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디 워'가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심형래 감독이 후속작 '디 워2'의 제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디 워2'가 2년 후에 나온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심 감독이 감독·각본·제작을 맡은 '디 워'는 2007년 개봉한 괴수 영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괴수들의 대결을 그렸다. 국내에서 8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컴퓨터그래픽(CG) 등을 두고 당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에는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디 워'는 20개국 넷플릭스 영화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심 감독은 영화 엔딩에 삽입한 '아리랑'을 두고 당시 "'국뽕이냐', '애국심 마케팅이냐'는 욕을 많이 먹었
최신 기사
-
"프리미엄 자전거 멋지네"…1000명 몰린 '세파스 홈커밍'
프리미엄 자전거 및 아웃도어 전문 유통사 '세파스'가 신제품을 소개하는 '2026 세파스 홈커밍' 행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의 리빙 브랜드 공간 '까레'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전거와 아웃도어 동호인 1000여명이 몰렸다. 세파스는 자체 브랜드인 '세파스바이크' 신제품을 공개했다. 구조가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픽시 자전거'를 재해석한 레트로 모델이 대표적이다.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3단으로 접히는 전동 자전거인 전기 트라이폴드 라인업인 '리액트' 시리즈도 주목을 받았다. 또 'MY26 리파인드 8'이나 새 색상의 '리본' 등이 전시됐다. 브랜드와 사용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파스 외에도 '써벨로'와 '포커스', '카스크'등 프리미엄 바이크와 용품 브랜드들의 본사 관계자들이 내한했다. 이외에도 '순토','페달레드' 등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잇
-
아르코미술관, 올해 5개 전시 개최…'창작자 돕고 지역 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운영하는 아르코미술관이 23일 연간 전시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4월 5일까지 세계 최대의 건축전인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마련된 한국관의 귀국전이 첫번째다. 건립 30년을 맞이한 한국관 건축을 탐구하고 그 구성 과정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재구성된 전시다. 5월 21일에는 아르코의 시각예술 창작 주체 지원 사업과 연계된 '조율되지 않은 시간'이 열린다. 시각 기반 예술가인 오민 작가와 국제 무대에서 다매체 예술 시험을 전개해 온 아티스트 카밀 노먼트가 참여한다. 8월 7일부터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예술 학교'가 마련된다. 전시를 넘어 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예술 주체의 활동과 실천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에는 소장품을 공개하는 소장품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달에는 아르코 미술관과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협력 전시가 개최된다. 아르코는 지원 사업과 연계성을 구축한 전시로 아르코미술관이 5
-
만 39세 이하 창작자, 매년 900만원 받는다…'기초예술 튼튼하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 및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창작자들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 시범사업'은 기초예술 분야의 만 39세 이하 청년 창작자들을 돕는 사업이다. 수도권 1500명, 비수도권 1500명 등 3000명의 창작자들에게 연 9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통해 시범사업을 검증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효과를 확인해 사업의 방향을 검토한다. 그간 연주자나 배우, 무용수 등 실연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은 있었으나 직접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대부분의 예술인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쳐 중장기적 정책 효과를 거두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선정된 청년 창작자를 다음 연도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기초예술 분야는 문학과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이다. 대중음악이나 영화 등 대중예술 분야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
-
운동만 하면 5만 포인트 적립…'튼튼머니' 사업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부터 '2026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튼튼머니는 만 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 특전 제도다. 전국의 4000여개 스포츠 시설에서 체육 활동에 참여하거나 전국 국민 체력 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으면 30분당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이나 삼성생명 슬리머니, 문화상품권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포츠용품 구매나 스포츠시설 등록, 약국·병원 이용 등 스포츠·건강 분야에서 소비 가능하다. 올해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립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3월 말 튼튼머니 전용 앱을 출시하며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행사 혜택 등도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포인트 전환처를 지역화폐, 금융사 등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제
-
"술 안 마셔, 성관계도 안 해"…Z세대가 절대 포기 못하는 이것
1997~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술도 마시지 않고, 성관계도 하지 않다. 대신 평화로운 밤잠을 선호한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에듀버디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Z세대 응답자의 67%가 침대에서의 뜨거운 시간보다 편안한 밤잠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에듀버디는 2000명의 Z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이전 세대의 자유분방한 성생활과는 달리 이들 젊은이의 64%가 안정적인 직장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했다. 59%는 개인적인 성공에 집중하며 과반수는 건강한 우정을 유지하는 데 보다 관심을 돌렸다. 또 응답자의 46%는 성관계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했다. 그렇다고 Z세대가 완전히 보수적인 것은 아니다. 37%는 성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봤고, 29%는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가졌으며 23%는 직장에서 음란 문자를 주고받았다. 에듀버디의 대중문화 및 미디어 분석가 줄리아 알렉센코는 "이들은 물리적 장소 대신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간을 보내게끔 유도된다"며 "그 결과 손쉽게 접근
-
AI로 만든 동물 애니…에버랜드 '뿌빠타운' 닷새 만에 80만뷰 돌파
에버랜드는 생성형 AI(인공지능)로 제작한 동물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 닷새 만에 조회수 80만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설날인 지난 17일 자사 동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애니메이션 숏무비 'Different, together(다르지만, 함께)'를 공개했다. 약 8분 분량의 이 영상은 알파카 '치코'가 동물들의 낙원 '주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영상에는 실제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에 사는 알파카, 카피바라, 나무늘보, 앵무새, 거북이 등이 캐릭터로 재탄생해 등장한다. 치코가 모든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캐릭터 콘셉트 설정부터 배경 디자인, 장면 연출 등 제작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 습성을 반영해 캐릭터를 구현했다. 시청자 반응
-
강도형 작가 '감정시계', 출간 3개월 만에 해외 수출 이어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쓴 '감정시계'가 출간 3개월 만에 대만과 폴란드에 수출됐다. 22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위엔 리우 퍼블리싱' 출판사가 감정시계의 출판을 맡았다. 1975년 설립돼 매년 200종이 넘는 책을 선보이는 대만의 대표 출판사 중 한 곳이다. 폴란드에서는 논픽션과 자기 계발서 전문 출판사인 '페리아 베다브니츠토'가 감정시계를 알린다. 그간 해외 출판 시장에서 입지가 높지 않았던 우리 비문학 콘텐츠가 해외에 수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감정시계를 출판한 쌤앤파커스 출판사는 지난해 세계 최대의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유럽 국가와 아시아에도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정시계는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심리 인문서다. 신체의 리듬이 어떻게 감정을 발생시키거나 왜곡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과학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우울증이나 집중력 저하, 도파민 중독 등 현대인이 접하기 쉬운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