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정국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된 주요 이슈, 헌법재판소의 결정, 정치권의 반응, 국민 여론 등 다양한 시각에서 탄핵 심판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된 주요 이슈, 헌법재판소의 결정, 정치권의 반응, 국민 여론 등 다양한 시각에서 탄핵 심판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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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김민전·인요한·진종오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한동훈 지도부는 붕괴되고 당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김민전·인요한·진종오 등 선출직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동반 사퇴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사퇴하면 최고위원회는 해산되고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된다. 한 대표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의원) 때와 마찬가지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중 김재원·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은 친윤(친윤석열)계,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된다. 당초 친윤계 최고위원이 모두 사퇴하고 친한계 최고위원 중 한명이 사퇴해 당 지도부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친한계 최고위원 2명도 사의를 표한 상황이다. 최고위 해산 시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탁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내년 의대 모집 중단·계엄포고령 작성자 처벌 등을 재차 촉구했다. 14일 의협 비대위는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낸 입장문에서 "오늘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것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윤 대통령은 의료계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의료계는 현재 처참하게 붕괴됐다"며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근거없는 '의대 정원 증원'을 밀어붙이고 문제를 제기하는 의사들을 악마화해 몰아붙이면서 '6개월만 지나면 이긴다'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며 의사들과 전쟁을 해 왔다"고 비판했다. 또 "계엄령을 깃털처럼 여기고 국민의 생명을 경시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복잡한 의료 생태계를 이해하려는 일고의 노력도 없었다"며 "정치권에 촉구한다. 지금 의료계는 윤 대통령의 의료농단으로 붕
헌법재판소가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가 접수된 직후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별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문 권한대행이 "다음주 월요일(오는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소집했고 사건처리 일정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또 "변론준비절차에 회부하고 변론의 공개 여부나 변론 장소 결정, 증거조사를 맡을 수명 재판관 2명을 지정하고 헌법연구관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헌재는 TF 구성과 관련해선 "월요일 회의 이후에 밝히겠다"고 전했다. '주말에도 출근해 사건 내용을 검토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사건이 접수됐기 때문에 검토는 전원 재판부에서 바로 시작이 됐다"며 "다만 주말 동안은 (재판관들이) 자택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에 검토할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헌재에는 이날 오후 6시15분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가 접수됐다. 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가운데, 여러 외신들도 표결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외신들은 탄핵안 가결 배경을 설명하면서도 향후 한국의 외교 관계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미국 CNN 방송은 "한국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에 부쳤다"며 "한국 지도자가 재임 중 탄핵 절차에 직면한 것은 10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번째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윤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에 따라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지만, 그 역시 계엄령 결정에 대한 그의 역할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어 앞으로 몇 주 동안 정치적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CNN은 탄핵안 가결 배경에 대해 "윤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과 부인 및 정무직 임명 등 정치 스캔들에 휩싸여 임기 2년을 힘겹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취임 이래 그는 야당이 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있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수사기관 수사에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14일 한남동 관저에서 사전 녹화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입장발표를 통해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정치에 입문했던 때가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2021년 6월을 떠올리며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다"며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이 돼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소득주도성
"희극은 드디어 끝나간다. 다시 한 번 위대함(?害)을 목격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중국 여론은 말 그대로 뜨겁게 들끓고 있다. 국가 최고권력의 비상계엄 발동을 민의로 저지하고 끝내 탄핵안 가결에 도달했다. 바로 이웃에서 발생한 민주주의 대서사에 중국 정부는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지만, 중국 온라인은 아랑곳없이 삽시간에 관련 뉴스로 도배됐다. 14일 오후 탄핵소추안이 국회서 가결되자 중국 양대 포털 바이두와 웨이보에는 즉시 '윤석열 탄핵안 통과, 대통령 직무 즉시 정지'가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 외에 검색순위 상단에도 한국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소식이 자리했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들은 탄핵소추안이 상정된 본회의 개회 전부터 국회 앞을 가득 메운 한국인들의 집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온라인 사이트에는 수백건의 소식을 타임라인으로 타전했다. 대부분 플랫폼의 한국 국회 앞 라이브엔 수십만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
14일 오후 4시45분, 국회 본회의장이 긴장 가득한 침묵에 잠겼다. 국회의원 300명 모두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를 마친 뒤 개표가 시작됐던 때였다. 의원들은 동료와 담소도 하지 않고 집중해서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찬성·반대표를 세는 개표기의 '드르르' 소리. 이따금 들리는 누군가의 헛기침만이 장내를 울렸다. 오후 4시49분. 감표위원으로 참여한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의원들을 바라보며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안도의 한숨인지, 안타까움의 한숨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몇몇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30초 정도가 흘렀을까. 소란이 완전히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안 가결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43분이었다. 가결이 선포되자 야당 의원들의 놀란 숨소리와 환호에 침묵이 일순간에 깨졌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손뼉을 치거나, 양손 주먹을 쥐고 흔들며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직후 전군에 비상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경찰에 치안질서 확립을 주문했고, 경제팀엔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탄핵안 가결 후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지만 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사회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한 총리는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군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합참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내란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지난 7일 1차 탄핵안이 투표불성립으로 폐기된 지 일주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세 번째다.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이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맡는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 204표로 가결했다. 국회 재적의원 300명이 전원 표결에 참여해 가결 요건(200명 이상 찬성)을 충족한 것이다. 반대는 85표, 기권 3표, 무효는 8표가 나왔다. 야당 의원 192명과 함께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12표의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 표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더불어민주당의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파면 위기에 놓이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가 나왔다. 야당 의원 192명 전원이 찬성했다고 가정할 때 여당에서 12표의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 측에서 "한일 관계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14일 현지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외무부)의 한 간부급 인사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대해 "현지 보고나 보도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면서 "향후 한국 정부의 모습과 탄핵 절차의 향방을 예단하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HK에 "양국 외교 당국 간 의사소통은 여러 차원에서 진행돼왔다"면서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해 지역안보에 영향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내년 한일수교 60주년 사업 관련해선 "사무적으로 준비를 계속하겠다"면서도 "한국의 혼란이 지속될 수 있어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일본 정부 당국자는 NHK에 "앞으로 일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야당 대표가 한국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개선되고 있는 한일 관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국방부가 14일 오후 화상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 국회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을 가결한 가운데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화상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직무정지 기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군 통수권을 맡는 데 따라 군 대비태세를 점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