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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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이커머스(온라인·모바일) 쇼핑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로켓프레시'의 새벽 배송이 오는 2일까지 최대 2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형마트·백화점처럼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는 피하고,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는 것이다. 실제 지난 28일 로켓배송 출고량은 330만건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일일 출고량이 170만건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도 전날 직원들에게 레터를 보내 "예상하지 못했던 비상 상황"이라며 "연휴 직후 수요 증가에 더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마스크 등 급하게 필요한 관련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를 확보하고 물류센터와
정부가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방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입국제한을 권고하지 않고 있고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발 항공기를 통한 입국제한 방안에 대해 "이 부분은 위험평가를 통해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부처간 협의도 이뤄져야 한다"며 "세계보건기구 긴급위원회는 여행이나 교역의 교류를 제한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부본부장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중국에서 출발하는 외국인들의 자국내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며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런 조치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8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다녀간 이마트 전북 군산점이 휴업을 하루 더 연장했다. 이마트 군산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약 3시간 가량 매장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이마트 군산점은 지난달 31일이 폐점시간을 앞당겨 오후 6시에 매장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주말인 1일 임시휴점을 결정하고 문을 열지 않았으며 2일까지 휴점을 연장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확진환자 A씨 이동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접촉자는 모두 22명이다. 밀접접촉자 14명, 일상접촉자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 수가 1만명을 넘었다. 배를 이용한 중국인 입국자 수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수가 지난달 31일 기준 1만3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배를 타고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수는 집계하지 못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선박을 이용한 중국인 입국자는 조회가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 중 보건당국 전수조사 대상자는 2991명이다. 당초 3023명에서 중복 입국 기록을 확인한 32명을 제외한 규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위문 서한을 보냈다. 방역활동을 돕기 위한 지원금도 전달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내용이 담긴 서한은 시 주석에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서한을 통해 전염병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국 전체 당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고, 전염병으로 혈육을 잃은 가정들에 심심한 위문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 발병 사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한집안 식구가 당한 피해로 여기고 있다"며 "형제적 중국 인민들이 겪는 아픔과 시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돕고 싶은 진정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따라 중국에 지원금을 보냈다고 밝혔다.
국내 12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일본에서 감염된 뒤 우리나라에 입국해 발병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국인인 이 환자는 한국으로 오기 전 일본인 확진자와 접촉했다. 그러나 환자의 접촉 사실은 우리 정부에 통보되지 않아 열흘 넘게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접촉자의 출국 사실을 접촉자 국가에만 알리고 있어서다. 각국 정부는 확진 환자의 접촉자를 확인해 해당 접촉자가 출국한 국가가 아닌 접촉자 국적에만 통보하고 있다. 이 환자의 접촉자 분류 사실이 한국이 아닌 중국 정부로 통보된 배경이다. 이 환자는 일본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며 지인인 일본인 확진 환자와 현지에서 접촉했다고 일본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일본인 확진자가 해당 환자에게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수본)는 이날 이 중국인 남성이 1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
질병관리본부는 1일 지금까지 371명의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 12명이 확진, 289명이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으며 70명이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확진환자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4번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촉자 465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이중 3명(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11번째 환자 중 현재까지 진행된 추가 역학조사 경과도 발표했다. 5번 확진자(33세 남성)의 접촉자는 29명으로 이 중 지인 1명(9번, 28세 여성)이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5번 환자는 증상 발현 후 버스 등을 이용해 음식점, 슈퍼마켓, 웨딩숍 등을 방문했다. 6번 환자(55세 남성)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5명이 확인됐고 이 중 가족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내 확진자와 사망자의 하루 증가폭이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1791명, 사망자는 25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102명(위건위 발표기준), 사망자는 46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일 사망자도 신종 코로나 발생이후 최대치다. 사망자는 지난달 25일(발표일 기준)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 31일부터는 40명을 계속 넘고 있다. 누적 의심환자는 1만5238명에서 1만7988명으로 2750명이나 증가했다. 확진환자와 의심환자가 급격하게 불어나고 있지만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환자수는 미미하다. 이날까지 누적 완치환자는 243명인데 전날보다 72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종
충남 태안군 원북면 이화마을 주민들에게 지난 밤은 불안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3차 감염자가 이곳에서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더욱이 이 의심자는 어린이집 교사로 이미 다수의 어린이들과 접촉한 상태였다. 어린이집 교사 A씨는 결국 감염되지 않았다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그 과정에서 정부 발표가 혼선을 빚는 등 혼란이 가중됐다. ━오락가락 질본에 "주민들 공포심까지 드러내" ━ 1일 현지에서 만난 원북면 주민들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어린이집이 있는 태안발전본부 사택 주변을 포함해 인구 4500명 정도가 생활하는 원북면 주민들은 외출을 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조용한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사택 인근에서 만난 강모씨(55)는 "격리자들과 접촉 가능성이 적어 불안감이 크지 않았지만 음성 판정 나니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 신도식씨(74)도 "처음엔 불안했지만 음성이라니 마음이 놓이고 교사가 무사히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1일 사태 대응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최고위급 협의 개최 등 초당적 협력을 주문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권력기관 개편 추진계획 발표에 대해 비판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2월 국회를 하루 속히 열어 검역법 등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여야 최고위급 협의 개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보건당국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다"며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려는 노력과 함께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분류기준과 관리방식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14일 이내에 중국을 여행한 경우 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2명 확진, 289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70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로운 역학조사를 진행에 얻은 5번~11번 환자의 이동경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8번과 12번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5번째 환자 (33세 남성) ━(1월 24일) 귀국 (1월 26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역술인(선녀보살) 방문 후 서울시 성북구 소재 숙소로 이동, 숙소에 머물며 인근 편의점(이마트24, GS25), 슈퍼마켓 (두꺼비마트) 방문 (1월 27일) 오전에는 서울시 성북구 일대 잡화점(다이소), 마사지숍 (선호케어) 이용, 오후에는 음식점(돈암동떡볶이), 슈퍼마켓(두꺼비마트, 럭키마트) 이용 (1월 28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미용시설 이용, 이후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서울시 중랑구 일대 슈퍼마켓(가락홀마트)
애플이 중국 본토 내 공식 판매점과 지사, 연락 센터를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모든 공식 오프라인 몰과 지사를 닫는다고 발표했다. 애플 측은 성명을 통해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충분한 예방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0시 기준 중국 내 신종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59명, 확진 환자는 1만1791명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