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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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내수경기가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전자금을 투입한다. 28일 정부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특별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피해 상인이 즉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12개 지방청을 통해 현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정보를 수집, 공유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지난 21일~24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박 장관은 25일 귀국 후 곧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이 4·13 총선을 약 두 달 반 앞둔 정치인들의 선거 운동에도 영향을 줬다. 우한 폐렴이 손 등 사람 간 피부 접촉으로 옮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악수를 안 하겠다"는 국회의원이 28일 등장했다. 경기 성남 분당 을 지역의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제부터 악수하지 않고 우리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가 높은 이 때 악수는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총선이 이제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지역 주민들 한 분 한 분 만나는 것이 너무도 소중하고, 반갑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악수하는 것이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 지역 주민과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았으면 안 왔겠죠. 손 씻으러 가야겠네요." 28일 오전 9시쯤 일산 내 스타벅스 A매장에서 커피를 사들고 나오던 정모씨(33)는 손을 씻기 위해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나흘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3번째 확진환자가 들렀던 매장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정씨는 "확진환자가 일산에 들렀다는 기사는 봤는데 자주 오던 카페라 별 생각없이 왔다"며 "영업 허가를 받았으니 열었겠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A매장에는 고객 7명 정도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매장 내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으나 음료를 구매해서 나간 고객까지 더하면 오전 8시부터 3시간 사이 고객 20여명이 매장을 오갔다.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던 취준생 이모씨(29)는 "확진환자 방문 매장이라는 사실은 몰랐지만 큰 상관은 없다. 정부에서 보내는 안내 문자 내용대로 집 가서 손 깨끗히 씻으면 괜찮지 않을까"라며 하던 일을 이어갔다.
중국 출장 직원 2주간 재택근무. 고객 응대 직원 마스크 필수배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기업들도 초비상이다. SK텔레콤은 감염증의 진원지인 우한시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출장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2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본인이나 가족이 중국을 다녀온 직원들은 이상 증세와 무관하게 2주 동안 재택근무를 의무 시행하기로 했다.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팀장에게 즉각 보고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황이 안정화할 때까지 우한을 포함한 중국 전 지역의 출장을 중단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사옥 내 손 소독제를 추가 배치했다. KT도 해외 출장이나 연수, 여행을 다녀온 직원들은 잠복 기간을 감안해 귀국일로부터 2주간 재택 근무를 하도록 했다. 임직원 수련관 콘도 등 휴양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전체 사옥에 손소독제를 배치했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은 물론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는 미국내 26개주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110명을 살펴보고 있다. 기존 63명에서 늘어난 숫자다. 이미 미국에서도 5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27일(현지시간) 낸시 메소니어 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장은 "발병이 전세계적으로 빨리 진행되고 있어 국경 검역을 어떻게 해야할지 서둘러 살펴보고 있다"며 "검역 조사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 감염 의심자로 분류된 63명 가운데 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미국은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등 주요 5개 공항에서 우한 입국자 24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미국인 감염자 모두 우한 여행…중국내 확진자 4000명 이상으로 늘어━CDC는 26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에서 5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
중국에서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진자가 1771건이 늘어 누적 4000명을 넘어섰다. 발원지 후베이성에서 24명이 추가로 사망,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0시 현재 중국 30개 성에서 1771건이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515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우한 22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에서 24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 중국 본토내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현재 밀접접촉자 4만7833명을 누적 추적하고 있으며, 914명이 의학관찰에서 해제돼 4만4132명을 의학관찰하고 있다. 누적 확진 신고는 홍콩 특별행정구 8건, 마카오 특별행정구 7건, 대만 5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감염자 방문 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국내 확진자 이동 지역은 경기 고양시와 평택시, 서울 강남구 등이다. 28일 현재까지 국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총 4명이다. 첫 번째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는 외부 활동이 거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항에서 발열 등이 확인돼 각각 '조사대상 유증상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세 번째 확진자의 경우 6일 동안 격리되지 않고 도심을 활보했고, 네 번째 확진자는 귀국 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3번째 확진자'…강남→한강→일산 도심 활보━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던 국내 세 번째 확진자 A씨는(54·남)은 서울 일대를 돌아다녔던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20일 귀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불특정다수가 탑승하는 공항버스를 타고 고양시로 이동해 서울 강남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B
# "KF94' 마스크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자 너도나도 마스크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감염 원인과 대비책이 불분명한 가운데 최대한 높은 차단율의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따라 'KF94'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박종걸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29일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KF94 마스크는 일반인이 일상에서 사용하기엔 답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마스크의 차단율보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계속해서 사용하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 '보건용 마스크'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미세먼지 차단과 필터기능이 있으며 KF80, KF94, KF99, N95 등의 표시가 돼 있다. KF(Korea Filter)는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6 μm) 차단율(퍼센트)를 의미한다. KF80이라는 표시는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다. 메르스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우한폐렴 차단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28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국정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총리와 양 부총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등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충분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감염증 관련 범정부 대응상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경제활력 회복 △국민통합 △공직혁신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정 총리는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총리와 양 부총리가 중심이 돼 내가기 원팀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통해 국정 주요 현안을 수시로 협의하고 팀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밖에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상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연휴기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고 여러나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외교부는 중국 정부와 협의해 아직까지 우한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귀국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어제 네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며 "정부는 어제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의료기관과 협력해 검역과 방역을 보다 강화하시기 바란다"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밀착관리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시서 발생한 펜션 폭발사고 관련해서도 철저한 원인규명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이번 화재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며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이 잠복기에도 전염될 수 있다는 중국 방역당국의 발표에 대해 국내 의료진이 "반신반의하고 있다"는 견해를 28일 밝혔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도 그렇고 대개의 호흡기 감염증이 잠복기에 감염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중국 정부 발표에 대해 "사실이냐 아니냐를 확인하긴 어렵다"며 "(중국 정부가) 정확한 근거를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금 상황에서 그 부분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도 사실 든다"며 "그 바이러스가 그렇다 치면 세계적으로 놀라운 사실이 발견된 부분인데 전문가로선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교수는 "질병관리본부도 그것에 대한 근거 자료를 달라고 얘기한 것 같다"며 "초기에 우한에서 환자가 많
━'우한 폐렴' 믿거나 말거나 '가짜뉴스' 횡행 ━지난 26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2호선에서 중국인이 쓰러져 있는 사진과 관련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은 중국 내에서 퍼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의 고꾸라지는 영상·사진과 맞물려 온라인에서 큰 공포감과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확인 결과 중국인 남성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 지역 온라인 맘카페엔 국내 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경기도 고양시 쇼핑몰인 스타필드를 방문했다는 글이 최근 올라왔으나 역시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에서 우한 폐렴에 걸려 사망자가 나왔다", "경기도 OO시도 뚫렸다" 등의 소문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기도 했지만 곧 '가짜뉴스'로 판명났다.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하고 국내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근거 없는 공포감을 키우는 허위사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가짜뉴스에 따른 국민 혼란과 사회적 불안도 커지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