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쿨존에 들어선 어린이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화면 속 애플리케이션(앱)이 멈춘다. 횡단보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보행 속도가 느린 노약자를 알아보고 녹색 신호를 연장한다. 사람이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전에 도시 인프라가 먼저 움직이는 'AI 시티'의 모습이다. 9월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표어는 '비욘드 스마트 시티, 인투 AI 시티'(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 향하는 변화는 이미 등굣길과 횡단보도 같은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어린이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수원시 스쿨존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횡단보도를 살펴봤다. ▶남미래 기자 오늘은 도심에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스마트도시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오가는 스쿨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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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에 호캉스"…노후아파트 대신 시니어주택 갈까
서울시가 2035년까지 '서울형 시니어주택' 1만2000호 공급 계획을 밝힌 가운데 건설업계도 시니어주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투자하고 향후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엠디엠플러스와 노인복지주택이 포함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준공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층의 주거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해 서울시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주택이란 아파트처럼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가사·돌봄·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다른 건설사들도 이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에 시니어 레지던스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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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과급 받잖아" 호가 무섭게 뛰더니…강남 상승률도 제친 동탄
서울과 경기 아파트값이 동반 상승하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수도권 전반의 회복 흐름 속에서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는 2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경신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6월 3주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상승했다. 수도권은 0.17% 올라 상승폭이 유지됐고 서울은 0.25%로 전주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02%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지역 간 온도차가 지속됐다. 서울은 중구(0.63%), 광진구(0.61%), 강북구(0.57%)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0.07%), 종로구(0.06%) 등 주요 핵심지는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제한적이었다. 최근 거래 회복이 중저가 및 정비사업 기대 지역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동탄구가 1.5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0.99%)에 이어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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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주차장 '길막'?..."500만원 과태료" 이젠 금융치료 받는다
오는 8월부터 아파트와 상가 주차장 출입구를 차량으로 막아 통행을 방해하는 이른바 '길막 주차'에 대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와 견인 조치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사유지라는 이유로 사실상 제재가 어려웠던 주차장 출입구 통행 방해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민 불편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을 방문해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개정 주차장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해당 단지는 2020년 차량이 약 2시간 동안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곳이다. 김 장관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관계자, 경비원, 강남구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주차장 진출입 방해로 인한 주민 불편 사례와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주차장 출입구를 막는 '길막 주차'는 그동안 대표적인 생활 갈등 사례로 꼽혀왔다. 단순 주차 실수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출입구를 막는 '보복주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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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1.8억씩 더 냈는데, 40억 받겠다고?"...'올파포' 성과급 무산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약 40억원 규모의 임원 성과급 지급을 추진했다가 조합원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조합 임직원 성과급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면서 객관적인 지급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은 지난 18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조합장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의 건'을 상정했지만 조합원 반대로 부결됐다. 반대표는 찬성표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린 올림픽파크포레온은 2022년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약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1조1000억원 늘어나면서 6100여명의 조합원이 가구당 약 1억8000만원의 추가 분담금을 부담했다. 2024년에는 입주를 한 달 앞두고 기반시설 시공사들이 추가 공사비 210억원을 요구하면서 또 한 차례 사업 차질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조합 측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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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다 여기서 돈 더 벌어요"...핫플 넘어 '핵심 상권' 된 성수
서울 성수동이 '팝업 성지'를 넘어 브랜드들의 핵심 영업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방한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재계 인사 회동 장소로 성수가 검토될 정도로 상징성이 커진 가운데 핵심 상권인 연무장길에는 임대료·권리금 급등 속에서도 글로벌 브랜드들의 입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공장과 창고가 밀집했던 준공업지역이 실제 매출과 자산가치가 검증되는 리테일 시장으로 변모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임차를 넘어 건물 매입에 나서는 모습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제 브랜드들이 성수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매출 효율이다. CBRE 코리아 분석 결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A의 성수 매장은 월 평당 매출이 876만원으로 강남 매장(509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국내 패션 브랜드 B 역시 성수 매장의 월 평당 매출이 634만원으로 강남 매장(167만원)의 약 4배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편집숍 C도 도산공원 인근 매장보다 성수 매장에서 더 높은 월 매출을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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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속 경영 성적표 받아든 국토부 산하기관…HUG·인천공항 웃었다
재정경제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안전사고와 재무 부담, 수장 공백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상당수가 등급을 유지하거나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 ━HUG D등급에서 B등급으로 '껑충'...인천공항도 지난해 굴욕 털고 'B등급'━이날 평가 결과를 보면 TS(한국교통안전공단)는 올해도 A등급(우수)을 유지하며 국토부 산하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B등급(양호)에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총 5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HUG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B등급(양호)으로 두 단계 뛰어오르며 2년 연속 D등급(미흡)의 부진을 털어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보증 리스크 확대 등의 부담에도 재무 건전성과 조직 운영 측면에서 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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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남동발전과 SMR 사업 맞손…석탄발전소 원전 전환 검토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 후보지가 확정된 가운데 현대건설이 차세대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특히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SMR 발전소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 및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발전 설비를 운영하는 발전 공기업이다.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전환 기조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무탄소 전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의 보일러를 SMR로 대체하고 기존 발전 설비와 인프라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휴화되는 석탄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SMR 발전사업의 실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석탄화력발전 설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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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노원에 '파크로쉬 서울원' 분양…"프리미엄 임대주택"
IPARK현대산업개발이 파크로쉬 서울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45길 145 일대 서울원 아이파크 내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0~80㎡, 총 76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직접 보유·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보증금과 월 관리비, 멤버십 기반이다. 단순 주거를 넘어 의료, 식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웰니스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0㎡ 192가구 △73㎡ 192가구 △80㎡ 384가구로, 임대보증금은 각각 10억1000만원, 10억6000만원, 11억9000만원부터 책정됐다. 지상 2~40층(624가구)의 '더 그로브'와 지상 41~49층(144가구)의 '더 사이프레스' 나뉜다. 특히 더 사이프레스는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검진부터 사후관리까지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전문 간호사의 24시간 밀착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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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분양…2857가구 대단지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민영주택으로 4억원대부터 공급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로 전체 약 46.8%가 59㎡ 타입이다. 인천2호선 완정역과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됐다. 인근에 중앙호수공원 예정 부지와 나진포천도 있다. 세대 내부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설계했다.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정환기 시스템과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했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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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전망 '긍정'으로 상향
한신공영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안정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신공영은 한국기업평가의 정기 신용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를 유지하고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전망 상향 배경으로 △외형 축소에도 불구한 수익성 개선 △종속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재무부담 완화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한 재무안정성 개선 지속 가능성 등을 꼽았다. 한신공영은 건설경기 둔화와 보수적인 사업 운영 기조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1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EBIT(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은 2024년 2.5%에서 2025년 5.6%로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는 7.7%를 기록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기업평가는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양호한 채산성과 신규 착공 현장의 원가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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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나은행·신보와 맞손…협력사에 1200억 금융지원
롯데건설이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총 12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을 공동 출연해 보증 재원을 마련한다. 롯데건설이 20억원, 하나은행이 60억원을 출연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는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장기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금융 지원 외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0억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 대여금 제도를 통해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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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남산 조망권"…SK에코, 노량진 '드파인 아르티아' 분양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드파인 아르티아'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드파인 아르티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AI 미디어아트와 워터아트 작품을 설치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최인아 책방'과 '테라로사' 등 단지에 도입되는 브랜드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1가구 △74㎡ 41가구 △84㎡ 161가구 △109㎡ 41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다음 달 1일 1순위 기타지역,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며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