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개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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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정치인 출신이라고 해서 해당 부처의 전문성에 대한 역량 검증이 예외일 수 없다”고 4일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 전해철 의원이 유일하게 내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개각이 단행된 부처 중에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코로나19(COVID-19) 방역 대책 등 시급한 국정 현안 과제가 있다”며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국정 난제를 풀어갈 내정자들의 철학과 정책 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정된 인사들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 볼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덕성과 직무 수행 적합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개각 전반에 대해선 “대체로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개각”이라고 정 대변인은 봤다. 이어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국정 운영에 있어 전문성과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해석된다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사진)가 4일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국내 여성학박사 1호를 기록한 여성학 전문가다. 참여정부 인사수석, 충북 여성정책관, 한국여성학회장 등 여성복지영역에서 여권 시장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5년생인 정 내정자는 서울 진명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2006~2007년 부총장을 지냈다. 학계에서는 2011년 27대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균형인사비서관과 인사수석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청와대는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책 강화 등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회각계 적극 소통하면서 성평등사회 실현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보호 등 핵심정책을 책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이뤄진 것이다. 이날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은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을 받아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한 것이 우선 눈에 띈다. 이에 '국면전환용 개각'이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경질이 아니다. 그동안 (김 장관이) 성과를 많이 냈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 주택공급을 해본 인사의 체감형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변창흠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LH 사장 등을 역임해온 부동산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문재인 정부 들어 '최장수' 장관 중 한명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청와대 장관인사에서 교체됐다. 김 장관은 2017년 6월 취임해 재임기간이 3년 6개월이나 되는 만큼 자연스러운 인사로 볼 수 있지만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묻는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부동산 정책수장을 맡아온 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김 장관은 연말·연초 장관급 인사에서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던 만큼 '깜작' 인사로 보긴 어렵다. 다만 시기적으로 최근 주택 가격 상승이나 전세난 등으로 정부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된 상황에서 단행됐다는 점에 '경질성'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말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내년까지의 아파트 공급 부족은 전 정부의 인허가 물량 부족 때문이라는 해명에도 부정적인 여론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았다. 김 장관은 줄곧 "공급이
청와대는 4개 부처 개각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정세균) 총리가 (개각을) 두 번에 나눠한다, 이런 말을 했다. 다음 수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발생 인사 수요는 참으로 예견하기 어렵지만, (내년 4월) 보궐선거 관련된 인사 수요가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장관들에 대한 개각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내각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중이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내년 4월에 치러진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장관 지명자들의 다주택 여부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모두 1주택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됐다. 4일 청와대는 변 사장을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변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대구 능인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9년 4월부터 LH 사장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변 내정자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학자 출신으로 현 정부에서 도시재생 뉴딜 정책, 전세대책을 등을 뒷받침해 왔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전세대책에서 11만4000가구 전세 물량을 공급키로 한 가운데 LH가 주된 역할을 맡아 '총대'를 맸다. 청와대는 변 내정자 인사와 관련, "주택공급과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 뉴딜을 직접 담당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의 높은 이해도,
국민의힘이 청와대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한 데 대해 "문재인 정권 4년 가까이 엉망이 된 국정을 고칠 의지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냥 국면 전환용"이라고 일갈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국민이 그토록 교체를 원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번 개각에서 빠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현미 장관 교체 시점이 뒤늦었다는 비판도 내놨다. 배 대변인은 "24번의 실패로 이미 부동산 시장은 수습불가한 상태까지 이르렀다"며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오기 개각'이다. 국정쇄신의 목소리를 못 알아듣는 '사오정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改)각이 아닌, 개(慨·슬퍼하다, 분개하다, 분노하다, 개탄하다)각이다"며 "희망 없는 개각을 보며 국민은 이제 정부·여당에 대한 희망을 접었다"고 주장했다.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4일 내정됐다. 권 원장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복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복지부 차관 등을 거친 보건복지 분야 정책통으로 꼽힌다. 1961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1987년)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에서 보육과 복지, 보건의료, 기획 등 30여년간 보건복지 분야에서 일한 정통 관료다. 2013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원격의료와 의료민영화 등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추진했을 때 파업 철회를 위해 대화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으로서 위기를 관리했다.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맡았을 당시 의료계와 소통을 중시하며 의정 협의를 도출하기도 했다. 업무에는 꼼꼼하지만 하급 직원들까지 두루 잘 챙겨 내부 신망이 두터운 ‘덕장’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지
청와대는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한 것과 관련해 "경질이 아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김 장관이) 성과를 많이 냈다.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다만 새로운 정책 변화에 대한 수요도 있는 상황"이라며 "변화된 환경에 맞춰 좀 더 현장감있는 정책을 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현장감있고, 실제 현장에서 주택공급을 해보고 건설해온 분이 체감형의 정책들을 추진해나가면서, 달라진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사"라며 "그동안 실적이 부족하다거나 성과를 못내 경질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한 것과 관련해서는 "장관이 바뀌었다고 해서 코로나19(COVID-19) 방역체계 혼선이나 공백, 차질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
문재인 대통령이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한 것이 우선 눈에 띈다. 친문 실세로 불리는 전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낙점됐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도가 40% 이하로 떨어진 것에 따른 국면전환용 인사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