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고지용 법적대응 속 의연…아들 승재와 영상 "꿈꾸는 듯"

허양임, 고지용 법적대응 속 의연…아들 승재와 영상 "꿈꾸는 듯"

마아라 기자
2026.09.17 13:5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이 아들 면접교섭과 양육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허양임이 이를 무시하듯 아들 승재와 찍은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이 아들 면접교섭과 양육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허양임이 이를 무시하듯 아들 승재와 찍은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인 의사 허양임이 아들의 면접 교섭과 양육비 등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허양임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허양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꼬끄드 허양임'에 '허양임 브이로그 004'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만 관련 학회에 참석한 허양임의 모습과 아들 승재와 함께하는 일상이 담겼다. 두 사람은 외식한 뒤 집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승재가 불꽃놀이를 보며 "예쁘다"고 하자 허양임은 "엄마는 불꽃놀이를 꿈꾸는 것 같아서 좋아해"라고 답했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6)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6)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영상이 공개된 날 고지용 측은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 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고지용 측은 2024년 4월 협의 이혼한 뒤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것이 6차례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혼 직후 간경화와 간병변, 쇼크 등으로 건강이 악화했고 회복한 뒤 아들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면접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또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음에도 허양임이 아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병원 홍보 등에 아이를 노출하는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

반면 허양임 측의 입장은 다르다. 고지용이 먼저 면접 교섭 일정을 미뤘으며 양육비 역시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두 사람이 이혼 당시 고지용이 매달 189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실제 지급된 것은 올해 8월과 9월 두 차례뿐이라고 주장했다. 미지급 양육비는 약 4000만원, 이자를 포함하면 약 50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허양임 측이 지난 5일 양육비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과 함께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허양임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아들 승재를 얻었으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24년 협의 이혼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