이냐의 선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3주 만에 대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반 전총장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내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반 전총장은 "민생과 안보, 경제위기 난국 앞에서 정치지도자들이 목전에만 급급한 것을 보며 많은 분들이 개탄과 좌절을 표했다"며 "나라 밖에서 느꼈던 우려가 피부로 와닿는 시간이었고 10년간 전세계를 돌며 성공하고 실패한 지도자를 본 저로서는 정치에 투신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인격살인에 관한 음해와 가짜뉴스로 인해 정치명분이 실종되면서 저 개인과 가족, 10년간 봉직한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를 입었고 결국 국민들에게도 누를 끼쳤다"며 "또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와 편협한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고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