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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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세번째 확진 환자가 보건소에 자진 신고하기 전까지 6일 동안 외부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감염증 공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의 호텔과 성형외과 등 일부 동선만 확인된 상태여서 상당기간 활보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일산 일대는 맘카페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대되는 추세다. ━60평 스타벅스에 손님은 한자릿수━지난 25일 이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일산 식사지구 한 1층 상가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지역 맘카페 등에서 확진자가 들른 장소로 지목된 뒤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이 커피전문점 내부망에 공지된 '일산 지역 재난사고' 이미지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량 유포됐다. 직원 4명에 대한 보건소 방문과 직원들의 건강상태 보고 등을 담은 내용이다. 머니투데이가 28일 방문한 이 커피숍은 60평 이상 규모에 좌석 수 120개가 넘었지만 4~5명의 고객만 자리를 지켰다. 점심시간에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하에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24시간 대책반을 가동해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8일 오전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위치한 WHO(세계보건기구)아시아센터에 방문해 WHO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영상회의를 연 자리에서 "서울시는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이자 전세계인들과 인적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로, 그만큼 대중들의 접촉범위가 많아 경계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부는 감염병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했다"며 "서울시도 설연휴 기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놓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WHO 감염병 대응팀의 전문가들과의 회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 "국제적인 측면에서 협력을 논의하고 WHO가 파악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객관적
교육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전국 학교에 단체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28일 오전 박백범 교육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회의를 진행,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이미 보급된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그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먼저 감염 전파 위험을 막기 위해 졸업식 등 단체행사를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꼭 추진해야 한다면 강당 등에서 하는 대규모 행사보다는 가급적 소규모 행사로 진행하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또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을 전수조사하고,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교직원은 귀국일 기준 최소 14일 이상 자가격리를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자가격리자의 상황을 매일 체크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학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도 감염병 예방·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접촉이 많은 항공업계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행전 의무 음주측정을 유예하기로 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각 항공사에 승무원을 포함한 항공종사자를 상대로 하는 비행근무 전 음주측정을 당분간 유예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부터 항공종사자 전 인원을 대상으로 사전 음주측정을 의무화했다. 조종사나 승무원이 음주 상태로 비행하려다 적발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음주 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하지만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서도 잇따라 발견되면서 혹시 모를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이를 당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음주측정은 빨대 모양의 측정기를 입에 물고 바람을 불어 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한 폐렴 사태에 대응해 의무 음주측정을 일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면서 “항공사 자체적으로 음주점검을 하되 정부 차원에서는 감독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확산하며 항공주가 흔들리고 있다. 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5.54% 내린 4690원, 대한항공은 7.87% 하락한 2만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9%,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7%대 급락 중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주가 하락세는 뚜렷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이후 지난 23일까지 8.1%, 대한항공은 10.9%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제주항공은 12.5% 하락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국 30개 성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 확진 환자는 4515명이며, 이중 10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외 홍콩(8명), 태국(8명), 마카오(7명), 대만(5명), 미국(5명) 등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타격이 큰 항공사는 중국 노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대형 국적사나 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40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도 급속히 늘면서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중국 의료포탈사이트 '딩샹위안'에 따르면 한국시간 28일 오후 12시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535명, 사망자는 106명이다. 전날 하루에만 모두 1771건의 신규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발원지인 우한(892명)을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서만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91명이나 됐다. 후베이성과 인접한 허난성(168명), 안후이성(106명), 저장성(173명), 후난성(143명), 충칭(132명), 광둥성(188명)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 증가세가 가파르다. 사망자 수도 크게 늘었다. 우한에서만 85명이 숨졌고 후베이 지역 사망자는 100명에 이른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날 첫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사망자는 5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았던 경험이 있어서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옛 중소기업청)가 2015년 6월 메르스 사태 직후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20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방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평균 26% 감소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조업보다 소상공인이 비중이 높은 생활형 서비스업에서 피해가 컸다. 실제로 방문객·이용객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75.5%로 가장 많았고 계약취소·연기 피해를 입었다는 응답도 63.3%에 달했다. 영업활동 차질(17.6%), 내부행사 취소(15.2%) 등 피해를 호소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있었다. 구체적인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피해가 매출 37.3% 감소로 가장 컸다. 학원등록 및 수련회 등이 취소되면서다. 당시 교육부는 체험관
서울시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자치구 예산 설명회들을 줄줄이 취소했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금천·양천·관악·서초·용산·강남·중구 등 7개 구에서 예정됐던 예산 설명회 일정을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설명회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12월부터 개별 자치구들을 방문해 진행하던 행사다. 자치구별로 250~500명 가량의 구민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시국을 감안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이던 '광역 협치형 시민참여예산 설명회'도 취소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 중인 상태다. 박 시장은 이날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
''우한 폐렴'의 잠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놓고 중국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가 엇갈리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이 잠복기 중 전파된다고 발표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中 "잠복기 전파" VS 韓 "과학적 근거 대라"━지난 26일 마 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우한 폐렴의 원인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고, 감염 초기에는 발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고 발표했다. 다만 마 주임은 잠복기 전파 가능성에 대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보건당국이 잠복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스 등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그 어떤 코로나바이러스도 잠복기 중에 전파된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 과장은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중 잠복기 중에 전파되는 경우는 없었다"며 "과학적 근거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전수조사 대상 규모는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법무부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법무부에 최근 2주 간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3000여명의 국내 거주 여부·출입국 내역·주소지 등 정보를 제공해달라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 등은 추후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내국인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의 경우 '등록된 주소지'를 통해 추적하게 된다. 다만 여행객 등 단기 체류자의 경우 '현 거주지'가 불분명해 감염 여부 확인까지는 시간이 다소 지체될 것으로 관측된다. 단기 체류자의 경우 입국 당시 제출한 입국신고서의 '최초 주소지'만 확인 가능한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단기 체류자의 경우 명확한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여러 방면으로 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
중국에서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진자가 지난 27일 하루동안 1771건이 늘어 누적 4500명을 넘어섰다. 발원지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에서 24명이 추가로 사망, 중국내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0시 현재 중국 30개 성에서 1771건이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515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291명 늘어 총 271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를 비롯한 중화권에서 누적 확진 신고는 홍콩 특별행정구 8건, 마카오 특별행정구 7건, 대만 5건이다. 우한 22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에서 24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 중국 본토내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의 사망자는 85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24명, 베이징에서 1명, 하이난에서 1명 발생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첫
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교민 철수를 위해 30일 전세기를 운행하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이광호 주우한 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가 28일 밝혔다. 이광호 부총영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현재 30일을 가지고 중국 측과 마지막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영사는 중국과 협의에서 문제가 있는 지 여부 등에 대해 "지금까지는 없는데 최종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30일을 두고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우한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우한시 체류 교민 철수를 위해 전날 밤 11시55분까지 이메일을 통해 전세기 탑승 신청 접수를 받았다. 총영사관 웹페이지에 따르면 모두 693명이 탑승 의사를 밝혔으며, 최종 탑승객 명단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한인회 위챗 대화방에 공지된다. 전세기에는 37.5도 이상 발열과 구토, 기침, 인후통, 호흡 곤란 등 의심 증상자는 탑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