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엑스포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린산단 등 미래 친환경 산업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다룹니다. 정부 정책, 기업 혁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기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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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한 개 연료전지가 내는 발전량이 얼마지요?" "440KW(킬로와트)로 적게는 1000가구에서 많게는 2000가구까지도 계속해서 전기를 발전해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그렇게나 많이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한 두산퓨얼셀 부스에 마련된 모형전시 앞에 선 관람객들이 안내원의 대답에 깜짝 놀랐다. 단일 연료전지가 이 정도의 발전량을 내는 것은 현재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가 유일하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가 실제로 얼마나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는지, 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 될 수 있는지 중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데 전시 초점을 맞췄다. 수소연료전지는 연소 반응 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만드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이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가상의 도시 모형도를 만들어 연료전지가 스마트팜, 리조트, 수소차·전기차 복합충전소, 사회기반시설, 산업단지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인다는 점을 모형을 통
"수소 제조와 공급, 유통 등 수소경제의 '젖줄'을 개척하고 튼튼히 관리하겠습니다"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그린에너지 존'. 이 곳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반을 담당한 기관의 시선은 '수소'로 향해 있었다. 청정에너지원 수소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다. ━'수소사회 2040', "수소 제조·공급·유통 지탱"━사실 한국가스공사의 주력은 천연가스다. 37년간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에너지의 뼈대를 담당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석탄과 석유 등에 비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돼 '그린' 시대에 한국가스공사의 역할이 더 무거워진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친환경 천연가스에서 한 발 더 나간다는 구상인데 그 핵심이 수소다. 한국가스공사 부스는 수소가 배관과 운송차량을 타고 이동해 발전을 거쳐 빌딩과 산업시설 등 생활 각 영역에 사
'안전하고 충전이 빠르며 오래가는 배터리 기술을 통한 모빌리티 혁신'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의 부스 특징은 이 한마디로 집약됐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전기차 충전소, 철도, 항공, 항만 등으로 이뤄진 도시를 형상화한 모형이다. '배터리가 있어 가능한 세상'을 형상화한 것이다. SK 배터리가 전기차는 물론 전기 선박, 전기 열차 등 모든 이동수단의 심장이 되고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은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한편 배터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배터리의 라이프타임을 관리하는 지속가능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소개됐다. 모형 너머의 대형 스크린도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 스크린은 운전자 Liam씨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라스베이거스까지 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 자율주행차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 뿐 아니라 SK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인공지능, 소재 경량화 등 첨단 기술이 총집약 돼
"이걸 지금 제주도에서 실제로 쓰고 있다고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첫날 '그린시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다. 강은희 제주도 저탄소정책과 주무관은 "오시는 분들마다 '이게 드론 실제 크기가 맞냐', '어디에 이용하고 있냐'고 물어왔다"고 전했다. 이날 제주도는 도가 현재 안전, 행정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드론규제 샌드박스(실증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수소 드론을 활용해 약국, 우체국이 없는 가파도 등 인근 섬에 공적 마스크를 배달했다. 최근에는 한라산에서 산악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급물품 긴급배송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러시아에 한국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 'GENA THE HUMAN'을 운영하고 있는 박건우(25)씨는 "드론이 엄청 커서 놀랐는데, 이렇게 큰 기체를 충전하는데 10분이면
"연료전지 스택(STACK)이 산소와 수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만들려면 적정 습도가 필요한데 코오롱의 수분제어장치가 이를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스택 내구성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한데 국내에선 코오롱이 단독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등 수소 연료전지 부품을 선보였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 연료전지 주변기계장치의 핵심 부품이다. 전 세계에서 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극소수다. 특히 자동차 부품이 되기 위해선 –140℃부터 120℃까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갖춘 기업은 코오롱뿐이다. 2013년 현대차 투싼(TUCSON)에 납품할 1세대 수분제어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2018년 넥쏘(NEXO)에 들어갈 2세대 수분제어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코오롱은 수분제
