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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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대화'를 계속해달라고 요청했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지만 이란 측에 휴전은 종료됐다고 단호하게 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당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두고 "끝난 것 같다"고 언급한 발언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이란이 지난 7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유조선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미국이 이란 내 군사시설 등 표적을 연일 공습하고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보복 타격하는 등 양국의 무력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나왔다.
이란이 자국 군사시설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주장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를 부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 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남부 부셰르와 남동부 코나라크의 군사시설이 적대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며, 부셰르에 대한 공격의 주체를 미국과 이스라엘로 지목했다. 이란 현지 보도에 따르면 부셰르와 인근 초가디크, 코나라크 등에서 이날 최소 7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 에흐산 자하니안 부셰르주 정치·안보 담당 부지사는 "부셰르 외곽에 위치한 한 군사 기지가 미국과 이스라엘 적군이 쏜 발사체의 표적이 되어 피격됐다"며 "조금 전 부셰르시에서 들린 폭발음은 (이란) 방공망 시스템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즉각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밝혔다. 자하니안 부지사는 앞서 부셰르의 군사 기지와 어업 부두 등 여러 지역이 미군의 공격을 받았고, 여기에는 원자력발전소 주변부도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이 9일(현지시간)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주변부가 미군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부셰르주 부주지사는 이날 국영 언론에 부셰르주의 군사 기지와 어업 부두 등 여러 지역이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며 여기에는 원전 시설 주변부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원전 타격 및 피해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란 언론은 부셰르주 여러 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부셰르 원전 시설 주변부는 미국과 이란의 4월 휴전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공습을 주고받았다. 이란이 지정 경로를 벗어났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 3척을 공격하자 미국은 대응 차원에서 이란 군 시설과 북동부의 철도 교량 등을 공습했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 공습으로 맞대응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운항 경로 조정에 개입하는 건 해협 재개방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앞으로 추가 개입할 경우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신형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조금 전에 전화해서 협상을 간절히 원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다만 이란이 협상할 자격이 있는지, 협상을 지킬지 확신할 수 없다"며 "그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의 무력 충돌에 대해 "이란도 몇 가지 조치를 취했지만 이는 미국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많으나 우리는 이미 군사적으로 승리했다"며 "그들에게 남은 것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충돌이 확대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매우 빠르게 승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해서는 "그들이 다소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 협상 타결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 중부사령부가 8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표적 약 90개를 타격하는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 해안선을 따라 방공 시스템, 해안 감시 자산, 미사일 및 드론(무인기) 저장고, 해군 자산, 군사 보급 기반 시설 등 약 90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이번 공습은 전날 밤 실시된 대(對)이란 공격에 이어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앞서 "군 통수권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며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은 전날에도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표적 80곳 이상을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부사령부의 추가 공습 개시 발표 이후 미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 이란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SNS 트루스소셜에 올리며 이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 '종료'를 선언하고 추가 공습을 예고한 지 몇 시간 만에 미군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 8일(현지시간) 미군 중부사령부는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중부사령부 병력이 군 통수권자(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며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수로를 자유롭게 항행하는 상선과 민간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이란이 자행한 정당하지 않은 침략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구체적인 공습 표적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부사령부의 공습 개시 발표 전 이란 반관영 파르스·메흐르 통신과 사법부 산하 관영 미잔통신 등은 이날 이란 남부의 주요 항구도시인 반다르아바스와 시리크 일대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관영 통신 IRNA는 오만만과 인도양 인근의 항구도시인 코나락과 차바하르 인근에서 폭발음 발생한 뒤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란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이런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두고 다시 충돌하며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된다.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내 이란의 상선공격을 대이란 제재복원과 공습으로 대응하자 이란도 중동 내 미군기지에 보복공격을 감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을 위해 체결한 MOU(양해각서)는 "끝난 것같다"고 말하는 등 양국의 후속협상이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유가도 급반등했다.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국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기지 85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국이 다시 한번 약속을 깨는 악습을 반복했다"며 "오늘 새벽 미국의 테러리스트 군대는 호르무즈해협 인근 여러 해안기지와 민간시설을 공격해 휴전협정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며 "이런 침략에 대한 초기대응으로 IRGC 해군과 항공우주군은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합동작전을 실시해 바레인 살만항의 미군 주요 시설, 바레인 제5함대기지, 쿠웨이트 알리알살렘 공군기지 등 총 8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6∼7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이후 7일 미국의 이란 공습과 8일 이란의 중동지역 내 미군기지 공격이 이어지면서 양국간 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협상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몇 척을 공격했고 우리는 그들을 더 세게 때렸다"면서도 "미국은 장기전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이런 일은 석유를 포함해 모든 것을 더 안전하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는 지금 낙석처럼 급락하고 있고 (이란과의 교전으로) 조금 오를 수도 있지만 이 상황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우리가 모든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 밖으로 빼냈기 때문에 지금은 원유가 과잉 공급되고 있고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추가 공습을 경고하고 이란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재개할 수 있다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이란을 향해 경고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이틀 연속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미리 경고하자면 아마도 우리는 오늘밤 그들(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면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이란 선박 28척을 파괴했다"면서 "오늘은 아마도 더 많은 선박이 파괴될 것"이라고 했다. 이란과의 전면전이 재개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란은 매일 합의를 위반한다"면서 "이란은 매일 반칙하고 거짓말을 하며 47년간 사람들을 죽여 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상이 타결되지에 대해 "이란과 합의가 없을 수도 있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이어 "필요하다면 이란의 전력 시설과 상수도 시설을 파괴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길 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경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미리 경고하자면 아마도 우리는 오늘밤 그들(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 3척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약 80곳의 목표물을 공습하고 이란 석유 제재 조치를 복원했다. 이에 이란도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휴전이 무산될 수 있단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오는 11일로 예상됐던 후속 실무협상의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서도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끝났다며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단의 대화를 막진 않겠다면서도 "그들(이란)을 상대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라면서 이란 지도부를 향해 "쓰레기같은 이들"이라고 맹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났다며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페인과는 무역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나란히 앉아 이란과 체결한 종전 MOU에 대해 "나로서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을 상대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다시 충돌한 뒤 나왔다. 미국이 7일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상선 공격을 대이란 제재 복원과 공습으로 대응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사태로 휴전이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 지도부에 "쓰레기", "대화할 수 있지만 시간낭비"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를 향해 "쓰레기같은 이들"이라며 "병든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고 매우 폭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