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000 돌파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장의 주요 이슈와 변동 요인, 향후 전망까지 다양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주식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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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코스피지수 3000선 돌파를 두고 "변화한 산업구조와 개인투자자의 참여 증가가 증시를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증시 거품론에 대해 최 센터장은 현재 증시 호황은 2000년대 'IT 버블'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때에 비하면 개인들이 현명해졌다"며 "당시는 인터넷과 관련되면 이익이 담보되지 않은 기업들도 주가가 올랐지만, 이번에는 굉장히 (이익 창출이) 안정적인 기업들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센터장은 "현재 시장은 (각 산업에서) 과점적 지위를 보유하거나 미래성장성이 높아진 기업들로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증시를 견인하는 상승 종목이 좁혀지는 현상은 미국 나스닥 등 해외증시에서도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최 센터장은 개인의 증시 참여가 늘어난 점을 눈여겨볼 것을 권했다. 그는 "개인들이 부동산에 투자할 여력이 줄어들고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며 부동산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현상이 나타났다"며 "다만, 금리가 상당 폭 올라갈
코스피지수가 3000을 돌파하자 증권주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 경신으로 축포를 쐈다. 증시를 주도하는 개인투자자의 활동이 많아질 수록 증권사 실적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에서다. 국내 우량주에 투자하는 '동학개미'뿐만 아니라 해외주식까지 진출한 '서학개미' 등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6일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투자증권은 가격제한선(29.9%)까지 치솟은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한화투자증권우)도 29.86%로 상한선 근처에 도달한 상태다. KTB투자증권은 18.44%(610원) 증가한 3945원을, SK증권은 18.37%(152원) 오른 963원에 거래되고있다. 이밖에 유진투자증권도 13. 48%(550원) 오른 4630원, 유안타증권은 10.39%(320원) 오른 3400원, NH투자증권은 5.17%(550원) 오른 1만21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키움증권(8.18%), 삼성증권(6.05%), 유화증권(9.
연초부터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지수가 치솟으면서 빚을 내 큰 몫을 잡겠다는 일명 '빚투'족이 대폭 늘어났다. 약달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며 외국인 수급이 양호하고, 코로나백신 보급 등 영향으로 경제개선 기대감에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우호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19조35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4일에 처음 신용잔고 19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오름세다. 사상 첫 20조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2일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융자잔고가 6조8780억원까지 떨어진 이후 9개월여 만에 세 배 규모로 늘어난 것이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을 사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 빌린 금액이다. 주식 신용거래는 일정 보증금율(40~45%)을 맞추면 증권사에서 나머지 금액을 빌려 주식을 사는 거래방법을 말한다. 주가 상승기에는 융자를 레버리지 삼아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코스피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은 데 대해 "유동성에 기반한 대규모 개인 매수세가 우리 증시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 3000시대는 개인이 열었다"며 "각 개인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주식이 주목받으며 '머니무브'가 현실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우리 증시 급등에 따른 부담을 경계하면서도 단기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과열 시그널이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에 따라 경기 회복 사이클 국면 진입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1분기 중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수급 측면에서 개인의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3000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숫자인데, 현재 우리 증시는 철저하게 개인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이 능동적 매수 주체로 변하면서, 외국인이나 기관보다 개인의 매수세가
'동학개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2007년 최초로 2000선을 돌파한 지 13년 만이다.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21.85포인트(0.73%) 오른 3012.4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최초다. 이는 2007년 7월 25일 2000선을 최초로 돌파한 지 약 13년 6개월 만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316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7억원, 42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빨간 불을 켠 가운데 전기전자, 건설업, 통신업, 증권 등이 1~2%대 강세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강보합세고, SK하이닉스는 4% 넘게 오르고 있다. NAVER, 삼성SDI, 카카오 등은 1~2%대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약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포인트(0.22%) 오른 987.9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