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년 월드컵이 2026년 6월11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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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돌연 미국행을 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홍 전 감독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홍 전 감독은 당분간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MBN에 따르면 홍 감독은 최근 미국 출국 전 측근에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 없다고 통보했다. 측근은 홍 감독이 '한국으로 귀국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며, 청문회 출석 역시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홍 전 감독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홍 전 감독은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며 대회 기간 말 못 할 사정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청문회 참석 여부를 묻는 말에 "모르겠다. 제 귀국 날짜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즉답을 피했다.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면 원칙적으로 출석해야 하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을 수 있다.
호주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이집트에 밀려 월드컵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9개 팀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호주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D조 2위(1승 1무 1패)로 토너먼트를 밟은 호주는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날 균형을 먼저 깬 건 이집트였다. 전반 13분 카림 하페즈의 크로스를 이맘 아슈르가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끌려가던 호주는 후반 10분 행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에이든 오닐의 프리킥을 모하메드 하니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그대로 자책골을 넣었다. 두 팀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호주는 1번 키커로 나선 해리 수타가 실축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반면 이집트는 1번 키커 마흐무드 사베르와 2번 키커 라미 라비아가 연달아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월드컵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 먼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께 감사드린다.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몫을 더 잘 해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이강인은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처참한 성적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협회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질타와 비난 모두 겸허히 듣고 더 나은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축구 본연의 숭고한 가치와 순수함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월드컵 기간 중 불거진 선수들 간의 인터뷰 보이콧 갈등이나 홍명보 전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해선 "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어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국가대표팀이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후속 회의를 통해 하반기 A매치 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그의 이름을 딴 '서초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은 올해도 서초구와 협약을 연장해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초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은 2006년부터 서초구와 협약을 맺고 방배배수지체육공원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도 협약을 연장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은 2005년 수원에서 처음 문을 연 뒤 이듬해인 2006년 서초구에도 개설됐다. 2023년 기준 축구교실 가입 대기 기간은 약 1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아이 친구가 다닌다고 해서 알아봤더니 대기만 1년이라고 하더라"며 "취미반부터 선수반까지 있어 축구를 좀 하는 아이들은 홍명보 축구교실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고 했다. 홍 전 감독은 축구교실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엘리트 축구가 아닌 레크리에이션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활동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가족 모두가 알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오스트리아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오스트리아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미켈 오야르사발(2골)과 페드로 포로가 골 맛을 봤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승리한 스페인은 포르투갈-크로아티아 경기 승자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H조 1위 스페인은 J조 2위 오스트리아를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라민 야말과 다니 올모를 앞세운 스페인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다. 마르크 쿠쿠렐라가 왼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오야르사발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후반 21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알렉스 바에나가 올린 크로스를 공간으로 쇄도하던 포로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스페인은 경기 막판 쐐기골까지 터뜨려 오스트리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후반 44분 쿠쿠렐라가 측면을 허문 뒤 패스했고, 이를 오야르사발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2일 MBC에 따르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지 이틀 만인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홍 전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제가 할 이야기는 있지만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옌스가 규율 위반으로 1·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건 전혀 없다"고 했다. 홍 전 감독은 당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청문회와 참석 등에 대한 질문에 홍 전 감독은 "귀국 날짜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답변을 피했다.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 선발 제외 등 선수 기용 논란에 대해 결과론적 해석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전날 자택 앞에서 '선수 기용 등 문제에 여러 추측이 오가는데 감독님의 판단도 있을듯 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하다"며 "경기를 나가기 전에 '모델'을 명확히 한다. 그거는 내 생각뿐만 아니라 우리 코치진과 전체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홍 전 감독은 "(감독이 경기에) 선수를 내보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도 감독이 책임지는 게 맞다"면서도 "누구도 처음부터 (그 전술이) '잘됐다,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우리 오현규가 그렇게 될 줄 모르지 않았느냐.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가 들어가서 결승골을 넣고 그거는 몰랐지 않느냐"고 했다. 이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당시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던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마인츠)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에 "월드컵 기간 저와 대표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도 했다. 이어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32강 진출 실패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매치 107경기를 소화한 이재성은 손흥민(LA FC)과 동갑내기로 핵심 베테랑 자원이다. 이번 월드컵에선 체코·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2차전에 출전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가 이른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분노한 한 축구팬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개껌을 던졌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처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 등 대표팀 일행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을 향해 한 축구팬이 개껌을 던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개껌을 던진 남성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정 회장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바닥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다음 날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자신을 개껌을 던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로 활동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항의 구호를 외치기 위해 공항에 갔다"고 밝혔다. 개껌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야근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서 개껌이 보여 샀다"며 "달걀이나 밀가루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던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가 남아공전 패배 후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위로를 건넸다. 지난 29일 곽윤기 유튜브 채널에는 '중계 화면에 안 나온 한국 축구 마지막 모습들'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지난 25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예선 최종전 한국과 남아공 경기가 열린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찾은 곽윤기 모습이 담겼다. 그라운드와 맞닿은 피치사이드에서 경기를 관람한 곽윤기는 "할 수 있는 건 응원밖에 없다"며 목이 터져라 응원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결국 남아공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선수들은 더 괴로워하고 있다. 슬플 것"이라며 선수들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선수들 퇴근길에 자리를 잡은 곽윤기는 마지막에 등장한 손흥민과 직접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곽윤기가 "손흥민 선수님, 제 인생에 언제 인사를 드릴 수 있을지 몰라서"라고 운을 떼자 손흥민도 곽윤기를 알아본 듯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이어 곽윤기가 "인사 한 번만, 10초만 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레 묻자 손흥민은 자신을 기다리는 차량을 뒤로하고 흔쾌히 곽윤기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아쉽게 마무리한 가운데 '캡틴' 손흥민을 대표팀에서 계속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손흥민 "다시 잘 준비할 것"━ 손흥민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조별리그 탈락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친 홍명보호는 지난 6월 30일부터 차례로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이 공항에 등장하자 축구팬들은 "고생하셨어요", "고개 숙이지 말아요" 등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날 홍 감독이 귀국할 당시 "홍명보 나가"를 외치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48개국 체제로 치러진 이번 월드컵은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 3위 국가 중에서도 10위에 머물러 32강 진출이 무산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전 패배 이후에도 훈련을 이어가며 다른 조 결과를 지켜보던 홍명보호는 결국 아쉽게 짐을 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