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년 월드컵이 2026년 6월11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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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지켜보며 주장 손흥민의 기량과 한국 축구의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 전 감독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FIF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손흥민의 나이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경기력이 저하된 것은 아니다. 체력 회복 속도는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손흥민의 능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중앙보다 측면에서 뛰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본다"면서도 "전략적으로 전방에 배치됐고 체코전에서 두 골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면 팀을 위해 상당히 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이 전방에 서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1986 FIFA 멕시코 월드컵 당시 33세의 나이로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던 차 전 감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4세 손흥민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차 전 감독은 누구보다 손흥민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90년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던 세르비아 출신, 전 축구선수 라데 보그다노비치(56)가 월드컵 중계 도중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국영방송 RTS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벨기에와 이란의 경기 생중계 도중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보그다노비치는 후반 21분 벨기에 수비수 나탕 응고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자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하지만 흑인 선수들은 60∼80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시절에는 그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팀 동료들이 지켜봐야 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보그다노비치는 "일반화하는 건 아니지만, 대다수는 집중력이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보그다노비치의 발언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를 향해 포르투갈 언론마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스포츠 매체 '아 볼라'는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이 호날두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호날두 대신 곤살로 하무스가 포르투갈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야 한다고 봤다. 25세의 젊은 선수인 곤살로 하무스는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공격수다. 아 볼라는 독자들 대상 선발 라인업 투표도 진행했는데, 독자들 역시 호날두 대신 하무스가 월드컵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야 한다고 선택했다. 앞서 지난 18일 포르투갈은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콩고민주공화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여파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강팀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 해당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프랑스와 이라크의 경기가 악천후로 인해 중단되면서 수만명의 관중과 선수단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월드컵에서 날씨로 경기가 일시 중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와 이라크는 23일 오전 6시(한국시간)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이날 경기는 전반 14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프랑스가 1-0으로 앞서 있었다. 그런데 전반전 종료 후 폭우가 쏟아지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이에 FIFA는 경기를 일시 중지시켰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반경 약 13㎞ 이내에서 뇌우가 감지될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관중석을 비워야 한다. 전광판에는 "심각한 뇌우가 접근 중이니 오픈된 좌석을 벗어나 복도와 지붕이 있는 안전구역으로 대피하라"는 긴급 대피령이 송출됐다.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대피했고, 관중들은 야외 좌석을 벗어나 경기장 내 안전 구역으로 이동했다. 당초 경기 중단은 15분인 하프타임을 15분 더 연장하는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지연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약 2시간 만인 오전 9시쯤 후반전이 시작됐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50)이 '손흥민 조기 교체 논란'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틱톡 예능 '티키티키타카타카토크토크쇼' 측은 지난 22일 '할 말은 한다, 안카콜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안정환과 김남일이 출연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리뷰했다. 체코를 2대 1로 제압하며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따냈던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0대 1로 졌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3차전을 치른다. 우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에서 팀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을 후반 11분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한 방 능력이 있는 손흥민을 너무 빨리 교체했다",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해도 됐는데 감독 선택이 아쉬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안정환은 "무턱대고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며 "제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축구 팬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되지도 않은 것들이 이상하게 떠들더라"고 지적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단독 1위에 올랐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 후반 50분 골 맛을 봤다. 메시의 골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에 2대 0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메시의 경기 초반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전반 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회심의 슈팅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실축 직후 메시는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움을 삼켰다. 독기를 품은 메시가 공방전을 이어가던 아르헨티나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38분 파쿤도 메디나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했고, 메시가 티아고 알마다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볼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1987년생으로 불혹을 앞둔 메시가 월드컵 통산 28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17번째 골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가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전 주심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이 배정됐다. 경고를 자주 꺼내는 성향으로 알려진 만큼 대표팀 선수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FIFA는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간)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남아공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심판진을 공개했다. 테요 심판이 주심으로서 경기를 관장한다. 부심은 후안 파블로 벨라티, 가브리엘 차데 심판이 맡으며 대기심과 예비심은 안드레스 로하스, 알렉산데르 구스만 심판이 배정됐다. 2013년 프로 무대에서 심판 생활을 시작한 테요 심판은 2019년 FIFA 국제심판이 됐으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두 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고 있다. 그는 몸싸움을 비교적 허용하는 편이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카드를 꺼내는 스타일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400경기 안팎을 주관하며 경기당 평균 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 이후 불거진 손흥민과 이재성의 교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홍 감독은 지난 21일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올스'에 출연해 멕시코전 교체 관련 논란을 해명했다. 당시 대표팀은 멕시코에 0-1 패배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인 이경규를 비롯해 박주호, 구자철, 기성용 등 축구계 인사들은 손흥민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교체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홍 감독은 "당시 우리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조금 더 프레시한 선수가 들어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전에는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심해 우리가 기대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면서도 "손흥민은 뒷공간 침투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른 시간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고 득점해 동점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며 교체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홍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전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결전의 땅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을 확정하지만, 몬테레이의 폭염과 높은 습도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이날 과달라하라를 떠나 몬테레이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A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A조는 개최국 멕시코가 2승으로 1위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2위에 올라와 있으며, 남아공과 체코는 나란히 1무 1패다. 이번 대회는 승자승 원칙이기에 한국은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른다. 문제는 날씨다. 몬테레이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 안팎으로, 과달라하라보다 약 10도 높다. 여기에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는 더 올라간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중 두 번째로 더운 곳으로 꼽았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 JTBC 축구 해설위원이 일본 축구의 발전과 상승세에 대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일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대 0으로 완파했다.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본선 단일 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경기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박지성 해설위원은 일본의 무서운 경기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일본 축구가 예전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실히 느껴진 경기"라며 "월드컵 무대가 아니라 평가전을 치르는 듯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이런 모습은 솔직히 부럽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일본 축구의 상승세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 발전"이라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일본 선수만 100명에 가깝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운이 좋아) 잘해진 게 아니라 조금씩 성장을 지속해 지금의 위치까지 온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일본 사례는 반대로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우리 대표팀도 남은 경기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일본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2차전서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던 일본은 이날 첫 승을 기록, 1승1무(승점 4)로 조 2위에 자리했다. 튀니지는 2패(승점 0)를 기록했다.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가져왔다. 골키퍼부터 시작된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단숨에 전방까지 도달, 튀니지 수비진을 무너트린 뒤 나카무라 게이토의 크로스를 다이치 가마다가 골로 연결했다. 가마다는 네덜란드전 극적 동점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일본은 계속 몰아쳐 전반 33분 아야세 우에다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 2-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일본의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 준야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우에다가 헤더로 멀티골을 넣으며 4-0을 만들고 대승을 거뒀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한 경기 4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로코 축구대표팀 주장 아슈라프 하키미(28)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외신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항소법원이 하키미를 성폭행 혐의로 정식 기소하라고 명령했다"며 "법원은 수사 과정과 사법 조사를 통해 검찰이 하키미에 대한 재판을 진행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지난 2023년 한 20대 여성은 프랑스 파리 남동부에 위치한 자기 집에서 하키미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신고했다. 하키미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그의 항소가 기각돼 결국 재판받게 됐다. 재판 일정은 미정이다. 하키미는 SNS를 통해 "정의는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당신이 유명하지 않았다면 이런 사건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고 남겼다. 이어 "난 수년간 침묵을 선택했다. 품위를 지키고, 인내하며 사법 제도를 신뢰하는 게 올바른 판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었다"며 "이 사건은 나와 가족은 물론 진실에 악영향을 미쳤다. 나는 첫날부터 재판을 기다렸고, 드디어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