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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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가 1년 안에 전세계 인구의 최대 70%를 감염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의 기사에 따르면 마크 립시치 하버드 대 전염병학 교수는 1년간 전 세계 인구의 40~7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립시치 교수는 각국이 코로나19 억제에 실패해 이런 결과가 올 것으로 봤다. 다만 독감처럼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전염돼도 모르는 채로 지나가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틀랜틱은 립시치 교수 외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계절마다 반복되는 유행병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또 립시치 교수는 미국 내 환자가 100~20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중국에 가거나 중국에서 온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으면 검사를 하지 말라는 권고 때문에 정확한 발병 숫자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 방역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립시치 교수의 주장에 훨씬 못 미치는 수십명 수준이다. 이 매체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한국의 대구와 경북 체류 경험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2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대구와 경북에서 14일 이내 체류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그동안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에만 한정해왔다.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일본을 웃도는 상황이고, 특히 대구·경북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대구와 청도군에 대한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2'로 새로 지정하면서 자국민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기도 했다. 레벨2는 꼭 필ㅇ하거나 급하지 않은 경우 방문을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다.
경기 용인시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그동안 "대구에 간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휴대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조회 결과 대구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수지구 거주민 A씨(37세 여성)가 지난 16일 대구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6일은 31번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날이다. A씨가 대구에 간 사실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A씨의 휴대폰 GPS를 조회하면서 확인됐다. 또 CCTV분석 결과 이날 저녁 A씨가 자신의 집 앞에서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차에서 내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A씨는 그간 아버지와 할머니가 대구에 다녀왔을 뿐 자신은 대구에 간 사실이 없다고 부인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애를 먹었다. 앞서 질본은 용인시에 A씨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검체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 방문 첫 일정으로 대구시청에서 소화한 '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6일 0시 이 회의를 취재한 뉴시스 사진기자에게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자가격리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해당 기자 등 대구 대책회의장에서 취재한 기자단이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청와대는 문자메시지에서 "2/25(화) 대구 일정팀은 대구부시장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시장과 접촉 및 동일공간 경유자로 분류하여 오늘부터 7일간(3월2일까지) 자가격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중 증상(발열,호흡기)이 있을시 다음단계 1339, 선별진료소로 연락하시어 감염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며 "위 사항들에 협조 부탁드리며, 문의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한자리에 있던 확진자 접촉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경북 상주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발생…총 9명 다음은 경북 상주 추가확진자 명단 - 49세 여성 냉림동 - 61세 여성 신봉동 - 72세 남성 외서면 관동리 - 64세 여성 외서면 관동리 - 35세 남성 남성동
중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 대해 봉쇄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6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건강위원회(NHC)는 후베이와 우한 진·출입이 당분간 삼엄하게 통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쇄 조치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던 후베이성 우한 당국에 대해서는 "전염병 상황을 운에 맡기지 말고 신중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우한 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봉쇄 조치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불과 3시간여만에 이를 전격 취소했다. 중국 내에서는 우한 정부의 이번 조치가 긍정적인 신호라는 분석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긴장을 풀기에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다. 런젠밍 베이징 소재 공공경영학 교수는 "일부 공무원과 주민들은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줄어들고 전국의 의료 종사자들이 파견 온 병원들이 많아지자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지역사회 통제에 기초해 유지될 수 있을 뿐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상황이 한달 전으로 돌아
중동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이란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으로 퍼지며 중동을 위협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25일(현지시간) 기준 총 95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숫자로 보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다. 심지어 이라즈 하리르-치 이란 보건차관마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사율로 따지면 이란 당국이 집계한 확진자 95명 중 19% 가까이 사망한 것이다. 중국에서 감염자 치사율이 3% 안팎인 것에 비하면 6배나 많은 수치다. 이란 보건당국은 이 같은 확산세가 이슬람 시아파 성지 '쿰'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슬람 성직자나 순례자들이 이란을 드나들면서 확산됐다는 것이다. 쿰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136km 떨어진 지역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특히 이란과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를 찾는 이슬람 순례자들은 연간 수백만명에 이른다. 이슬람 예배
한국 내 '슈퍼전파지'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증거막성전(신천지)가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에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종교모임을 열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5일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과 연관된 신천지가 지난해 12월까지 우한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우한 내 신천지 신도는 약 200명. 이들은 지난해 말까지 정기적으로 만나오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모임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신천지 신도인 유치원 교사 A씨(28)는 "지난해 11월부터 바이러스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알게 된 12월에서야 신천지 교회의 모든 모임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우한 신천지는 이후에도 온라인 등을 통해 설교를 하고 가르침을 전달했다. 대부분의 신도들은 지난 1월 말 춘제(중국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현재는 도시 외곽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5(현지시간)일 파이낸셜타임즈(FT) 따르면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크로아티아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스트리아는 24세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두 남성 중 한명이 최근까지 이탈리아 롬바르디 지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북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스위스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70세 남성으로 지난 15일 이탈리아 행사에 참석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크로아티아에서도 최근까지 밀라노를 방문했던 환자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감염자수 증가세도 가파르다. 현재 확진자는 322명, 사망자는 11명에 달한다. 의심 증상을 보이는 주민들이 많아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유럽연합(EU)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 북부 11개 도시 내
우체국쇼핑(우체국몰)이 3월 초중순경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쇼핑 측은 26일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했다. 이날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다.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공적 판매처는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를 뜻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격상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CDC는 24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 글에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올리며 자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한국은 코로나19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생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접근이 제한돼 있으며 노인과 만성 질환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DC의 여행경보는 1단계 '주의(Watch)', 2단계 '경계(Alert)', 3단계 '경고(Warning)'로 이뤄져 있다. 현재 미 국무부 발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는 2단계(강화된 주의 실시)다. FT의 에드워드 화이트는 "미국은 시민들에게 아시아의 오랜 동맹국을 방문하지 말라고 경고할 뿐만 아니라 북한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 한국과의 군사 훈련도 축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이모씨(76)는 최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마스크를 가져다주겠다며 방문을 요청하자 거절했다. 자주 있었던 방문이었지만 연장자일수록 취약하다는 코로나19에 혹시나 감염될까 우려가 앞섰다. 결국 이씨는 대문 앞에 지원사가 놓은 마스크를 그가 떠나고서야 회수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이 감염 공포로 더욱 열악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감염 공포에 고립을 자처하는 가운데 다른 생활지원들도 끊기고 있다. ━감염 공포에…"믿을 건 집"━황모씨(81)도 지원사의 방문을 처음에는 거절했다. 그러나 전등이 고장 나 캄캄한 저녁을 보내게 되자 수리만은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 경력 11년차인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성우경 지원사는 25일 "감염 공포에 돌봄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가장 큰 우려는 노인들의 건강이다. 고혈압·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병원 방문조차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물리치료를 받는 등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