"충청남도는 다량의 부생수소 생산 등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앞장서 준비해 왔습니다. 규제자유특구와 국가혁신클러스터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그린뉴딜을 주도해 나아갈 것입니다."(최건호 충남도 미래산업국 에너지과장) 충청남도가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여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충남도는 도가 진행하는 수소 관련 국가혁신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설명 안내판과 도에서 추진하는 액체수소 드론의 실제 모습, 해양 고세균이용 바이오수소 생산 실용화 기술 모형 등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는 전국 화력발전소의 50%가 집중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가혁신클러스터 등 사업도 수소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불과 2년여 밖에 안 된 스타트업이지만,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송은희 루시투앤 이사는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의 유레카존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부스에서 "수소생산 효율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부가 2030 수소 로드맵 계획으로 설정한 수소 생산효율 목표를 이미 넘어선 단계"라며 이 같이 말했다. 루시투앤은 고효율 수소연료 생산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유니스트가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빅3' 분야 지원사업 중 수소연료 분야에 선정됐다. 핵심 경쟁력은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해 수소연료를 만드는 특허 수전해 촉매기술이다. 생산 효율은 1kwh당 350리터(L)다. 현재 정부의 수소 로드맵 2030의 생산효율 목표는 1kwh당 336L다. 송 이사는 "백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수소창업 인큐베이터다. 전국 19개 창조혁신경제센터 중 하나로 민간 후원기업인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수소산업 분야에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과 투자·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수소 사업을 꿈꾸는 창업기업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이 때문에 보육·육성 분야도 수소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분야부터 수소 생산·저장·운송·분배·설비·발전·응용 서비스까지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있다.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세터장은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의 유레카존 내 마련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부스에서 "광주혁신센터는 수소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그린뉴딜 인큐베이터"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광주혁신센터는 매년 수소 연관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10개씩 발굴·육성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여파에도 3분기까지 3개
"코로나19(COVID-19) 이후의 성장은 분명 그 이전과는 달라야 합니다. 저는 그 해답이 ‘저탄소, 친환경 경제’ 라고 생각합니다. ’그린 뉴딜‘로 수소경제 선진국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축사에서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수소경제의 중요성을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올 7월 출범한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날 정 총리 축사의 핵심 메시지다.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에서도 수소경제와 녹색성장 등을 다룬 '그린 뉴딜' 부문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정 총리는 "올해 추경을 포함해 2025년까지 73조 4000억원(국비 42조7000억원)을 ‘그린 뉴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판 뉴딜 투자금액(총
"수소 제조와 공급, 유통 등 수소경제의 '젖줄'을 개척하고 튼튼히 관리하겠습니다"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그린에너지 존'. 이 곳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반을 담당한 기관의 시선은 '수소'로 향해 있었다. 청정에너지원 수소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다. 사실 한국가스공사의 주력은 천연가스다. 37년간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에너지의 뼈대를 담당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석탄과 석유 등에 비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돼 '그린' 시대에 한국가스공사의 역할이 더 무거워진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친환경 천연가스에서 한 발 더 나간다는 구상인데 그 핵심이 수소다. 한국가스공사 부스는 수소가 배관과 운송차량을 타고 이동해 발전을 거쳐 빌딩과 산업시설 등 생활 각 영역에 사용되는 대형 '수소 생태계' 모형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재생에너지의 단점은 바람이 안 불거나 해가 뜨지 않는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고 해가 뜰 때 남는 전력을 수소로 만들어 저장해두면 이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그린에너지관에서 만난 한국에너지기술원 관계자는 양방향 수전해(물전기분해) 시스템을 사용한 미래에너지 저장기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양방향 수전해 시스템은 폐플라스틱, 소형 쓰레기 등을 태워 만든 고열, 풍력 발전, 태양광을 통해 나오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로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수소를 통해 전기를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원은 해당 기술을 활용한 도시 모형을 이번 엑스포에 전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원 관계자는 "제주도 등 최근 지자체에서는 해상 풍력 발전으로 인한 잉여전력이 발생해 처리 비용으로 상당한 자금을 쓰고 있다"며 "양방향 수전해 기술은 잉여전력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공식품이나 즉석밥에도 친환경 기술이 녹아있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비대면 사회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패키징(포장) 기술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국내 최고수준의 대량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CJ제일제당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행사부스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패키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은 "친환경 패키징은 앞으로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폐기물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폭넓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CJ제일제당의 행사부스에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원자재 국산화로 유통과정에서 탄소(CO2)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패키징을 선보였다. 전시제품은 △즉석밥 햇반 △백설 식용유, 참기름 △통조림 햄 스팸 △가공 죽 등 4가지다. 눈에 띄는 건 기존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