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쿨존에 들어선 어린이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화면 속 애플리케이션(앱)이 멈춘다. 횡단보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보행 속도가 느린 노약자를 알아보고 녹색 신호를 연장한다. 사람이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전에 도시 인프라가 먼저 움직이는 'AI 시티'의 모습이다. 9월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표어는 '비욘드 스마트 시티, 인투 AI 시티'(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 향하는 변화는 이미 등굣길과 횡단보도 같은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어린이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수원시 스쿨존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횡단보도를 살펴봤다. ▶남미래 기자 오늘은 도심에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스마트도시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오가는 스쿨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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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재건축 본격화…31층·290가구 주거단지 조성
성동구 뚝섬역 인근 성수동1가 일대 노후 준공업지역인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성수의 문화·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대 '성수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등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성수동1가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준공업지역 특성상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25년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와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으로 사업성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대상지는 3개 동, 최고 31층, 290가구(공공임대 37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소통광장과 지상부 필로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공공시설 등을 마련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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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미도1차, 통합심의 통과… 49층·1743가구로 탈바꿈
준공 39년이 지난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고속터미널 복합개발과 반포 일대 재건축 사업과 연계해 서초권 스카이라인도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60-4 일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교통·재해·환경·공원 등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반포미도1차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9개 동,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상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남측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리풀공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도 인접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북측에는 소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서리풀공원 산책로 진입부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계획했다.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통해 수직 동선을 보완해 보행 약자의 이동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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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통과…706가구 복합단지 들어선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맞닿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노후 저층 건축물 밀집 지역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정비창 전면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공원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대상지는 용산역(1호선·KTX·경의중앙선)과 신용산역(4호선) 인근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접해 있는 한강대로변 핵심 입지다. 사업지는 총 7만1901㎡ 규모로 조성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고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706가구(임대 114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624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배치하고 용산역 교차로 인근에는 업무시설을 조성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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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긴 글렀다" 수도권 오피스텔 몰리더니…신고가 속출
아파트 가격 상승과 매물 감소가 이어지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며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53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509건)보다 10.7%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 주요 지역 오피스텔은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기존 최고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면적 59㎡는 이달 1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가인 지난해 8월 거래가격(16억원)보다 8000만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 골드 전용면적 95㎡도 지난 2월 1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기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전용면적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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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숙을 아파트로 표기"…국토부, '소비자 혼란' 생숙 광고 315건 적발
생활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 인터넷 광고 315건이 적발됐다. 정부는 해당 광고에 대해 시정조치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용(오피스텔)으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전국 생활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3월2일~5월8일)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2025년 12월말 기준 전국 생활숙박시설 3595개소 중 주거용(오피스텔)으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912개소(숙박업 신고 시설 제외)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직방, 다방 등 온라인 플랫폼과 블로그, 카페 등 SNS 매체에 게시된 1180건의 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1180건 가운데 315건(26.7%)이 위법 의심 사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155건), 부산(47건), 인천(25건) 순이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부당한 표시·광고가 꼽혔다.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를 실제와 다르게 오피스텔,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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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집·새싹원룸 배우자"…말련 연구진, 서울시청 방문
