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 제작…반나절만에 조회수 6만5000회 넘어

지리정보시스템 업체 한국공간정보통신에서 제작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 지도가 5일 서비스 시작 후 채 반나절이 안돼 조회 건수 6만5000회를 넘어섰다.
이 지도는 기존에 나온 '코로나맵' 등과 달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실제 이동경로를 추정하고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까지 나온 국내외 바이러스 지도는 단순 포인트 제공이나 점의 단순 연결이거나 진료소 안내에 그친 반면, 이 지도는 확진자별로 역학조사 시 추적하는 이동경로를 그대로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지도를 이용하면 5번 환자가 5분동안 자동차를 이용하면 도달할 수 있는 반경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반경 등을 추적 할 수 있다.
한국공간정보통신 관계자는 "새로 나온 지도는 감염자의 해외이동과 국내에서 차량이동과 보행동선을 파악해 실제 경로를 지도상에 보여줘서 역학조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에 이용된 자료는 현재 정부발표 공개자료로서 실제 이동경로와는 많이 상이 할 수 있다"며 "역학조사 때 만났던 사람들을 추정하거나 동선을 역추적 하는데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사내 공간정보연구소에서 밤새며 긴급히 만든 서비스라 아직 개선이 많이 필요한 단계"라며 "가온아이에서 서버와 기술지원을 약속했고 국토지리정보원에서도 협업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기관과도 협업 문의를 확대하며 지도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