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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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위험이 높은 국가나 지역부터 입국 제한과 검역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구체적으로 중국 전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발생지역과 감염 위험이 높은 우한, 항저우, 광저우, 정저우, 창사, 난징 등 6개 지역에 대해 항공사의 운행 제한이나 중단, 검역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미국의 경우 현지시각 31일자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하고 최근 2주 내에 중국을 여행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경우에도 최근 중국을 경유했다면 2주간 격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의사협회는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뒤늦게 비상사태를 선언하고도 여행 제한 등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험 지역과 가장 가깝고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과하다 싶게 빠르고 강력한 선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가 확산되면서 정치권도 '코로나 블랙홀'에 빠졌다. 여야 모두 '총선모드'에 들어갔지만 국민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4·15 총선에 맞춰 준비한 영입인재 환영식,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족 등 선거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각 당은 모두 코로나바이스러스 대책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민주당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족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같은날 선대위를 발족할 계획이었지만 30일 두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위중한 상황을 고려해 선대위 발족을 연기했다. 노란색 점퍼인 '민방위복'을 입고 전날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금은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해 온국민이 대응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선대위 발족을 연기하고 상황을 관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의 '사람 간 전염'이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도 이뤄진다고 미국 연구진이 발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NIAID)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논문을 내 "잠복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NIAID 앤서니 포시 소장은 "이번 연구는 독일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했다"며 "잠복기간에도 전염이 일어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독일 내 신종 코로나 확산은 독일로 출장을 온 중국 상하이 출신 여성 A씨로부터 시작됐다. A씨는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베바스토'의 상하이 지사 직원이다. A씨는 지난 1월 중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온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 그의 부모는 당시 아무 증상이 없다가 이후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도 당시 증상이 없어 독일에서 열리는 워크
"예배나 집회시 개인이 준비한 마스크를 착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교회는 오는 2일 '주일 예배'를 앞두고 신자들에게 긴급 공지 문자를 보냈다. 중증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 이후 처음 맞는 주말이다 보니 신도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서다. 이 교회는 "악수를 자제하고 목례로 인사하는 것도 좋겠다"며 "이 난국을 나라와 교회가 잘 극복해 나가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1일 개신교를 비롯해 주말 종교 행사를 앞두고 있는 천주교·불교·원불교 등 각 종교계 종단들도 초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각 종교시설에선 손세정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비상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원불교 교정원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교단 내 대규모 행사나 의식 등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확진 환자 추이가 '심각' 단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시 즉각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새 방침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도 교구별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보다 4배 클 거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신종코로나가 가져올 경제적 피해가 최대 1600억 달러(190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수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경제의 위축이 예상되면서다. 워릭 매키빈 호주국립대 경제학 교수는 신종코로나로 인한 손실이 사스 발병 당시(400억 달러)의 최대 4배 클 것으로 내다봤다. 교수는 그 이유로 '중국의 경기둔화'를 꼽았다. 매키빈 교수에 따르면 사스 당시 중국 경제가 약화하면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쪼그라들었다. 그는 "이번 사태로 중국 경기둔화가 그때보다 더 클 것이며 그 규모는 많게는 수십억 달러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이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에 비해 4배 커진 17%다. 특히 중국은 생산뿐 아니라 글로벌 최
지난달 30일 확진자로 판명난 28세 한국인 남성과 31일 첫 비수도권 감염사례로 확인된 62세 한국인 여성이 중국 우한에 머물 당시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밝혀졌다. 앞서 이들은 청도에서 같은 항공기로 입국해 지인으로 의심받던 인물들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7번 환자와 8번 환자는 옆 좌석에 앉았고, 원래 우한에서 알고 지냈던 지인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우한 어디선가 공동 노출이 돼서 감염이 됐거나 아니면 누가 먼저 감염에 돼서 기내에서 노출이 됐거나 이런 가능성을 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의) 판단으로는 우한에서 같이 공동 노출되지 않았나 라는 가능성도 두고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두 사람이 23일 22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을 통해 청도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번 환자는 귀국 후 26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생해 집에 머물다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접촉자는 2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측은 전날 즉각대응팀을 꾸려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A씨(62·여) 이동 경로 등의 역학조사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날 오전 2시30분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모두 22명(밀접 14명, 일상 8명)이다. 대응팀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가 A씨의 아들(38)의 진술만으로 파악된 점으로 미뤄 자세한 추적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뒤 접촉자를 분류했다. 당국은 A씨와 아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식점과 이마트 등에 다녀간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22명을 능동감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매일 2차례 전화로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 중 A씨가 지난달 27일 병원에 들러 접촉한 의료진 2명은 기침,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였으나 보건당국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에서 온 교민들이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지역에 격리된 가운데, 이 지역 지자체장들이 격리 시설 근처에 집무실을 마련하고 현장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을 가까이서 챙기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겠다는 취지다. 1일 충남 아산시에 따르면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한 교민들이 격리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임시 시장실을 마련해 집무를 보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어제 오후 컨테이너박스 등 임시 시장실을 설치하고 오늘 오전부터 오 시장이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설치해 이날부터 정식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아직 우려할 만한 특이사항은 관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지난 31일부터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우한 교민 임시 격리시설인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근처에 임시 집무실을 설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내국인 중 약 50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될 수 있어 우려가 높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례브리핑에서 "우한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에서 매일 전화를 하고 있다"며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은 50여명이다"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문자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통보해 관리를 진행 중 이다"며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이 돼 있는 주소지를 파악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전수조사 및 추적을 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 중 보건당국 전수조사 대상자는 2991명이다. 외국인 조사 대상자는 1831명으로 이 중 1433명이 출국했다. 국내에 남아있는 인원 중 80%는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9시 기준 환자별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55세 남성인 6번 확진환자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54세 한국 남성 3번 환자의 지인이다.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3번 환자와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 ‘한일관(압구정점)’에서 90여분간 같이 식사한 뒤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번 환자는 26일 자책 근처의 혜화동 명륜교회에서 새벽과 오전 예배에 참석한 뒤 교회 식당에서 점식식사를 한 후 오후 예배에도 참석했다. 이어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종로 일대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귀가했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27일부터 29일까지 자택에 머물며 자가격리를 하다 30일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371명의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 12명이 확진, 289명이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으며 70명이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접촉자 465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 대상자 중 내국인 50여명에 대해 감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례브리핑에서 "우한 입국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에서 매일 전화를 하고 있다"며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은 50여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 중 보건당국 전수조사 대상자는 2991명이다. 당초 3023명에서 중복 입국기록을 확인한 32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9시 기준 환자별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33세 남성인 5번 확진환자는 24일 오전 5시 아시아나 OZ322편을 이용해 장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인물이다. 5번 환자는 2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선녀보살에 방문한 뒤 성북구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에 머물면서 이마트24, GS25, 슈퍼마켓 두꺼비마트를 방문했다. 27일 오전에는 성북구 소재 잡화점인 다이소에 들른 뒤 마사지숍 선호케어를 이용했고 오후에는 음식점 돈암동떡볶이와 두꺼비마트, 럭키마트를 들렀다. 28일에는 숙소에 머물다 버스를 타고 서울시 중랑구 소재 미용실을 들렀고, 이후 중랑구 슈퍼마켓 가락홀마트와 음식점 이가네바지락칼국수 등 이용했다. 이후 지하철 타고 강남구에 있는 웨딩숍 와이즈웨딩에 방문하고 지하철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왔다. 29일에는 아버지 차량 이용해 중랑구 보건소 이동 후 검사 받고 자택으로 이동한 뒤 귀가했고 30일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 받고 서울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