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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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당장 마스크를 구매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평소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에 접속, 마스크를 고르고 신용카드로 결제도 마쳤다. 그러나 '오후 배송'이라던 마스크는 다음날에도 오지 않았다. 사흘째에야 온라인쇼핑몰은 "재고 소진이 뒤늦게 확인돼 제품을 배송할 수 없게 됐다"며 "결제 금액은 즉시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당일 필요했던 마스크를 받지 못했다. 온라인쇼핑몰이 미리 품절 사실을 알렸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재고 소진'이 거짓이 아닌 이상 정부는 온라인쇼핑몰을 제재하기 어렵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온라인쇼핑의 특성을 반영한 전자상거래법 때문이다. ━뒤늦게 품절 알렸다고 불법? NO━전자상거래법 15조 1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과 같은 통신판매업자는 소비자가 청약(주문)을 한 날부터 7일 내 제품 공급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A씨 사례처럼 제품을 받기 전 결제가 먼저 이뤄
소량의 마스크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구하기 쉬웠다. 넉넉지 않지만 발품을 팔면 구매할 수는 있었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구매자가 몰려 결재를 하는 도중 마스크가 매진되는 일을 겼었다. 구매하더라도 배송 기간이 갑자기 늘어나 구매를 취소하는 등의 부작용도 있었다. 5일 오전 9시 기자가 방문한 서울 서대문구의 중소형 마트에서는 KF94 마스크를 1개당 1490원에 팔고 있었다. 1인당 5개로 제한했지만 수량이 제법 있었다. 마트 직원은 "주문한 만큼은 아니지만 소량씩 매장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다른 매장과 약국에서도 발품을 팔자 마스크를 살 수 있었다. 홈플러스와 롯데쇼핑에 문의해보니 "아침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이 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새벽에 납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전에는 마스크를 살 수 있다"며 "오후부터는 물량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온라인 쇼핑은 막막했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 11번가, G
신세계그룹 내 명암이 갈렸다. 이마트는 울고, 백화점은 웃었다. 생필품, 신선식품 등 소비패턴이 대형마트에서 온라인몰로 이동하면서 지난해 이마트 영업이익은 67% 급감했다. 반면 차별화 전략과 면세 사업 성장으로 신세계 백화점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안 간다" 울상 이마트━ 대형마트 선두업체 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7% 급감했다. 할인점 부진이 이어지고, 온라인 사업 경쟁이 격화된 탓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4% 줄어든 1506억 5085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조 1679억 5589만원으로 전년비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3% 감소한 2238억 34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업황 부진에 따른 기존 할인점 부진이 이어지고, 온라인 사업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판촉비가 증가한 것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점 폐점 등 사업구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마스크·손소독제 품귀 현상이 발생하며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지자체가 비치한 손소독제를 가져가거나 무료로 제공한 마스크를 되파는 등 '양심 없는 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손소독제 '슬쩍'…제주시, 버스정류장 손소독제 설치 안하기로 ━ 제주시는 비가림 버스정류장 1241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고 버스 내부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가 공중화장실 264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했는데, 일부 화장실에서 누군가 손세정제를 몰래 가져가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버스정류장에 비치하려던 손세정제도 도난이 우려돼 버스 내부에 두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에 CCTV를 설치해 감시할수도 없는 일"이라며 "꾸준히 점검해 소독제가 사라진 곳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계속 채워넣고 있다"고 밝혔다. ━"한번에 3~4개씩 집어가"…공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째 환자가 설 연휴에 대구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17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8)가 설 연휴인 지난달 24~25일 대구 수성구와 북구를 다녀갔다.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후 귀국한 A씨가 대구에서 가까이 접촉한 사람은 수성구 본가에서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 5명과 북구 처가에서 장인, 장모 등 7명이다. 또 이동 과정에서 택시기사 2명, 주유소 직원 1명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A씨가 밀접 접촉한 가족 5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현재 부산에 머물고 있는 처가 가족 7명에 대해서는 부산시 보건소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또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택시기사 2명과 주유소 주유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는 A씨가 대구를 다녀간지 이미 열흘 이상 지났기 때문에 접촉했던 사람이라도 8일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은 낮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일 저녁 7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3명의 확진자가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19명이 됐다. 19번째 환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17번째 환자와 같은 콘퍼런스 참석 차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19번 환자는 귀국 이후 콘퍼런스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 중이었다. 이날 17번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 상 양성으로 확인됐다. 19번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이날 오전 중대본은 2명의 확진자를 먼저 공개했다.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19번 확진자보다 하루가 많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일 저녁 7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환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17번째 환자와 같은 콘퍼런스 참석 차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19번 환자는 귀국 이후 콘퍼런스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 중이었다. 이날 17번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 상 양성으로 확인됐다. 19번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보]'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17번과 같은 싱가포르 컨퍼런스 참석
​지리정보시스템 업체 한국공간정보통신에서 제작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 지도가 5일 서비스 시작 후 채 반나절이 안돼 조회 건수 6만5000회를 넘어섰다. 이 지도는 기존에 나온 '코로나맵' 등과 달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실제 이동경로를 추정하고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까지 나온 국내외 바이러스 지도는 단순 포인트 제공이나 점의 단순 연결이거나 진료소 안내에 그친 반면, 이 지도는 확진자별로 역학조사 시 추적하는 이동경로를 그대로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지도를 이용하면 5번 환자가 5분동안 자동차를 이용하면 도달할 수 있는 반경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반경 등을 추적 할 수 있다. 한국공간정보통신 관계자는 "새로 나온 지도는 감염자의 해외이동과 국내에서 차량이동과 보행동선을 파악해 실제 경로를 지도상에 보여줘서 역학조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에 이용된 자료는 현재 정부발표 공개자료로서 실제 이동경로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중 첫 퇴원 환자가 나왔다. 두 번째 환자는 5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그러나 이날 두 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17번 환자는 싱가포르에서 입국했고, 18번 환자는 16번 환자의 딸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2번 환자 퇴원…17번·18번 환자 추가━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하 중대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2번 환자가 퇴원한다고 발표했다. 55세 한국인 남성인 2번 환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2번 환자의 인후통, 기침 등 증상 및 흉부 X선 소견이 호전됐고, 2회 이상 실시한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이날 17번과 18번 환자가 추가됐다. 17번 환자(38세, 한국인 남성)는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후 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주요 대기업 고위 경영진과 만남을 조율 중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상조 실장과 홍 부총리는 오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 악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요 경제단체장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부회장 대행)이 참석한다. 또 재계에선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진들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부품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유통 업계의 애로사항을 집중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기살리기 일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해 8월 5대 그룹 경영진과 회동하고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글로벌 플랫폼을 떠돌고 있지만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사업자들은 특수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 메뉴얼 없이 기존 가이드라인으로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글로벌 사업자의 소극적인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5일 구글코리아, 페이스북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 측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가짜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규제와 국제공조 강화 등을 통보했다. 이날 방심위는 정부 로고를 도용한 계정에 대한 자율 규제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정부 로고 이미지를 도용하거나 계정명을 공공기관과 비슷하게 사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를 올리면 이용자들은 오해할 수 밖에 없다"며 "관련 계정 삭제 및 유사사례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심위는 사업자에 삭제를 요청한 구체적인 계정명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방심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