미리내집, 새싹원룸 등 서울시의 핵심 주택 정책을 배우기 위한 해외 학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교(UTM) 교수와 소속 연구진 등 총 19명이 공공주택 정책과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받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총리실 공무원주택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교는 현재 말레이시아 총리실이 주관하는 '공무원 주택 프로그램(PPAM)'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서울시가 대도시 주거 수요 증가에 대응하면 쌓아온 다양한 주택정책 경험이 현지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방문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공공주택과 및 임대주택과 등 주요 정책 부서와 긴밀히 협력, 방문단을 맞이했다. 시는 주거 정책의 주요 방향과 공공주택 공급·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무주택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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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부지 2곳 확정… 건설업계 "기대"
정부가 신규 원전건설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대형원전)과 부산 기장군(소형모듈원자로·SMR)을 확정하면서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한층 분주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국내 원전발주 공백이 해소되고 SMR라는 신규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수주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건설업계는 이번 부지선정을 사실상 중단상태였던 국내 원전시장이 재가동되는 계기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원전사업은 단일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공사기간이 장기화하는 특성상 수주잔액과 중장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부지선정이 2030년대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수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인다. 특히 이번 원전부지 선정은 대형원전과 SMR 건설이 동시에 추진된다는 점에서 대형건설사뿐 아니라 중견건설사의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존 대형원전 시공경험을 보유한 상위 건설사뿐 아니라 중견건설사와 엔지니어링 기업들도 컨소시엄 형태를 통해 일부 공정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수주경쟁이 본격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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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9일
[창간 25주년 기획 한국이 만드는 글로벌 미래] '피지컬 AI' 무대로 젠슨황 "韓과 한 팀" 좋은 성분에 착한 가격…콧대 높은 파리의 '기초'가 되다 힘세고 일머리 좋고…제조경쟁력으로 '피지컬' 키운다 고속성장 뒤 충전의 시간…끊긴 錢류 잇고 '미래' 켠다 경쟁력 지킬 열쇠는 '초격차'…글로벌 스탠더드 길 연다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 '매파본색' 워시체제…금리힌트 지우고 물가안정 전면에 [종합] '집값 급등세 탄' 동탄, 토허구역 사정권 토허구역 묶어도 올랐다…풍선효과 터트릴 '뾰족한 수' 고심 "한전 화력발전 5개社, 하나로 통합해야" [오피니언] 행동주의펀드와 백기사의 시대 정부 곳간만 바라보는 AC, 미래 없다 [사설] 세계는 금리인상 모드, 연착륙 하려면 신규 원전, 전력확보·탄소중립 디딤돌 [the 300] 90분간 밀착 대화 끈끈함 보인 韓美 [국제] 서명하고도…"단계적" "즉각적" 보상이몽 [산업] 삼성 파운드리, 전력관리 반도체 따냈다 불닭 다음은 건기식,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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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글쎄" 무뎌진 규제 효과?...집값 상승세 꺾을 '뾰족한 수'는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집값이 급등하면서 규제 필요성이 커지자 이를 바라보는 정책당국의 고민이 적지 않다. 지난해 10월 규제지역 확대지정 이후에도 많은 지역에서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규제 실효성에 대한 믿음이 상당 수준 옅어졌기 때문이다. 시장과열을 억제해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같은 처방이 다시 통할지에 대해서는 당국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추가지정했다. 경기에서는 과천, 안양 동안, 성남 분당, 용인 수지, 의왕, 광명, 하남 등이 포함됐다. 당시 집값 급등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대출규제와 세제규제만으로는 시장을 진정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거래제한과 대출규제를 강화해 수요를 억제하겠다는 취지였다. 이후 집값 흐름은 지역별로 엇갈렸다. 1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준으로 규제지역 지정 전후 8개월간 아파트값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과천시는 지정 전 12.27%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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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시장 잡아라" 목동 재건축 수주전 본격화
서울 최대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총사업비만 30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초대형 재건축 사업이 연달아 시공사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기회인 만큼 공사비와 금융조건, 설계안 등 최상의 조건을 내건 건설사들의 자존심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8단지(목동8단지 재건축조합)는 지난 17일 서울시에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했다. 목동8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314번지 일대 기존 1352가구를 최고 49층, 1881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기존보다 529가구가 늘어난다. 조합은 통합심의와 함께 시공사 입찰준비를 진행해 7월 중순 이후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목동 일대 재건축은 6단지를 시작으로 시공사 선정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목동6단지는 2차례 시공사 입찰에 모두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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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문제 있어 보인다"...한주간 '2% 급등' 동탄, 토허구역 묶이나
최근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경기도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지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량·정성평가에 착수했다. 동탄을 비롯한 도내 과열지역을 대상으로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18일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대상으로 토허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한 정량·정성평가를 진행 중이다. 정량·정성평가는 가격 상승률과 거래동향,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토허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다만 구체적인 지정대상 지역과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근 동탄의 집값 급등세가 이번 평가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5일 기준)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값은 2.22%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탄의 집값 상승률은 화성시 전체(1.09%)는 물론 △성남시 분당구(0.49%) △광명시(0.46%)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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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시티' 시범도시에 원주, 천안·아산 최종 선정
원주시와 천안시·아산시가 K-AI(인공지능) 시티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AI 특화 시범도시(시범도시) 공모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공동참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범도시는 도시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I가 도시 전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규제특례 등을 지원하는 K-AI 시티 선도모델이다. 강원권에 선정된 원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에스트래픽(대표), 현대자동차, NHN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총 7개 기관)과 함께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AI 혁신도시를 제안했다. 산업·주거·문화가 집적된 강원 원주 혁신도시를 우선지구로 설정하고 지역 AI 자원과 연계해 도시와 함께 AI생태계가 선순환하는 AI시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청권에 선정된 천안시·아산시(공동)는 오케스트로(대표), 업스테이지, 노타 등 11개 기관과 함께 천안·아산의 공동 생활권을 연결하는 초광