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외연 넓히는 정부…수출시장 다변화 속 '실익'도 중요

정부가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확대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만 13개 국가·그룹과 신규·재개 협상 및 기존 협정 개선·후속협상을 진행·추진하고 있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실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모로코·이집트·아르헨티나·우루과이·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멕시코·탄자니아 등 7개 국가·그룹과 FTA 협상 개시 또는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태국·파키스탄·인도·아세안·싱가포르·중국 등 6개 국가·그룹과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태국·파키스탄과는 신규 FTA 협상을, 인도·아세안·싱가포르와는 기존 협정 개선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는 서비스·투자 분야 후속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FTA 네트워크 확대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세르비아와의 협상이 지난 6월 타결된 데 이어 7월에는 몽골, 8월에는 방글라데시와의 협상도 각각 타결됐다. 이밖에 과테말라·에콰도르·걸프협력회의·조지아·말레이시아·영국 등과도 협상 타결 또는 서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통상 당국도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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