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총 188 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재외국민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관계 당국의) 모니터링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정무위의 국무조정실·국무총리실·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재외국민을 상대로 한 납치 등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는 2021년 4건에서 지난해 220건으로 크게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신고 건수가) 330건"이라며 "국무조정실 업무편람에 '재외국민의 대형 사건·사고의 대응에 관한 업무'가 명시돼있는데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인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도 부족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무조정실에 개선 방향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묻는 질의에 '필요시 지원 예정'이란 원론적인
전북 전주시에서 캄보디아로 간 20대 여성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연락받은 현지 대사관은 여성의 소재 파악에 성공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3월 "캄보디아에 있는 동생이 위험한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20대 여성 A씨가 "내가 캄보디아에서 큰일을 당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가족에게 보냈기 때문이다. 문자를 확인한 가족들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들은 A씨로부터 손가락을 심하게 다친 사진도 전달받았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전북경찰청은 현지 대사관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대사관은 A씨 소재를 파악한 뒤 대면 접촉에 나섰다. 대사관 측은 A씨에게 귀국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A씨는 "여러 절차상 문제 때문에 귀국할 수 없다"며 여전히 캄보디아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손가락이 다친 이유에 대해서도 "폭죽을 터트리다 다쳤다"며 사고 경위를 얼버무리는 태도를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 고문 끝에 숨진 가운데 20·30대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2개월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사는 20대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지난 8월20일 경찰에 들어왔다. A씨는 지난 6월26일 가족에게 "돈을 벌어오겠다"고 말한 뒤 태국으로 출국했다. 그런데 지난 8월10일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당시 전화통화에서 가족에게 "살려주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에 간 A씨가 어떻게 캄보디아로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경북 상주에 사는 30대 B씨도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B씨는 지난 8월19일 출국했다. B씨는 출국 이후 바로 연락이 끊겼다가 5일이 지난 8월24일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 고문 끝에 숨진 가운데 30대 남성도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가운데 상주 출신 30대 남성 A씨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A씨는 지난 8월19일 출국했다. 경찰은 A씨 가족 신고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출국 이후 바로 연락이 끊겼다가 5일 뒤인 지난 8월24일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범죄조직에 납치돼 협박 당하는 것으로 보고 지난 8월23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 관계기관에 사건을 알렸다.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캄보디아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한국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현지에 방문해 시신을 부검하고 추가 수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주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양자회담에서 캄보디아 내 '코리안 데스크' 설치와 캄보디아의 보다 강력한 대응을 요구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동남아 지역에 경찰 영사 파견을 확대하고 경찰 국제공조 인력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시 직제로 30명 정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담회가 끝나면 유 직무대행 주재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과 국제공조 강화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 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납치·살해
대통령실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 및 감금 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대응을 위한 TF 첫 회의를 주재한다. 해당 TF에는 외교부와 법무부, 경찰청, 국정원 등 관계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납치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외교부 등에 총력 대응을 지시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하는 캄보디아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는 기본 대응 방향과 원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필요시 추가 조치도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대학생 A씨는 지난 8월 캄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외취업사기대책 특별위원회'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관련 실태 점검과 입법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캄보디아 취업 사기와 납치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당부한다"며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 조력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실종신고 발생시 가족의 신고와 별개로 재외공관장이 신속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인력 충원과 예산 현실화 내용도 담겨있다. 입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에서 "아직도 해외 어딘가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우리 국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 끝에 숨지게 한 용의자 중 1명이 과거 '서울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12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목된 용의자 중 1명인 중국인 A씨가 2023년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가담했다는 설이 나왔다. A씨는 박씨 고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인물로 지목됐다. 마약 음료 사건은 2023년 4월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범죄조직이 필로폰 섞은 음료를 학생 10여명에서 나눠준 사건이다. 다만 마약 음료 사건 연루설에 대해 본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은 "경찰에선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실종됐다. 박씨 가족은 "박씨가 감금됐으니 5000만원을 보내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고 대사관에 신고했다. 이어 캄보디아 현지 검찰은 박씨를 고문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중국인 3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A씨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 경찰이 현지에 '코리안데스크'(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파견 경찰)를 설치하는 등 국제공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 캄보디아 당국과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한인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한-캄보디아 양국은 23일 만나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경북 예천군 출신 20대 한국인 대학생 A씨가 숨진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다. 경찰은 지난 7월 발족한 캄보디아 범죄 피해 공동대응팀도 확대 운영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국인 대상 △전화금융 사기 △스캠 범죄 △취업 사기 △감금 등 범죄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초국경 범죄대응을 위한 경찰 국제공조 협의체를 연내 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A씨에 대한 부검을 현지 당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A씨의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경북경찰청은 이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인 부검을 위해 경찰관 2명을 파견한다. 캄보디아와 일정 협의 후 곧바로 출국할 계획이다. 이번 부검에는 경찰청 인터폴, 과학수사대 등 국내 수사 인력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부검이 끝나면 시신을 국내로 이송해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사가 마무리된 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뉴시스에 "A씨의 시신 인도 및 장례 절차는 캄보디아 수상 당국의 절차가 마무리 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A씨는 지난 8월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 범죄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부는 지난달 경찰 인력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 시신 확인과 송환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한국 대학생이 구조작전 직전 극심한 고문을 받아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범죄단지 인근 범죄조직에 감금됐다 구조된 A씨는 최근 사망한 대학생 B씨(22)와 같은 조직에서 감금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박 의원실에 "B씨가 너무 많이 맞아 치료를 했는데도 걷지 못하고 숨을 못 쉬는 정도였다"며 "보코산 근처 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B씨가 다른 곳에서 강제로 마약 운반에 동원됐다가 자신이 감금된 조직에 팔려 왔던 상태였다"며 "이미 앞선 조직에서 심한 폭행을 당해 말을 잘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17일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B씨는 지난 8월 8일 캄폿주 캄퐁베이 인근의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B씨가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로 사망했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쓰레기통에서 동남아 국가 여권이 다수 발견된 사진이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글을 통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사진 한장과 함께 "캄보디아 쓰레기통에서 나온 외국인들 여권"이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에는 쓰레기통에서 나온 태국, 대만 등 동남아 국가 여권이 다수 발견됐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많이 납치를 당해온 건가" "이정도면 캄보디아 군대를 동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닌가" "캄보디아, 중국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검거된 사람 보니 중국인들이다" "태우지고 않고 (여권을) 그냥 버린다는 건 범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뜻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위험한 나라는 가지 말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