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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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최원용 후보가 확정되며 본선 경쟁이 본격화됐다. 최 후보는 지난 20일 저녁 발표된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경선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발표 당시 선거사무소에는 서현옥, 유병만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 결과를 지켜봤다. 후보 확정 순간 현장은 환호와 박수로 뒤덮였고, 지지자들은 최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최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보내준 응원과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후보 확정은 전적으로 시민과 당원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뜻을 무겁게 새기고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경선의 열기를 하나로 모아 '민주당 원팀'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내 결집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겸허한 자세로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의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에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 31명이 참여한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방문했다. 정 후보는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시민이 주인인 서울로 이어갈 것"이라고 적었다. 정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이인영·박주민·전현희 상임선대위원장과 한정애·남인순·진선미·고민정·김영호 등 공동선대위원장 등 전날 출범한 '용광로 선대위'의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정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는 민주당 현역의원 31명이 참여한 대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지역 최다선(5선) 이인영 의원, 서울 지역 여성 최다선(4선) 서영교 의원 및 서울 시장 경선 경쟁자들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서울 강서병을 지역구로 둔 4선 한정애 의원과 2020년 총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꺾은 고민정 의원(광진을) 등이 임명됐다. 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겸하기로 했으며 황희 의원(양천갑)은 공동선대위원장 겸 특보단장 직을 맡았다.
국민의힘이 '4인 원샷 경선'을 통해 경기지사 선거 본선에 출마할 최종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경기지사 후보 공모에 접수한 양향자 최고위원, 이성배 전 아나운서, 조광한 최고위원,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4인을 대상으로 원샷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1일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토론회를 두 차례 한 뒤 오는 30일, 5월1일 (본경선을) 잡아놨다"며 "5월2일 (경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충북 청주시장 예비경선 결과 서승우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며 "이범석 시장과 경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28일 토론회를 거쳐 29~30일 투표를 실시해 5월2일 최종후보자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2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긴급 기자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추 후보는 2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 후보, 박 후보 등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2일 앞둔 오는 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수도권 원팀'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연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팀간담회를 열고 당선될 경우 '수도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공동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예방하는 후보들의 발길도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연대'를 조직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도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곽내경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가 20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전면에 내세우며 6. 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기업이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경제 중심 도시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지난 8일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됐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전 장관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곽 후보를 지원했다. 곽 후보는 부천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과감한 재정 개혁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재건 등 '3대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불필요한 예산과 보여주기식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곳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부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부천의 핵심 문제로 '일자리 부족과 경제 정체'를 지목했다. 그는 "부천은 집이 부족한 도시가 아니라 기업이 부족한 도시"라며 "좋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고 도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을 맞아 '월 최대 20만원 교통 프리패스 바우처 도입' '무장애 관광 특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함께 누릴 일상, 국민의힘이 책임집니다' 장애인의 날 공약 발표식을 열었다. 이번에 발표된 공약은 6. 3 지방선거 제2호 공약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은 구체적으로 △주거·교통·문화 전반에 대한 장애인 영향평가 △장애인지 예산제 △무장애 관광특구 △장애인 프리패스 통합 바우처 △장애인원스톱 생활지원센터 △중장장애인 안착을 위한 주택·서비스 지원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 발표에 나선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사후 보완을 하는 것을 넘어 국가 정책과 예산이 설계되는 단계부터 정책이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려는 것"이라며 "주요 예산을 들이는 사업이 장애인 권익 증진, 접근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애인이 가장 희망하는 활동 중 하나가 여행이지만 실제 관광 현장에서는 여전히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장벽이 높다"며 "숙박, 상업, 교통 거점을 연계한 무장애 관광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령의 발전을 위하여. " 20일 오전 충남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사위원장 때부터 완전 팬이었다"는 건어물집 사장님 말에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사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국민이 편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에 정 대표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건넸다. 민주당 지도부는 6·3 전국지방선거까지 40여일 앞두고 충남 보령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최근 정 대표는 강원, 대구, 경남, 경기, 충남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보령 시민들과 상인들은 거리에 등장한 정 대표와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시민들은 "어머, 어떻게 하면 좋으냐" "이번에는 꼭 잘되길 바란다" "민주당 화이팅" 등을 외쳤다. 두 사람은 건어물 상점 외에도 카페, 수산물 골목 등을 찾아 상인들과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현금을 꺼내 김과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시민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개혁신당 소속 조응천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전망이 힘을 받는 가운데, 이준석 당 대표가 "(출마를) 결심한다면 당 차원에서는 만반의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조 전 의원이 출마 준비가 마무리단계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조 전 의원과 상당히 자주, 긴밀한 접촉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가) 큰 선거다 보니 개인이 결심하시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선거가 다가오는 만큼 판단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을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에서 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성배 전 아나운서 등이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조 전 의원과 막바지 조율 작업을 하고 있으며, 출마가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평택을, 하남갑 등 경기지역 보궐선거에 대해서도 "경기지사 출마가 확정되면 연동해서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6. 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2026년을 서울 비만 탈출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오 시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지하철역, 한강, 광장 등 도시 곳곳을 시민의 생활 속 운동 공간으로 바꿔 서울을 '운세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건강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좌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비만 고위험 시민에게는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없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의 건강 식단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건강한 식사를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일상의 선택으로 만들겠다"며 "통쾌한 한끼를 1만개로 확대하고 대학과 직장까지 넓혀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 9988은 이제 내 손 안의 '건강 주치의'로 진화한다"며 "건강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건강 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달라고 요청하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벌이는 양동작전 쇼"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대통령이 또다시 특별감찰관 추천을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며 "전혀 새로운 발언도, 장면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미 여러 차례 특별감찰관 추천하자고 여당에 제안했다"며 "민주당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청와대가 국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민주당이 추천을 거부하는 양동작전 쇼가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특별감찰관 추천을 촉구하는 청와대 뜻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여야가 추천 절차에 돌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진심이라면 민주당이 추천하는 편향된 인사 대신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수용하길 바란다"며 "이번만큼은 말의 성찬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임기 시작 후 10개월 가까이 권력 감시 장치를 사실상 방치해놓고 인제 와서 제도적 감시를 강조하는 것"이라며 "국면 전환용 메시지로 비칠 수밖에 없다.
"견제 세력이 있어야 하니 저는 국힘 찍을건데, 주변에선 파란당(더불어민주당)이 6, 빨간당이 4로 기울었단 말이 많아요. "_사상구 주민 남모씨(76·남)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지방선거를 48일 앞둔 지난 16일 부산진구 부전시장, 북구갑 구포시장 등에서 만난 부산시민 사이에서 보수는 여전히 견고한 듯 보였다.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A씨는 "박형준 시장에 대해 '재개발만 했다'는 불만들이 많지만 부산에선 여전히 보수가 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시민을 만날수록 치고 올라오는 민주당세가 느껴졌다. 사상구민 남씨는 "윤석열(전 대통령)이는 바본데 국힘이 너무 싸고돌았다. (장동혁 대표가) 선거철에 날짜를 늘려가며 미국 간 것도 이득이 없어 보인다"며 "운동 모임 가면 절반은 '이재명 잘한다'고 하는데 국힘 지지하는 애들도 별 소릴 못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최근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 전 대표에 대한 평가도 빼놓지 않았다. 남씨는 "국힘 내에서도 '한동훈 싫다'는 사람이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