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 봐, 어디 감히" 한지민, 손석구의 느닷없는 반말에 '발끈'

"미쳤나 봐, 어디 감히" 한지민, 손석구의 느닷없는 반말에 '발끈'

김유진 기자
2026.10.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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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손석구의 반말에 발끈했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캡처
배우 한지민이 손석구의 반말에 발끈했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캡처

배우 한지민이 자신보다 3개월 어린 손석구의 반말에 발끈하며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손석구가 친구처럼 지내자고 제안했지만 한지민은 존댓말을 요구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영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8회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손석구의 매니저로 변신해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석구는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광안리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식사 자리에서 손석구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배우 한지민을 언급했다.

손석구는 "아까 지민 씨가 전화 한번 하라고 했는데 싫다고 했다"며 한지민과의 일화를 꺼냈다.

이서진 언급에 발끈하는 한지민.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캡처
이서진 언급에 발끈하는 한지민.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캡처

이에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권했다.

이서진은 "형이 해. 형이 하면 좋아한다"며 "지민이가 나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광규는 한지민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고 한지민은 전화를 받자마자 "선배님"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광규는 "부산에 있다고 들었다. 지금 네가 아끼는 이서진, 손석구랑 있는데 여기 와야지"라며 합류를 제안했다.

하지만 한지민은 "전화 잘못 거신 것 같습니다"라며 능청스럽게 답한 뒤 "그 사람 바다에 던져버리세요. 발로 바다에 차세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석구의 반말 제안을 거절하는 한지민.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캡처
손석구의 반말 제안을 거절하는 한지민.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캡처

한지민은 손석구와 이서진의 비슷한 성향을 언급하며 장난을 이어갔다.

한지민은 "석구 씨도 서진 선배님의 후계자 정도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손석구가 "지민아 안녕. 나 석구야"라며 "우리 이제 친구 하자. 몇 개월 차이도 안 나는데"라고 친근하게 말을 건넸다.

하지만 한지민은 손석구의 갑작스러운 반말에 발끈했다.

한지민은 "'지민아 안녕'은 뭐야? 미쳤나 보네. 어디 감히"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이어 손석구에게 "석구 씨, 서진 선배 잘 부려 먹고 있죠?"라고 물고 손석구는 "나는 서진이 형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광규 형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한지민은 "내가 봤을 때 둘이 같은 종족이다"라며 손석구와 이서진을 한데 묶어 놀렸다.

그러면서 "광규 선배님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지민은 일정 때문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뜻도 전했다.

한지민이 "지금 스케줄 가야 한다"고 설명하자 손석구와 이서진은 "몇 시에 끝나냐", "어느 행사 가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한지민은 "몰라도 돼요"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저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만 술을 먹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한지민은 손석구를 향해 "손석구, 존댓말 하세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은 "나 말고 한지민한테 이런 대접 받는 애 처음 봤다"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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