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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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 간 공동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기 또한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정부는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은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민관 연대를 통해 APEC의 개방, 포용,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의 비전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가 이러한 위대한 진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APEC 회원국들은 이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경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역내 경제성장과 무역투자 활성화 및 민관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
SK이노베이션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LNG 수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31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아시아 태평양 LNG 협력' 세션에서 "LNG는 더 이상 '브릿지 연료' 아닌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LNG는 에너지 전환을 이끌 중요한 연료일 뿐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촉매이자 미래"라며 "이를 위해 정부, 기업 등 전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한화퓨처프루프, 미국 컨티넨탈리소시스·프리포트LNG·넥스트데케이드, 호주 산토스, 일본 도쿄가스·오사카가스, 태국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경제는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각국 정상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업무오찬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ABAC는 1995년 설립된 민간자문기구로서 매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년간 APEC과 ABAC는 참으로 많은 고난을 헤쳐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며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세계 경제 격변이 닥칠 때마다 돌파구를 제시해왔고 무역거래 비용 절감, 투자 활성화, 지적재산권 보호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차곡차곡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2005년 대한민국에서 채택된 '부산 비즈니스 어젠다'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우리 모두의 의지
이재명 대통령이 11년만에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개막과 함께 의장국 정상으로서 21개 회원 정상을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HICO 미리 도착해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들을 회의장으로 안내했다. 국빈 방한한 시 주석은 마지막 순서로 입장해 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양국 정상 간 첫 대면이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악수와 기념사진 촬영을 한 뒤에 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길이 불편하진 않으셨느냐"고 말을 건네며 시 주석을 안내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의장에 입장해 자리를 정돈하는 시간 각국 정상들은 자유롭게 인사를 나눴다. 의장석으로 안내를 받은 이 대통령은 옆 자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정상을 영접하는 것으로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각국 정상들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시 주석에게 "오는데 불편하지 않으셨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희망찬 전망만 하기엔 우리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는 않다"며 "자유무역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으
이재명 대통령이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APEC이 눈부신 성취를 이루며 '다자주의적 협력'의 모범을 바로 세웠던 순간마다 대한민국은 그 여정을 주도하며 함께해 왔다"며 "우리가 하나로 연결될수록 서로에게 서로를 개방할수록 APEC 회원들은 번영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APEC 출범 후 회원들의 국내총생산은 5배, 교역량은 무려 10배 늘었으며 그 단단한 공동번영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도 경제 강국으로 우뚝 자라났다"며 "협력과 연대, 상호 신뢰의 효능을 증명한 APEC 정신이 이곳 경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액화천연가스(LNG)는 더 이상 '브릿지 연료' 아닌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31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아시아 태평양 LNG 협력' 세션에서 대표 연설을 통해 AI시대를 견인할 LNG의 중요성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AI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는 2030년 세계 전력의 4%에 육박해 미국의 모든 주택이 소비하는 전력 규모와 맞먹는 1000 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서 공급할 것인지, 또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글로벌 과제"라고 화두를 던졌다. 최 수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해당 세션에서 △무역·투자 촉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적 연결성 강화 △민간 부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APEC 회원들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내 협력 의지를 복원하고 APEC이 미래에도 역내 최대 경제협의체이자 적실성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는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가브리엘 보리치 폰트 칠레 대통령 △시 진핑 중국 국가주석 △존 리 홍콩 행정장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마르셀로 루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 만나 경제성장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31일 경북 경주에서 ABAC과 오찬을 겸한 대화 자리에 참석한다. ABAC는 1995년 설립된 민간자문기구로서 매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통령 외에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등 APEC 회원 정상과 ABAC 위원 6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와 10개의 소그룹회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APEC 발전을 위한 ABAC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이어 이규호 ABAC 의장(코오롱그룹 부회장)이 APEC 회원 정상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추진잠수함(SSN, 이하 핵잠)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맞춤형 외교전략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의 최우선 과제인 '중국 견제'에 동맹인 한국이 함께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이 공개발언을 중국이 문제삼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대중관계 관리가 숙제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잠수함 대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디젤잠수함은 잠항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두 정상이 핵잠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6월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에
한국이 핵추진잠수함(SSN·이하 핵잠) 건조에 나설 경우 10년 내 실전배치가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잠수함 건조기술과 소형원자로 기술을 모두 보유한 한국의 입장에서 핵잠 도입의 관건은 핵연료 확보 여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의 핵잠이 2035년 인도·태평양지역에 실전배치되면 중국·러시아·북한의 해상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일본과 같은 미국의 핵심동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후 도입될 핵잠에 대해 "5000톤 이상이 될 것"이라며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평화적으로 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우라늄) 농축정도가 20% 이하로 보시면 될 것같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핵잠 실전배치 시점에 대해선 "실제로 착수한다면 2030년대 중반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핵잠 도입 의미에 대해선 "북한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에 바로 대응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빈자격으로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30일 오전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2박3일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이동식 계단 난간을 잡고 내려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착모습이 생중계된 것과 달리 이날 시 주석의 모습은 계단을 내려오는 것까지만 중계됐다. 펑리위안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국빈방문인 만큼 레드카펫이 깔렸고 의장대 사열과 함께 예포 21발이 발사됐다. 예포는 대통령·국왕 등 국가원수의 경우 21발, 부통령·부총리는 19발이 발사된다. 우리 정부 측에선 조현 외교부 장관과 노재헌 주중국 한국대사가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내려와 대기 중이던 조 장관과 악수하며 가장 먼저 인사했다. 이어 노 대사와도 미소를 띤 채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노 대사는 수 초간 시 주석에게 말을 건넸고 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